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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캠핑족 인기 ‘팔공산 야영장’ 전면 개장

대구시 도시관리본부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1월까지 동화야영장, 도학오토야영장, 파계오토야영장 등 팔공산자연공원 내 3개 야영장을 개장한다.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야영장 3개소는 수려한 자연 풍광과 접근성으로 캠핑족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해발 1천193m 팔공산의 정기를 듬뿍 안고 있는 동화야영장, 깊은 계곡을 끼고 있는 도학오토야영장, 아홉 계곡의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파계오토야영장 등 각 야영장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특히 무더위가 절정인 7∼8월에는 산속에서 불어오는 자연바람이 선풍기 역할을 해 도심과 다른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만 5천여 명의 캠핑족들이 팔공산 야영장을 찾았다.총 사용 공간은 동화야영장은 44면, 도학오토야영장은 29면, 파계오토야영장은 24면으로 각각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야영장 1일 이용요금은 동화야영장의 경우 성수기(7∼8월, 금·토·공휴일)는 8천 원∼1만 원, 비수기는 6∼8천 원이며 도학·파계오토야영장은 성수기는 1만7천 원∼2만 원, 비수기는 1만4천 원∼1만7천 원으로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daegu.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2

대구시,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실시

대구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6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600여 개의 지정의료기관에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심한 탈수와 고열 등의 증상을 발생시킨다.주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대변-구강 경로로 전파되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지만 그동안 선택접종으로 분류돼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다.이번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고, 영유아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며, 먹이는 방식의 백신으로 1가 백신(로타릭스)과 5가 백신(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하다.2종류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으나, 로타릭스와 로타텍 간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으며 B형간염 등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은 가능하다.첫 접종의 최소 시작 연령은 생후 6주이고 모든 차수의 접종을 출생일로부터 8개월이 되는 날까지 완료해야 한다.접종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로타바이러스의 무료 예방접종 도입으로 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접종 시작과 완료 나이가 제한돼 있어 적기에 접종을 마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2

계명대 고난도 특수각막이식술 ‘비수도권 최다’

전종화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해 동안 고난도 특수각막이식술을 비수도권 최다인 46례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안과에서 각막이식을 전담하는 전종화 교수를 중심으로 각막이식을 시작한 이래 병원 역사상 최대증례 기록이다.특히,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이란 고난도 부분층 각막이식은 비수도권 최다수준의 증례다.이 이식술은 각막이식 술기 중 각막 내피세포와 데스메막만(DMEK)을 채취해 이식하는 최고 난이도 수준의 특수각막이식(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이다.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은 푹스각막내피이상증, 전층각막이식 거부반응 및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는 수포성각막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최신 각막이식술기이다.계명대 동산병원은 미국 안은행에서 처리된 데스메막을 이식하는 방식과 국내 각막기증자의 각막으로부터 술자가 직접 데스메막만을 채취해 이식하는 두 가지 방식 모두를 시행하고 있다.최근에는 수술이 어려웠던 고위험, 고난이도 환자의 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의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자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이러한 수술 기법에 관한 논문이 미국 외안부 학회 공식 저널인 Cornea지에도 실리면서 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논문 제목은 ‘Temporary Pupil Occlusion and Retrolenticular Air Bubble Injection for Descemet’s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in Vitrectomized Unicameral Eyes’이다.전종화 교수는 “데스메막 각막내피층판이식은 기존 전층각막이식이나 데스메막 박리 자동내피각막이식보다 수술 후 회복이 더 빠르고 거부반응이 현저히 적으며 이식결과가 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술 난이도가 높아 이를 활발히 시행하는 병원은 많지 않다”며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5년 첫 증례를 시행한 이후 2020년부터는 대부분의 내피이식을 데스메막 내피각막이식의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02

17일까지 ‘스타벤처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구시는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2023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모집한다.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대구시가 2018년부터 기술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성장 지원, 성과관리까지 전주기적 맞춤형패키지 지원을 통해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해 대구시 (Pre)스타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아기유니콘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25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주)쓰리아이, 에임트(주), (주)아스트로젠은 스타벤처육성사업을 거쳐 중기부 K-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혁신창업기업으로 성장 중이다.신청자격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VC(벤처캐피탈)로부터 2억 원 이상 투자받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 원 이상 보증 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지역 소재 기술창업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사업화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품질관리), 성장지원 (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디자인·전시회, 제품 고급화) 등 지원 내용 중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복수 선택하고, 기업당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속형 맞춤 패키지를 제공해 창업 기업의 효율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1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

국내외 302개사·15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2일 개막한다.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PID는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제시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 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다.올해는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회로 진행되고 최근 글로벌 엔데믹의 긍정적 영향으로 중국, 인도 등 97개사의 해외 업체와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중동국가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빅브랜드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이에 지속적인 대외 산업 경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수 및 수출시장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참가업체들의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과 의지가 전시장 곳곳의 비즈니스 분위기 붐업으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리사이클, 생분해 등의 친환경소재들을 중심으로 융복합 고기능소재에서 디지털 메타패션 플랫폼, 자동화 기술에 이르는 섬유패션산업이 총망라돼 전시될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수 및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첨단 기술과 친환경, 디지털, 혁신을 통해 우리의 섬유산업이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01

매곡119안전센터, 화재 잦은 하빈면으로 이전

대구 강서소방서 매곡119안전센터가 하빈면으로 이전한다.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관계인이 모인 가운데 강서소방서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하빈면(하산리, 봉촌리) 지역은 폐기물처리 등 소규모 공장 180여 곳 등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이 빈번이 일어나는 곳이다. 기존 매곡119안전센터는 하빈면(하산리, 봉촌리)과 10㎞가량 떨어져 있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달성군은 매곡119안전센터의 하빈면 이전을 지속 요청했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매곡119안전센터 이전 방침을 결정해 이날 업무협약이 맺어졌다.하빈면 동곡리 일대로 이전하게 되는 119안전센터는 약 2천684㎡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99㎡의 규모로 건립예정으로 오는 2024년 설계해 2026년 완공예정이다.이전 시 소방청사의 효율적 배치로 하빈지역 화재발생 소방차 도착률이 22% 향상되는 등 지역주민 안전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동곡사거리에서 이전 대상지 간 도로를 대형소방차량의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확장하는 등,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전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안전망 구축 제공을 약속 드리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01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 한달안에 결정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가 다음 달안으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또, 이전 시 축산을 추가하고 학교 급식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대구시는 27일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 5층 대회실에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해 이전지 선정의 타당성과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설명회에는 법인 중도매인 등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법제도적 여건, 교통 및 개발 여건, 중장기적 잠재 여건 등 부지평가 항목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는 지난 1월 구·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2곳을 선정했다.조숙현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도매시장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전 후 기존 부지에 대해서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언급했다.이전지는 다음 달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다.조 과장은 또 “농산물과 수산물이 제 역할을 하는 만큼 축산까지 추가로 들어가면 더 완벽해 질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1천800억 규모의 학교 급식도 우리 도매시장에서 급식 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 센터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3차례에 걸쳐 연구 용역이 진행되면서 지역의 관심사로 부상했고, 지난 2018년 확장 재건축 결정 이후 이듬해 시설현대화 사업에 착수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2-27

“엑스코선 차량 변경을” “역 배치 바꿀 수 없나” 요구 봇물

대구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건설사업을 두고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대구교통공사는 27일 오후 교통전문가 및 동구, 수성구, 북구 주민들을 포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연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 공청회’를 가졌다.도시철도 3호선 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날 공청회에서는 차량 변경시스템과 역사 위치, 노선 변경, 안전성 등을 두고 전문가와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차량시스템을 경전철 철제차륜 AGT가 아닌 당초 계획한 모노레일로 변경해야 한다는 전문가 등의 주장이 제기됐다.이 자리에서 용역사인 도화엔지니어링 신영주 부사장은 예비타당성과 관련 사업 계획을 설명했고, 참여한 패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패널로 참여한 김병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당초에 계획된 모노레일 유지’, 엄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경북대역은 경북대 북문 인근 신축 제안’을 했고, 김중진 대구안실련 공동대표는 ‘AGT 설치 전면 철회’, 권용일 대구한의대 교수는 ‘엑스코 선에 대한 공론화 기회 필요’ 등을 주장했다. 또 대구교통공사 이광모 기술본부장은 ‘AGT 설치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당초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차량시스템은 모노레일로 확정됐다. 하지만 차량(모노레일) 공급을 독점하는 일본 히타치사와의 형식 승인 절차 등의 문제로 모노레일이 아닌 AGT 방식으로 변경됐다.공청회에서 북구와 동구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언성을 높였다.동구 주민 A씨는 “도화엔지니어링 측이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차량기지를 봉무동 곳곳에 선정하는 거 같던데 경악스럽다”며 “현재의 이시아폴리스 역 선정 지점 역시 불로전통시장에서 약 30분은 걸어나가야 한다. 주민들이 이용도 불편하고, 교육환경도 힘든 현 노선을 제고해달라”고 촉구했다.북구 주민 B씨는 “공청회의 패널들은 북구 주민들의 원하는 핵심을 전혀 모른다. 본질은 노선 확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름이 엑스코선이면 엑스코 동관이든 서관이든 인근에 내려서 바로 입장할 수 있어야 엑스코선이다. 또 산격청사역 역시 전체 노선 중 가장 협소한 도로폭을 가진 상습정체 지역인데 거기다 건설을 해버리면 소음, 경관훼손, 음영(그림자) 등의 중압감을 고스란히 주민들이 안고 평생 살아야 한다”고 했다.또다른 한 주민은 도하엔지니어링 측에 엑스코 선 지하화 등 모든 용역에 대한 공개도 요구했고, 경북대 학생들도 강한 주장을 내 눈길을 끌었다.경북대학교 19학번이라고 소개한 김현수·금강산 학생은 “범어역 인근에서 살며 학교를 통학하는데 오로지 937 노선버스 하나뿐이다. 예전부터 배차를 늘리고, 학교 측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등교에 최선을 다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제는 학생으로서 우리가 할 일은 다했기에, 대구시에서 해결해줘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대역 계획에는 경대가 없기에 많은 학생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교통이 해결되지 않는데 어떻게 지방소멸을 이겨나갈 수 있나”라며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해달라. 타당한 경북대선·엑스코 선이 결성되길 우리는 기대한다”고 주장했다.이런 상황이지만 엑스코선에 대한 결과는 바뀌지 않을 모양새다. 대구시가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우선 차량시스템은 히타치(모노레일)에 노예계약으로 끌려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AGT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엑스코 구간 노선변경 역시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역사 변경 요구는 공청회 등 각계의견을 수렴해 변경, 증역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수성구 수성구민운동장역~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3㎞의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올해 안으로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승인·고시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2-27

‘대구로 택시’로 더 안전하게 모실게요

최근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로 택시’가 승객들에게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민 친절서비스’를 강화한다.대구형 토종택시앱 ‘대구로택시’는 지난 2월 24일 현재 전체 운행차량 1만3천914대의 59%인 8천150여대의 택시가 가입했고, 일 호출 수도 1만여 건으로 택시앱 호출시장(1일 5만3천700여 건) 점유율이 약 19%에 도달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이에 대구시와 대구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대구지역본부는 대구로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승객 만족도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반갑게 인사하기·트렁크 짐 실어주기·노약자 문 열어주기 등 3대 친절캠페인과 친절기사 평가 방법 및 인센티브 지급 등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방향 설명 △대구로택시앱 콜 수락, 결제·정산방법, 내정보 관리 등 기사용 앱 사용방법 안내 △승객의 응급상황 초기 대응으로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대구 내 전체 운행 택시의 59%가 가입한 ‘대구로택시’는 앱 가입 시민이 30만 명에서 39만 명이 됐고, 최근 대당 호출 수도 3.9건으로 올해 1월 초에 비해 457%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타 지역 택시 공공호출앱의 대당 평균 호출 수 0.4~1건에 비해 높은 호출 건수를 나타내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로택시가 초기 안착에 이어 택시호출서비스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친절·안전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 시민 모두가 ‘대구로택시’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2-27

DIMF 뮤지컬아카데미 제9기 교육생 모집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운영하는 뮤지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아카데미 (이하 아카데미)’가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한달간 제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내 최정상 현역 뮤지컬 강사진에게 ‘전액 무료’로 수강하는 실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될 제9기 아카데미는 창작자과정(극작·작곡) 각 10명, 뮤지컬 배우과정 20명까지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창작자과정은 주1회 수준별 창작 실습 및 작품 개발을 하게 되며, 뮤지컬 배우과정은 주3회 기초 수업 (시창·청음, 발레)과 연기, 보컬, 안무 교육을 받는다. 또 ‘워크숍 공연’과 ‘리딩공연’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관객 앞에 서는 실전 경험도 쌓는다.제9기 아카데미 강사진은 이희준 작가와 조광화 연출, 김태형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신은경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오세혁 작가, 다미로 작곡가, 문성우 안무감독이 의기투합해 8개월간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다.지원은 뮤지컬 분야로 본격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DIMF는 제출된 지원자료를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심층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으로 교육생을 반길 준비를 하고 있다”며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터로서 교육생들의 실력 향상과 실질적인 뮤지컬 분야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2-27

내달 개통 1년 서대구역 ‘절반의 성공’

대구 서부권 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른 서대구역이 다음달 말 개통 1주년을 맞는다. 1월 현재 누적 이용객이 109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개통 1주년에는 130만 명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에는 북새통을 이루지만 아직 이용객 수가 당초 기대치에 못미치는 등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운행 편수가 절대 부족한데다 주차장 시설과 버스노선 등 각종 교통편의시설이 크게 부족한 때문이다.코레일과 (주)SR의 ‘서대구역 일일 수송실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1월말 현재 누적 승차 55만772명, 하차 54만3천245명으로 총 109만4천17명(KTX 88만6천789명, SR 20만7천228명)이 서대구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월 31일 개통한 서대구역은 개통 1개월만인 4월 7만9천769명에 불과했으나 5월 처음으로 10만8천86명으로 급증했고 8월 이후에는 11만여 명에서 12만여 명으로 이용객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1월 현재 하루 이용객은 평일 2천500여 명에서 3천여 명이, 주말에는 4천여 명에서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하지만 당초 사전타당성조사용역시 추정인원 6천161명(왕복 42회/일일 운행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는 현재 운행 편수가 왕복 37회에 불과한데다가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한시간에 두 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2시 사이에는 한 편도 없는 등 승객 선호 이용 시간대와 정차편수가 맞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함께 접근성 제고와 환승주차장 및 택시주차장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대구역은 급행8번, 204번, 234번, 240번, 309번, 524번, 서구1, 서구1-1번, 성서3번 등 9개 노선이 정차하지만 이는 동대구역(27개 노선)의 3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이 때문에 이용객 상당수가 승용차를 이용하지만 남측 주차장은 171면, 북측 주차장은 49면으로 총 220면에 불과해 주말에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차량정체로 북새통이 벌어지기도 한다.따라서 서대구역이 대구의 또다른 경제·교통의 앵커시설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행 편수 증차와 함께 주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역세권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에 대해 서대구역을 이용하는 시민 A씨는 “서대구역이 집에서 가까워 좋기는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려면 환승을 해야 하고 승용차를 이용하려면 주차공간 부족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다”며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거나 승용차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이라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등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2-26

대구 수성구, 지역 학교들과 미래교육 발전 업무협약

대구 수성구가 지역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 학교와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26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재)수성미래교육재단은 수성구평생학습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BK21 프로보노형 지역교육혁신 인재 양성팀)와 함께 ‘지역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프로보노형 인재란 각 분야의 전문가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적 지식, 기술, 경험 등을 기부하는 활동이나 사람이다.협약은 △수성구 미래 교육 발전방안 공동개발 △수성구 교육 문제 공동 연구 △수성구 교육사업 기획 및 진행 협조 △(재)수성미래교육재단·수성구평생학습관·영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프로보노형 지역 교육혁신 인재 양성팀 간의 공동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앞서 수성구는 지난 22일 수성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HiVE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지역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등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를 조성하고자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성구, 수성대학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교육청, 영남공업고등학교 등 12개 기관이 함께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예비)를 구성해 HiV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기적이고 소모적인 직업교육에서 탈피해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업에 대한 의미성을 찾아 취업 후에도 전문인으로서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ICT 융합 및 문화예술 분야 청년 인재 양성과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우리 구에 정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2-26

3·8만세운동,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합니다

대구시는 28일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던 3·1운동을 기억하고, 대구3·8만세운동의 거점이 되었던 교남YMCA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3·1만세운동 기념 전야행사를 가진다.이날 오후 4시 ‘교남YMCA 독립운동의 길, Peace Dream’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행사는 동아시아 평화포럼, 미디어아트 공연·전시, 체험 프로그램순으로 진행된다.2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남YMCA회관 2층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평화포럼’에서는 김영철 계명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일본·중국·태국·우즈베키스탄 5개국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비폭력 평화운동이었던 3·1운동의 정신을 재해석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이어 저녁 6시부터는 교남YMCA회관 건물 외벽을 활용해 지역 청년작가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3·1운동과 교남YMCA의 역사적 의미,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은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대구YMCA에서는 지역 초·중·고 청소년 20여 명을 사전 모집해 3·1운동과 대구3·8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 작품 제작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실시해 3·1 독립운동 정신을 내면화하고 계승·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만세운동 당시 태극기를 비밀리에 준비했던 선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태극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교남YMCA회관 1층에서 오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3·1만세운동 기념 전야행사가 펼쳐지는 ‘교남YMCA회관’은 대구3·8만세운동의 거점이 됐던 역사적인 공간으로, 2013년 10월 29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지역 3·1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념관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교남YMCA회관에서 3·1절 기념 전야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3·1운동과 대구3·8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2-26

위기상황 때 119 연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대구시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 장비 확산에 맞춰 다음달 3월 10일까지 대상자 1천 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게이트웨이(태블릿PC·레이더센서),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 2차 장비 설치로 지난해 기준 대구시 독거노인 6천518가구 및 장애인 706가구 등 총 7천224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천 가구를 발굴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구·군이 생활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노인은 집중신청기간 동안 본인 또는 보호자가 행정복지센터, 구·군 지역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또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구·군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2-26

미래먹거리 신규사업 국비 확보 공들이는 대구

대구시는 미래 5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해 5대 미래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선다.시는 23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열고 국정과제나 대통령 지역 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 안 신청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로봇테스트 필드사업(총 2천999억 원) △모빌리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총 312억 원) △UAM 지역 시범사업지 인프라 구축사업(총 400억 원)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총 120억 원) △AI·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부품 공급망 플랫폼 구축(총 200억 원) 등 5대 미래산업 관련 신규 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들을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적·재정적 여건이 좋지 않아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우리 대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지혜와 역량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 부처는 4월 말까지 지자체로부터 국비 신청을 받아 5월 말까지 부처 예산안을 작성, 기획재정부로 제출하며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2-23

제2의 애플 만들자… 신산업 스타트업 집중 지원

대구시는 대구 미래를 책임질 제2의 애플을 육성하고 대구 첫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해 5대 미래 신산업(ABB 분야 중점) 벤처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이를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지역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패키지를 운영한다.또 지역중심 투자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를 통한 전주기 창업정보 제공,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 축제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삼성의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을 리뉴얼해 우수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C-Lab 3.0 대구’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삼성전자가 직접 대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 ‘C-Lab 아웃사이드 대구’와 구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 후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4~5년차 기업에는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지원해 생존율도 끌어 올릴 계획이다.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 기업에는 창업교육 및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창업 3~7년 이내 기업은 스케일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와 혁신 성장을, 유망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지역 벤처 스타트업 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한다.특히, 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원스톱창업지원실(1533-2953)’을 신설해 법적·기술적 애로해결,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예비 창업자의 니즈를 지원한다.2천184억 원 규모의 민관 연계 공공 창업 펀드를 조성해 상장(IPO) 지원 및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지원으로 유망기업의 창업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전문창업보육센터인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창업기업의 입주공간 지원, 정보제공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2023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3)’와 ‘제4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를 10월 중 나흘간 연이어 열고, 11월에는 스타트업인들의 창업성과를 공유하는 축제 ‘제7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를 개최해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역에서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공간부터 전문인력,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창업기업인 에임트(주), (주)아스트로젠 같은 기업이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