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일환 1천38명 선발<br/>하루 3시간 10개월간 근무 계획
이 사업은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안전 확보와 대구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것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지부, 대구지역 시니어 클럽(8곳) 및 노인복지관(5곳)과 협업해 전년보다 130여 명 늘어난 1천38명을 선발했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 간이며, 일일 3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니어 안전지킴이’는 역사내 안심지킴이(504명), 불법촬영 안심도우미(170명), 열차내 안전지킴이(114명), 승강기 안전지킴이(250명) 등으로 도시철도 역사 및 전동차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시니어 안전지킴이 배치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올바른 이용 안내와 질서유지, 사고 시 빠른 조치로 큰 부상을 막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