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Wee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평소 학습부진 및 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포항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밀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대학생들을 멘토로 참여시켜 학교적응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위촉된 10명의 멘토는 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학생들로 이들은 올해 말까지 멘티 청소년들에게 1대1 학습지원 및 정서지원 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멘토 황진현 학생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