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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개인 맞춤형 두뇌기반 학습코칭 지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1-25 19:47 게재일 2024-0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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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코칭단 130명 선발<br/>‘느린 학습’ 학생도 지원 병행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두뇌기반 학습코칭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130명을 신규 선발하고, 학습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의 두뇌 특성에 맞는 영역별 두뇌기반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한다.


또, 경계선지능의 느린학습자 학생과 동일하게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의 역량 및 질 관리를 위해 기존 교육지원청별로 학습코칭단을 선발하던 것을 시교육청으로 통합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 동안 2차례에 걸친 체계적인 선발 과정을 통해 130명의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을 선발했다.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선발 시기는 학습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보다 약 3개월 정도 앞당겼다.


신규로 선발한 130명의 학습코칭단은 역량 제고를 위해 26일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전문가 특강 등 연수를 시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내실 있는 학습코칭단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믿음과 지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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