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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엘앤에프 10억불탑 지역기업 최초 수상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대구 기업들의 수출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오후 5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의 탑 118개 기업(대구 41개, 경북 77개), 정부 수출유공 44명(대구 17명, 경북 27명), 지역 수출 유공 36명(대구 10명, 경북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구 지역 수출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세계 무역 환경 속에서도 올해 10월 중국은 101.5%, 미국은 19.5%(전년 동월 대비) 증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8.7억 달러, 32.4%↑)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고 올해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06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주)엘앤에프(대표 최수안)가 대구 최초로 10억불탑을 수상했으며, (주)에코프로이엠(대표 박종환), 포스코스틸리온주식회사(대표 윤양수, 이상 5억불탑), (주)대동(대표 김준식, 원유현), (주)피엔티(대표 김준섭, 이상 4억불탑), (주)에코프로이노베이션(대표 김윤태), (주)거상(대표 문제희),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상 1억불탑) 등 총 118개사가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구 최초로 10억불탑을 수상한 (주)엘앤에프는 국내 자본으로는 최초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성공하면서 해당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0% 양극재(NCMA)의 양산에 성공하면서 2년 만에 매출액이 1천% 이상 급증했고, 수출실적도 4억 달러에서 올해 17억 달러로 400% 이상 고속 성장했다.또 (주)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주)삼광 김진우 대표이사, (주)포스코 김경한 전무(이상 동탑산업훈장), (주)제우테크노 김치현 대표이사(산업포장), (주)영진하이텍 김영호 대표이사, (주)황조 문병태 대표이사, (주)보근 박성원 대표이사, (주)융진 이상열 이사(이상 대통령표창) 등 총 44명이 수출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곤영기자

2022-12-08

“송해 선생의 소탈한 모습 그리워요”

최고령 국민 MC로 사랑받았던 고(故) 송해 선생이 별세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대구 달성군에 있는 송해공원 등 그를 기리는 공간을 찾는 발길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송해 선생이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후 송해공원과 송해기념관을 찾은 발길이 부쩍 늘었다. 선생이 별세한 지난 6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5만4천209명)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9만910명이 공원과 기념관을 찾았다. 7월에도 지난해(3만3천744명)보다 1만명가량 많은 4만2천775명이 찾았다. 가을에도 증가세는 이어져 9월에는 지난해(5만7천420명)보다 5천명가량 많은 6만2천61명이 다녀갔고 10월에도 지난해(7만7천969명)보다 약 3만5천명 더 많은 11만2천715명이 찾았다. 11월은 서울 이태원 참사 등 영향으로 관광객 발길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공식 집계가 끝나면 지난해(7만108명) 수준에 약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달성군은 밝혔다.달성군 관계자는 “송해 선생이 돌아가신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분들이 송해공원과 기념관을 많이 찾고 있다”며 “세상살이가 힘들수록 그분의 소탈한 모습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12-08

대구·경북 첫 주류박람회 ‘2022 더 글라스’ 개막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주류박람회 ‘2022 더 글라스(The GLASS)’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전통주와 와인, 위스키, 칵테일, 수입주류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안주와 식음료, 주류용품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참가업체 부스에서 진행되는 주류시음회에서는 총 500여 종에 달하는 술을 맛볼 수 있다. 시음회 참가를 위해서는 참관객들의 개인 시음잔을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시음잔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에는 원활한 시음을 위해 와인잔 세척기도 준비됐다.특히, 최근 트렌드인 홈술과 혼술 등 주류문화를 반영해 계명문화대 김지수 교수와 대한칵테일주조협회 전찬혁 이사의 화려한 칵테일쇼가 진행되고 한국소믈리에협회 황승호 이사의 플레이팅 클래스와 루마니아 와인 앰버서더인 강순필 와인러버 대표의 와인클래스도 마련된다.이와 함께 전통주 장인들이 주조 비법을 소개하는 전통주 세미나와 전통주 빚기 체험이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을 도입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는다.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는 와인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하루 3회에 걸쳐 경품도 추첨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1만5천원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08

제4회 수성빛예술제 내일부터 25일간 수성못 일원서

대구 수성못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4회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5일간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7일 (재)수성문화재단은 올해 수성빛예술제의 주제 슬로건을 ‘빛, 가치를 같이 보다’로 정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빛예술제는 축제를 위해 3년째 운영 중인 ‘수성빛예술학교’의 전문교육강사진을 대폭 보강해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통해 수성구에 위치한 어린이집(25곳), 유치원(11곳), 초·중·고등학교(6곳), 남양학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에 찾아가는 맞춤교육을 실시해 장애학생을 비롯한 전 연령대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범어2동을 비롯한 수성구 6개 동의 마을공동체 작품과 주민커뮤니티 ‘만촌주민쉼터사랑방’, ‘지산녹색마을’의 작품들도 선보여 전체 전시 참여팀의 70% 이상이 주민참여로 이루어진 명실상부한 주민참여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했다.축제홍보에 있어서도 공모를 통해 모집한 약 30명의 축제홍보기획단 ‘반짝이(bbanjjaki)’들이 5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축제홍보 프로모션을 기획해 실행하고 SNS홍보단의 역할도 하게 된다.주민참여작품 외에도 일본 구마모토시립 ‘무사시중학교’, 미군부대 캠프워커의 ‘대구미들하이스쿨(Daegu Middle High School)’ 학생들이 국제협력작품으로 출품했으며, 전문작가의 작품으로는 지역작가 9명, 청년작가단체와 4개 지역예술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예술대)의 작품들로 ‘작가의 빛뜨락’이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펼쳐진다. 레이저와 포그, UV라이팅, 미러볼 등으로 꾸며진 ‘시크릿 가든’과 ‘빛의 정원’, 기획전시 ‘상화의 뜰’도 놓칠 수 없는 이번 수성빛예술제의 볼거리다. 청도샘물과 청운신협도 기업작품을 출품했다.오는 9일 개막점등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빛예술전시작품과 함께 수성구의 새로운 캐릭터 초대형 ‘뚜비’를 선보인다.축제기간 빛예술작품의 점등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이며, 자세한 축제 문의는 수성빛예술제 홈페이지(sslaf.kr) 또는 수성문화재단 문화정책팀 053-668-1504로 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12-07

대구시 체육회장 출마 3명 선거운동 본격화

대구체육 발전을 이끌 민선 2기 대구시체육회장 선거가 본격 시작됐다.5일 후보 등록을 마친 3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대구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6일부터 14일까지 경쟁에 돌입했다.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은 본인만 가능하며,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시체육회장 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박영기 현 대구시 체육회장을 포함해 김옥열 전 대구시 골프협회장과 이재혁 대구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3명이다.기호 1번 박영기(68) 후보는 ‘스포츠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구 구현’을 슬로건으로 지역의 부족한 대학교 및 실업팀을 창단해 엘리트 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체육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장학사업 및 스폰서 제도를 적극 도입해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도 추진한다.그는 공약으로 구·군 체육회 소속 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 후 단계별 처우 개선과 대구시체육회 종목단체 전무 및 사무국장의 활동비 증액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익금 50% 확보, 지방세의 1~1.5% 체육회 의무 지원 제도 마련, 기업체와 업무협약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후원금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기호 2번 김옥열(74) 후보는 ‘건강한 명품 체육 도시’를 슬로건으로 경제·문화·학계, 청년층 등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여하고 시민적 관심과 지원을 늘려 대구 체육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집중 육성하고 시민 1인 1종목 이상 즐기고 운동하는 생활체육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체육인이 각종 체육시설 수탁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구·군 체육회 직원 복지 향상, 대구시와 중앙정부 및 대한체육회를 통한 안정적 재정 확보, 지역의 명망 있는 인사들의 대구 체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머으기로 했다.기호 3번 이재혁(50) 후보는 대구시체육회의 재정혁신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 국민체육기금 확대 등 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체육인 스스로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체육신용협동조합’을 설립해 조합을 통한 공제·복지·신용사업으로 재정적 자생력을 갖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풀뿌리 체육의 활성화와 ‘스포츠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로 했다. 또 지방체육회에 배분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이 18조8천여억 원이 이르고 있으나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지원에 개선할 여지가 많다면서 이를 기존보다 확대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와 공동으로 법률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대구시체육회장 선거는 15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후보자들은 선거 당일 투표 시작 전 각 10분 정도 소견발표를 진행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07

대구 서구, 시 도시환경개선 평가 ‘최우수 기관’

대구 서구는 최근 대구시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도시환경개선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상사업비 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이번 평가 항목은 △도시환경개선 업무체계 △광고물 정비 △경관개선사업 △야간경관개선 추진실적 △기타 가산점 관련 등 5개 분야로 이뤄졌다.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존의 삭막했던 서대구역사 주변 도로를 환경을 개선하고 원대동 비원뮤직홀 주변 경관정비로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퀸스로드·중리동 곱창골목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상인들 및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도 큰 점수를 받았다.이 밖에도 서구는 어린이 통학로 및 주변 환경을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개선하고,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의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의 노후화된 지역을 깨끗하고 밝게 정비해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도시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구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12-06

점점 뜨는 중 ‘대구 맛집 100곳 밀키트’

옛집, 용지봉, 벙글벙글찜갈비 등 대구의 유명 외식업소 100곳의 밀키트 제품이 전국민 밥상에 오른다. 대구시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 100곳에서 개발한 100개의 밀키트 제품이 출시됐다고 6일 밝혔다.이들 유명 외식업소 100곳은 2019년부터 대구시가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각양각색 밀키트 제품 100선을 개발 출시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지난 10월 20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렸던 2022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대구100대밀키트관’을 통해 첫선을 보인 밀키트는 현장판매에 참여한 28개소가 준비한 수량 240여 개가 완판되며 밀키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대구 밀키트 100선의 11월까지 한 달간 판매실적은 판매량 4천601개, 매출액 7천736만 원을 기록해 향후 온라인 매출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안지랑 곱창 골목에서 ‘스마일푸드’를 운영 중인 문주아 대표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컨설팅에 참여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손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처음 경험한 음식산업박람회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상당히 많아 밀키트 배송을 바쁘게 준비하면서도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중구 한식당 ‘차림’의 김혜경 대표는 “컨설팅으로 우리가게 밀키트를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코로나와 같이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와도 밀키트라는 돌파구를 마련해 두었기에 든든하다”고 말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옛집 육개장 △해금강 복어매운탕 △용지봉 육개장 △벙글벙글찜갈비 매운찜갈비 △청해어랑 우럭매운탕 △들메꽃 연잎밥 △와룡총각 떡갈비 등 지역 유명 외식업소 100곳의 대표 메뉴들이 밀키트로 출시됐다. 올해는 외식시장 트렌드와 업계의 요구에 따라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확대,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계가 급변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대응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소 외식업소 육성과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06

TC그룹, 지역문화진흥·발전기금 20억 기부 약정

태창철강 등 7개 계열사를 거느린 대구 TC그룹이 지역 오페라·뮤지컬·국악 공연문화의 진흥·발전을 위해 20억 원의 기부를 약정했다.6일 오후 5시 홍준표 대구시장, TC 유지연 회장, 사야문화재단·사야장학재단 유재성 이사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장 접견실에서 TC그룹 기부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TC는 연 5억 원을 4년간, 총 20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창업 76주년을 맞은 TC는 국내 철강업계 선두주자로 2012년 사야문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후원해 왔다. 특히 유재성 전 회장은 탁월한 예술가적 식견과 안목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초기 무대막 기증을 시작으로 오페라축제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창작오페라 발전을 위한 ‘오페라 카메라타’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기부금은 내년부터 20주년을 맞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오페라대상’ 신설 및 시상식·갈라콘서트 개최와 제17회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시상금 확대, 국악분야 ‘대구 사야국악상’ 제정 등 오페라, 뮤지컬, 국악 분야를 후원한다.이번 TC 기부협약은 지난달 30일 ‘제1회 대구문화예술 메세나 페어’ 개최 및 메세나협의회 추진단을 발족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범시민 ‘예술사랑운동’ 중 선진기업과 문화예술계 상생협력의 첫 신호탄으로 대구 문화예술사랑 ARS(060-707-1212)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공연문화분야 대상 후원으로 상의 권위가 높아짐과 아울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국제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2-12-06

홍준표 시장 “대구 4대 현안 해결 대통령실과 협상”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지역 4대 현안을 놓고 대통령실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시장은 기자실을 찾아 대통령실과 협상을 할 대상은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수성못 소유권 문제라고 설명했다.홍 시장은 “농어촌공사가 수성못 소유권을 넘겨주지 않겠다고 버틴다면 사용료의 몇 배나 되는 종부세를 매기고 체납하면 사장실을 압류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지역 최대 현안인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신공항 특별법은 큰 고비를 넘겨 통과 시점만 남겨뒀지만, 법이 통과돼 기부대양여방식으로 추진하더라도 경기 상황이 국내 5대 건설사와 LH가 참여한다고 해도 선뜻 나서기는 어려운 실정이고 세부적인 지원 범위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이어 홍 시장은 “현재 인천공항은 국내 전체 항공물류의 98.6%,김해공항이 1.4%를 점유하고 있는, 사실상 인천공항 독점체제”라면서 “그런 기형적인 물류수송 문제를 바로잡는게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다”면서 물류공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신공항 특별법 통과 문제는 큰 고비는 다 넘겼고 남은 것은 각론 일부와 시기의 문제”라며 “여야가 극한 대치 중이라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원안 통과냐 일부 수정통과냐의 문제만 남아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대구지역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대구로’에 택시 호출 서비스를 도입하는 문제와 관련해 카카오택시 앱의 독점 현상을 지적하고 “90%를 독점하고 있는 카카오에서 MOU를 체결하자고 내려왔지만 거절했다. 대구에서만이라도 카카오 독점 체제를 깨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질문에는 “국방부에서 밀리터리 타운 조성발표로 경북지역 5개 시·군이 유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방부 장관이 12월 중에 대구를 방문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연말 민선 8기 첫 공무원 인사에 대해서는 연공서열과 능력 위주 발탁 인사 비중을 5대5로 하고 소수직렬·여성·소외부서 우대, 이권 부서 2년 이상 근무 금지, 비 고시 출신 부단체장 발령 등의 원칙을 제시했다.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가스공사의 지역 공헌을 위해 프로농구단 전용 체육관 건립을 제안할 생각이라는 뜻도 밝혔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가 다시 한번 옛 영광을 찾아 일어설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05

“교권침해 발생 막아야” “교육안전 강화”

대구시의회가 교육현장의 신뢰 강화와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조례안을 잇따라 발의했다.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은 교원의 교권 보호 및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이 5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교육현장의 신뢰 강화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에 대해 규정하고 교원치유지원센터 설치를 명시했으며,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이 의원은 “최근의 교육현장을 살펴보면 교권이 침해받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교권을 보호하고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해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속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교권 침해와 부당한 간섭과 방치는 교실에서 열심히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권의 침해로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교권을 바로 세워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을 아껴주고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건실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경원 의원(교육위원회, 수성구4)이 학생, 교직원 등이 안전한 교육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현행 조례의 내용을 일부 개선·보완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이날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안은 교육안전의 범위 중 보건안전에 감염병을 추가하고 교육안전 종합계획 수립 시 관계기관의 교육안전 사고 현황 및 분석 자료를 참고해 대책을 수립·반영하도록 했다. 또 안전교육을 이론교육과 체험·훈련·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도록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전 의원은 “유치원과 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의 교육활동 참가자에게 안전은 우선 고려하고 보장되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05

달성군, 시 주관 도시녹화사업 평가 ‘최우수’

대구 달성군이 지난 2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2년도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 8개 구·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만들겠다는 대구시 녹지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8개 구·군의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과 조경지 및 가로수 관리, 가로환경 개선사업, 옥상녹화사업 등 도시녹화사업 전반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달성군은 다사 세천리 테마정원 조성, 논공 꽃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 및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 그린숲, 스마트가든 등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관 주도 사업방식을 탈피해 주민들이 마을의 경관과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한평정원 가꾸기, 꽃피는 마을 조성 등 주민 참여형 사업도 적극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또한, 매년 100여 곳이 조성되는 학교숲을 대상으로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 학교숲 우수사례’공모에서도 논공읍 북동초등학교가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오는 7일 산림청‘도시숲 정책 워크숍’에서 수상한다.이렇듯 달성군의 녹지정책 전반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며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푸른 달성, 꽃피는 달성,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 공간 창출 등 달성군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12-05

달성군 올 최고 군정 혁신사업에 ‘고독사 ZERO!’

대구 달성군은 지난 1일 2022년 올 한해 달성을 빛낸 ‘군정 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군정 혁신 베스트 10’은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군정 업무 전반에서 혁신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보인 달성군 우수 시책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지난 10월부터 부서에서 제출한 20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2년 군정 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특히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의 경우 올해 MZ세대로 새로 구성된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와 실국과장이 같이 심사에 참여해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의견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2차 국민심사는 군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화문1번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추진했다.최종 선정 결과로 올해의 최고의 대상 사업은 희망지원과의 ‘고독사 ZERO! 손에 손잡고, 함께 빛나는 달성!’이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네이버와 협업해 고독사 위험군에 자동전화확인이 가능한 AI 자동안부전화사업으로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확인체계를 마련했고, 독거 중장년 및 저소득 부자가정에 매주 반찬을 지원하는 ‘온기한끼 지원사업’, 취약가구 기념일에 케이크, 화분, 치킨쿠폰 등을 지원하는 ‘함께 찾아갑니데이 사업’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최우수는 건설과의 ‘송해공원 더 편리하고, 보다 안전하게’와 도시계획과의 ‘달성, 고령 첫 경관상생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사업’이 선정됐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코로나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해 다양한 우수 사업이 군정 혁신 베스트 10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열린 군정을 실현해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12-04

매천시장, 화재 한 달여 만에 정상화 착착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이 화재 발생 한 달여만에 점차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대구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0월 25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임시점포 설치,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등 피해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시는 화재 발생 다음 날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피해 중도매인에게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임시점포 77개(몽골텐트)를 설치하고 임시점포 내 전기·통신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또 화재피해건물에 대한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해 피해를 입지 않은 경매장과 점포는 즉시 사용토록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일부 피해를 입은 2층 법인사무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다.이와 함께 화재피해 구역 내 폐기물 처리, 안전펜스 및 임시통로 등 긴급안전시설물 설치에 이어 북부화물터미널 부지에 임시 주차장(50대)과 창고건물 2곳을 피해 유통종사자에게 제공했다.피해 유통 종사자들을 위한 긴급경영안전자금지원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전자금 14억2천500만 원(31건)과 대구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 17억1천800만 원(14건),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점포당 200만 원)을 지원했다. 그밖에 피해 유통종사자들을 위한 수도요금 감면(3개월분), 면허세 유예,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 지원도 추진 중이다.행정안전부로부터 화재 피해 응급복구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화재 복구를 위한 예비비 21억 원을 편성해 피해 중도매인 임시점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화재복구 노력으로 인해 대구도매시장의 거래 규모는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도매시장은 화재 발생 다음 날인 10월 26일부터 3일간의 평균 거래물량이 전년도 대비 82%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지난 11월 30일 기준으로 거래물량 95%, 거래금액 92% 수준을 회복했다.대구시는 성큼 다가온 겨울 한파로 인한 경매 잔품의 동해방지를 위해 기존의 몽골텐트를 대체할 난연판넬 형식의 임시점포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마련해 화재 피해 중도매인들이 안심하고 겨울에도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동절기 대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최선을 다해 화재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화재로 큰 어려움에 처한 유통종사자분들에게는 너무도 힘든 시간일 것”이라며, “피해복구를 함에 있어 현장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매시장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04

서대구역세권사업 ‘공공주도 방식’ 전환

민관공동사업으로 진행되던 대구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이 경기 악화와 대장동 사태 이후 도시개발법 개정·시행,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공공주도방식으로 전환 추진된다.대구시는 최근 어려워진 도시개발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관공동추진방식에서 구역별 특성에 맞게 단계별 추진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서대구 역세권 개발은 KTX 서대구역 개통과 우수한 광역교통 인프라와 연계해 영남권 경제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경제·산업·문화·교통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대구역 인근 4개의 하·폐수처리시설을 통합하는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사업’과 서대구 역세권을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교통허브로 개발하는 ‘서대구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됐다.이 중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은 2019년 9월 서대구역세권 개발 비전 발표에 이어 2020년 5월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1차협상대상자 지정 등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을 민·관공동 방식으로 추진해왔다.하지만, 대장동 사태 이후 지난 6월 도시개발법이 개정·시행되고, 금리인상, 부동산 경기침체, 레고랜드 사태 발생 등으로 민간 투자사업 개발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기존의 사업방식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이에 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을 복합환승센터는 국·시비와 기금 등 총 1천39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착공해 우선 추진하는 등 토지소유 형태와 개발가능시기 등 부지여건별 특성에 맞게 전환해 단계적으로 개발키로 했다.서대구역 남·북측에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서대구역 남측은 환승시설, 청년 및 기업지원시설과 같은 공공기능을 중심으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우선 추진한다.환승시설은 서대구역의 철도와 서부 시외버스터미널·북부 시외버스터미널·서대구 고속버스터미널, UAM을 포함한 미래교통과 도시철도 등의 효율적인 배치로 환승기능을 강화해 미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스타트업 플랫폼 등 기업지원시설과 함께 청년지원시설들도 같이 조성한다.북측은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호텔, 오피스텔, 문화 및 상업 등 환승지원시설을 배치하고 역 남측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초까지 복합환승센터 지정 및 승인과 함께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해 국비 및 국가정책기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하고 2024년까지 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지난해 양해각서가 체결된 한전 자재창고 부지는 상업 등 도시지원 기능으로 개발하고, 개발구역 내 사유지는 도시계획적 기법을 통한 자력개발을 유도한다.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 이후 발생하는 달서천 하수처리장 후적지 부지는 염색산업단지 이전 등 미래에 변화된 개발여건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 및 개발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현재 민간의 투자개발 여건이 악화되어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장기간 방치될 수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하여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성공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하면서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서대구 지역을 대구 미래 50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12-01

대구 의료기술 세계에 알린다

2022 제5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 이하 APAAC)가 2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열린다.APAAC는 메디시티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등 아·태지역 의료관계자 100여 명 등 국내외 10개국 360여 명의 연수생들이 참가해 피부·성형·모발이식·치과·병원관리 등 5개 분야의 안티에이징 의료기술에 대한 전문 강연 및 기술연수, 실습 체험 등을 하게 된다.특히 해부학 실습용 사체를 활용한 의료기술 실습 프로그램인 카데바 워크숍을 마련해 첨단 ICT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수술 실황중계)를 중국, 베트남 등 6개 국가에 영어와 중국어로 주요 연수과정을 온라인 생중계한다.또 국내 의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 3일 양일간 산업전을 동시 개최해, 의료기기·화장품 업종의 23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상담장도 설치해 국내외 바이어 40개 사(해외바이어 23개 사 포함)와의 1대1 매칭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APAAC행사는 대구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기술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관련 시장 및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대구가 국내외 의료인 연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