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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포항 영일중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포항 영일중학교(교장 안상도)가 최근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진행했다.지난 23일 영일중은 연일읍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연일읍 이장협의회 회원 32명과 연일읍사무소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범국민적 학부모 교육과, 교육수요자인 학부모가 학교교육, 교육정책 수립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학부모교육 추진의 일환으로 학교를 찾아올 수 없는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실시됐다.연일읍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장협의회에서 안상도 교장은 학교 설명과 교육 정책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와 유인물을 가지고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학교의 연혁과 특색사업, 교육 성과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편 영일중은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 강화하기 위해 일과가 끝난 야간시간을 이용해 학부모회의를 열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학교폭력예방, 밥상머리교육, 인성교육, 진로지도, 자녀와의 대화, 자기 주도적 학습 등 교육 분야나 학부모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한 학부모 교육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2-11-28

포스텍 학생들, 아이디어·논문 잇단 수상

포스텍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른 수상 실적을 내고 있다.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최일용·최재훈·권성주씨(지도교수 이종람)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2012 유니소재 아이디어 및 우수제품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팀은 흔히 `요구르트병`에서 볼 수 있는 폴리스틸렌 용기의 몸체와 뚜껑을 모두 폴리스틸렌으로 변경해 재활용률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다.환경친화적 기술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 공모전에서는 경제성, 환경성, 기술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포스텍 팀을 비롯한 7팀이 선정됐다.또 환경공학부 김태욱 박사(지도교수 이기택)는 박사학위 논문인 `대기 오염이 연근해 지역의 탄소와 영양염의 생지화학적 순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지구과학분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한국대학총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은 젊은 과학자를 격려하는 한편, 기초과학 연구를 진흥하기 위해 국내대학 박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2-11-28

언어 만점자, 지난해의 8배 외국어 어려워 상위권서 변별력

올 수능은 당초 예상대로 지난해보다 언어는 쉽고 외국어는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6면 27일 발표된 채점 결과 언어 만점자는 작년의 8배인 1만4천여명이나 됐고, 작년에 만점자가 1만7천여명이 나왔던 외국어는 만점자가 4천여명으로 크게 줄었다. 수리는 작년 수준이었다.언어는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커트라인(이하 등급컷), 2등급컷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 한두문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질 전망이다.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자연계열 104명, 인문계열 288명으로 작년 수능(25명ㆍ146명)보다 크게 늘었다.언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27점으로 지난해보다 10점 하락했으며, 수리 가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한 139점이다.수리 나의 경우 최고점은 142점으로 지난해보다 4점 상승했고, 외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1점으로 지난해보다 11점 상승했다. 탐구영역에서는 선택과목 간에 난이도 차이가 많아 일부 과목 간에는 표준점수에서 상당한 차이가 났다. 사회탐구는 가장 높은 경제 77점과 가장 낮은 세계지리 69점에서 8점 차이(지난해 최고, 최하 차이 6점)가 났고, 과학탐구는 생물Ⅱ 77점과 지구과학Ⅰ 65점에서 12점 차이(지난해 8점)가 났다.표준점수는 원점수에 해당하는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점수다. 다시말해 영역별 평균점수를 토대로 수험생의 원점수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따져볼 수 있도록 환산한 점수다. 시험이 쉬워 전체 집단의 원점수 평균점이 올라가면 표준점수는 떨어진다.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커트라인(이하 1등급컷)은 언어 125점, 수리 가 132점, 수리 나 136점, 외국어 134점이었다.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언어는 1등급컷이 6점 떨어지고, 외국어는 6점이 올랐다. 특히 언어는 1등급 컷이 125점, 2등급컷이 122점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상위권에서 한두문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진 경우가 많아 올 대입의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언어는 큰 변별력이 없지만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 지원하려다가 한두문제 실수로 등급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수험생이 생길 전망이다.수리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리 가형 만점자는 0.76%인 1천114명으로 작년(0.31%)보다 비율이 늘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작년과 같았다. 1등급 컷은 132점으로 작년보다 2점 올라갔다.수리 나형은 만점자가 0.98%인 4천241명이었다. 외국어 영역은 만점자가 전체의 0.66%인 4천41명에 그쳤다.작년 외국어 만점자가 2.67%에 달해 `물수능`이었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과 정반대 상황이 벌어졌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41점으로 작년보다 11점이 올랐다.1등급 컷은 134점으로 작년보다 6점이 올랐다.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컷은 7점 격차가 나 최상위권에서도 변별력을 보였다.지역의 한 교사는 “이제 수능이 발표된 만큼 학생들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이 정시모집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창훈기자

2012-11-28

정시 전망과 지원 전략

27일 수능결과가 발표됨으로써 수험생은 지금부터 결과를 토대로 차분히 정시전략을 짜는게 중요하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의 도움을 받아 정시전망과 지원전략을 알아본다.△정시 정원 감소로 경쟁 치열 올해에는 수시모집이 확대되면서 정시모집 정원이 감소했다. 수시 미등록 충원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에서 일부 인원은 충원을 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하여 선발할 전망이다.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수시 미등록 충원이 끝나는 12월 18일이 지나야 확인이 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 21일부터 시작된다.△수능 영역 성적 잘 파악해야 본인의 수능 성적 중에서 어떤 영역이 우수하고 어떤 영역이 취약한지를 잘 분석해야 한다.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영역 조합을 찾아서 지망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4개 영역을 반영하는데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고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반영 점수 지표 중에서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도 잘 확인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모집군별 특성 파악후 지원을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나군 및 다군으로 3번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한 개 대학에는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서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하게 되면 전형 방법에 따라서 수능 합격선이 달라진다.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경우,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경우보다 수능 합격선이 높아진다. 다군은 모집 인원이 적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고 합격선도 올라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을 해야 한다.△3번 지원 기회 잘 활용해야2014학년도부터 새로운 수능이 도입되기 때문에 재수에 대한 부담으로 하향 안전 지원 경향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의 수능 영역별 성적을 잘 분석,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은 합격 위주의 안전 지원을 하고 또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번은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대학별 변환점수표 확인해야 주요 대학들은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대학별로 백분위에 의한 자체 변환 표준점수를 만들어 활용한다. 따라서 수능 성적 발표 후 며칠 후에 공개되는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표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선택 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유 불리 문제가 상당히 해소된다.△학생부 반영 과목 등 따져야 정시모집에서의 학생부 성적은 실질 반영 비율이 낮고 반영 교과목 수와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수능 우선 선발이나 수능 100% 반영의 경우를 제외하고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경우는 학생부 성적도 따져 봐야 한다. /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2-11-28

“체험하는 과학원리, 재밌어요”

2012 포항과학사랑축제가 24일 포항연일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회장 최일식)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도과학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포항지역의 유·초·중학생 및 학부모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평소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학생들을 위주로 참가자들이 부스를 돌며 직접 조작하고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뤄진 1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과학과 마술이라는 주제로 `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APC)`에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팝콘만들기, 아로마향초 만들기, 솜사탕 속 과학원리 찾기 등의 간단한 과학놀이 활동이 진행됐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베르누이 원리를 알아보자, 자이로 팽이만들기, 신기한 진공의 세계, 간이 청진기 만들기 등의 부스활동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꿈틀 꿈틀 애벌레의 경주, 나만의 버튼 만들기, 천둥소리가 들려요 등의 가족체험활동이 뒤를 이었다.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항과학사랑 축제를 운영 중인 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YES)는 지난 2006년 6월 결성된 이후로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포항지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효과적인 과학교과 지도와 학생체험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포항 과학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2-11-26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동상

대구가톨릭대 산업디자인과 제품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세계적 권위의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는 등 3개 대회에서 모두 9팀이 입상했다.4학년 이승희(25), 3학년 서동영(24)·김성일(22), 2학년 이성훈(24)씨 등으로 구성된 팀은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차지했다.수상 작품 `Sight Wide`는 건설현장 등의 작업자가 쓰는 헬멧에 빛을 발사하는 장치를 달아 작업자를 중심으로 원 모양의 안전지대가 형성되도록 디자인했다. 야간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여주는 실용적 디자인으로 평가됐다.또 3학년 조찬제(23)·신희선(21)씨, 2학년 강현구(23)씨 팀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고, 3학년 정다정(21·여)씨는 다른 대학 학생들과 팀을 이뤄 출품한 2개 작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최근 열린 제5회 (주)모리스 제품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조찬제씨가 대구대 황인규씨와 팀을 이뤄 출품한 `죽부인 볼펜`이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사용자의 감성을 만족하게 하는 디자인 공모라는 주제에 맞게 조씨 팀은 볼펜 손잡이 부분을 대나무 재질로 만들어 여름철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3학년 강예원(23·여)·김희원(22·여)씨 팀은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특허청·한국무역협회·매일경제가 주최한 2012 D2B 디자인페어에서 2학년 반소영(20·여)씨는 `Magic Frame`이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받았고, 조상현(20)·이승희씨 팀과 이성훈씨는 각각 입선에 선정됐다.특히 이승희씨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대상과 입선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입선을,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경산/심한식기자

2012-11-26

“한국 공산품 소개는 내가 최고”

국내 기업이 개발한 산업제품과 기술을 해외 바이어에게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인재 발굴을 위한 제3회 산업재 제품·기술 외국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가 지난 23일 울산대 시청각교육관 다매체 강당에서 열렸다.울산광역시와 울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울산대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에서 PT 및 제품기술 교육, 원어민 멘토링 교육을 받고 3차례의 심사를 거친 울산대생 6명이 참가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기술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소개했다.경연 결과 금상은 △외국어 구사력 △제품 이해도 △무대 매너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은 박은비(22·여·영어영문학 4년) 씨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정행운(22·여·영어영문학 3년)·박기덕(24·조선해양공학부 3년) 씨가 차지했다. 또 동상은 김대원(24·영어영문학 3년)·오세기(26·일본어일본학 4년)·박은경(20·여·중국어중국학 3년)씨가 각각 차지했다.금상을 수상한 박은비 학생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한텍의 주력 제품인 오일팬, 캡실링, 시프트 컨트롤러를 말레이시아 자동차부품 업체에 소개하는 것으로 가상해 꼭 납품돼야 할 제품임을 강조하는 내용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2-11-26

교육과학기술부 공시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포스텍 3위`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 정보공시를 통해 산학협력단 운영수익을 공시한 결과 포스텍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산단 운영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교과부는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산학협력단 운영수익 등 13개 항목을 공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국공립과 사립대학교 중 서울대(5천971억원), 연세대(3천167억원), 포스텍(2천232억원), 고려대(2천133억원), 한양대(1천946억원) 순으로 산단 운영 수익을 많이 낸 것으로 집계됐다.대구·경북지역에서는 경북대학교(1천217억원)가 10위를 차지했으며, 영남대학교(716억원)으로 20위를 차지했다.산단 운영수익은 기업체 연구개발 수행, 기업 재직자 교육, 대학 기술·특허권 이전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을 말한다.이 중에서도 서울대와 연세대가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포스텍의 선전이 특히 눈에 띈다.포스텍은 지난해 1천507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725억원이 증가하면서 2계단 상승했다. 고려대는 지난해 1천969억원보다 164억원이나 많은 수익을 냈지만 3위 자리를 포스텍에 내주고 한 계단 하락했다. 한양대도 지난해 1천945억원과 비슷한 운영수익을 냈지만 포스텍이 2계단 상승하면서 지난해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이 밖에도 전국 151개 대학의 지난해 산단 운영수익 총액은 평균 318억7천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96억원 1천700만원보다 7.6% 증가한 수치다.또 국·공립대는 744억7천100만원으로 지난해 702억2천900만원보다 6.0% 증가했다. 사립대는 230억1천300만원으로 지난해 211억6천900만원보다 8.7% 증가했다.151개 대학의 올해 산단 인력(총 3천841명)은 평균 25.43명으로 지난해 20.91명보다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공립대는 41.88명으로 지난해 35.62명보다 17.6%, 사립대는 22.02명으로 지난해 17.86명에 비해 23.2% 늘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11-23

“아이들이 영어로 노래하고 춤을 추네”

영덕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과 후 영어교실 수업본지 9일자 16면 보도이 22일 첫 결실을 맺었다.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김외광)는 이날 방과 후 영어교실을 통한 학예발표회를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들에게 선보였다. 영어학예발표회에는 이 학교 학생 185명(전교생 565명)이 참가, 동요, 스토리텔링, 스피치,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부모들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학생들의 영어발표회를 본 학부모들은 영어를 친숙하게 다루는 자녀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영어의 영자만 들어도 고개를 돌리던 자녀들이 영어로 노래하고 춤추는 것 자체가 큰 충격이었던 것.이 학교가 이렇게 변모한 것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함께 손잡고 연구하며 노력한 결과다. 학교와 학보모들은 올 3월 초 영덕초와 야성초 등 두 학교가 통합되면서 교과부로부터 지원금이 나오자 이중 일부를 영어교육에 사용키로 하고 준비 끝에 지난 9월 방과 후 영어교실을 개강했다. 특히 이 학교는 영어를 지도할 원어민 8명 전원을 영국 등 외국에서 초빙하는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도했고, 이날 지난 3개월 동안의 교육 결실을 외부에 공개했다.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학보모들은 이제 막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된 1학년부터, 능숙하고 고급스러운 영어 표현을 구사하는 6학년들의 연기와 발표가 대견스러운 듯 행사 내내 큰 박수를 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영덕야성초등학교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더 쉽고 빠르게 영어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매년 이같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김외광 교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방과 후 영어교실 성공사례로 만들어 시골에서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심어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면서 영덕야성초등학교가 영어특성화 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영덕/이동구기자

2012-11-23

“우리 교복은 한복… 뛰고 달려도 편해요”

안동 도심에서 40여km 떨어진 예안면 월곡초등학교. 이 학교 30명 남짓한 전교생 모두 최근 한복을 교복으로 입고 맵시를 뽐냈다.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악오케스트라 학교로도 지정된 이 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한복교복 프로젝트에 선정돼 한복을 교복으로 입게 된 것.이에 따라 주관 부서는 어린시절부터 한복에 익숙해지고 멋과 아름다움 등 한복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장에다 한복의 멋을 살린 교복으로 특별히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지난 16일 이 학교는 한복교복 한 벌과 국악공연복 한 벌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복 다자인을 맡은 전문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옷고름 매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기껏해야 1년에 한두 번 한복을 입을 정도여서 옷고름 매는 것조차 쉽지 않지만, 한복 교복을 입어본 학생들은 운동장을 뛰고 달려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기대 이상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시 활동성을 중요시 했기 때문이다.이오흠 교장은 “현재 전교생이 국악관현악 연주를 활발히 연습하는 중인데 아이들이 한복공연복을 입고 더욱 멋진 연주를 했다”며 “한복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안동/권광순기자

2012-11-21

“어려운 학우들 우리가 도와야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신기옥)와 포항문덕초등학교(교장 백경준)는 지난 19일 문덕초에서 `희망나눔천사학교`협약식을 실시했다.이번 협약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우를 위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희망나눔천사학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매월 소액(3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희망나눔천사로 등록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생계 및 학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희망나눔천사로 등록된 문덕초등학교의 31명의 학생들에게는 후원회원증과 적십자사 후원회원 심볼마크가, 학교에는 예쁜 천사들의 학교 명패가 부착됐다.백경준 교장은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어려운 학우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바른 학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나눔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희망나눔천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부내역이 적십자사에 영원히 기록됨으로써 취학, 취업 시에 학생의 인성평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참여한 학생의 부모님은 자녀의 기부금을 연말정산시에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참여한 학교는 희망나눔천사학교 명패 부착을 통해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윤경보기자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