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은 지난 2002년부터 영재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있다.
포항교육청은 부설 영재교육원 10개 학급 초·중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정보, 언어반을 운영하고 있고, 국악, 발명영역의 지역공동영재 13개 학급, 학교단위 영재학급 17개 학급을 개설해 총 40개 학급에 800여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엄원배 영재교육원장은 “행복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부모와 함께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술, 문학에도 관심을 놓지지 않는 행복한 영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