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숙천유치원 ‘유아 그림책 문해력 오감놀이’ 인기
이 프로그램은 동화구연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업무전담교사와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활용해 유아들의 문해력을 향상시켜 가정과 연계한 책 읽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연령별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해 유아들이 기초 읽기, 기초 쓰기, 이야기 어휘력 등 문해력의 6요소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책 오감 놀이를 구성했다.
주요 놀이 활동은 △몸으로 만드는 ㄱㄴㄷ체조 △새롭게 만드는 그림책 표지 △그림책 수수께끼 △의성어 의태어 흉내 내기 등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어플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놀이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쁜반 유아는 “토끼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가 너무 재미있었고, 뿅망치 글자 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즐거워했다. 숙천유치원 안혜선 원장은 “문해력 오감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놀이하며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우고,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