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망월지’ 두꺼비 일년 내내 본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 ‘생태교육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생태축 복원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수성구는 20일 ‘망월지 생태환경 보존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된 ‘망월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망월지 생태교육관 건립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수성구는 망월지 생태교육관을 국비 35억 원과 극비 75억 원 등 총 110억 원을 투입해 망월지 북쪽 부지 3천298㎡ 에 연면적 1천400㎡ 규모의 3층 건물 1동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수성구는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사업대상지 중 사유지 4필지를 매입했고, 남은 3개 필지 매입에 21억 원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다.아울러 1년 내내 두꺼비를 관찰할 수 있는 ‘생물자원보전시설’을 생태교육관 내 설치해 1년 내내 두꺼비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앞서 수성구는 환경부에 망월지를 환경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환경부는 두꺼비가 법적 멸종위기종이 아닌 점 등으로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이곳에 생물자원보전시설을 설치하고 건축비에 국비를 보태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성구는 오는 24일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하고 국고보조사업을 신청,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5월 시설을 준공할 방침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적으로 자연이나 생태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망월지를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어린이와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망월지는 해마다 봄이면 산란을 위해 연 평균 1천마리에 달하는 성체 두꺼비가 이동하는 곳이지만, 도심과 인접해 빈번한 두꺼비 로드킬에 이어 일대 토지 소유자들의 개발 요구에 부딪혀 망월지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지경을 맞았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망월지 지주들로 구성된 수리계가 망월지 청소를 핑계로 수문을 개방하면서 수위가 급격하게 낮아져 두꺼비들이 낳은 올챙이 99.9%가 수분 부족으로 집단 폐사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21

대구 온 원희룡 “통합신공항 전폭 지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2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원희룡 장관은 20일 대구를 방문해 최근 발표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방안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장관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대구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장관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 미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추진과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이번에 지정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대구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대구의 첨단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제대로 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월 중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광역도로 및 철도 등 계획된 연계교통망도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또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안 통과 이후 조속한 사업시행자 지정,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중앙고속도로 확장,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및 대구경북선 철도 건설 등을 건의했다.이밖에 대구시의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 등 여러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토균형발전에 가장 핵심적인 과제가 하늘길이며 그 핵심 과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다, 원희룡 장관의 결단이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한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는 미래 50년의 중심 역할을 기업을 채울 것이다. 상당수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고 다수의 앵커기업도 들어오기로 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산단 조성 사업의 진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20

‘달토기빵’ 먹고 선사시대 여행 떠나요

대구 달서구는 20일 ‘은하수를 건너온 달토기빵 시간여행’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상품인 ‘달토기빵’ 활성화를 위해 빵을 직접 만들고 나누는 행사이다.달서구는 대구 유일의 2만 년의 구석기 유적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고자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와 협업을 통해 선사유적,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상품으로 ‘달토기빵’을 개발했다.달토기빵은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로 달서구 대표 관광지인 ‘선사시대로’와 달서구에서 출토된 유물인 ‘붉은간토기’를 합성한 이름으로 달토기빵 판매업소로 지정한 제과점 11곳에서 판매 중이다.이날 행사는 선사시대 2만 년의 우주 은하수를 넘어와 달토기빵을 먹고 행복해 하는 어린 선사인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어린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달토기빵을 만들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특히 행사는 어린이집 어린이가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를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아트월 전시, 어린이와 상서고등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달토기빵 만들기, 맛있는 달토기빵 토크쇼 등으로 구성해 대구 대표 관광브랜드 ‘달토기빵’ 홍보에 힘을 보탰다.또한,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달토기빵 나눔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달토기빵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 내 11곳 제과점에서 판매를 시작해 1년 동안 6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달토기빵’이 달서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판매 제과점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20

“물 소중함 알리고 맑은 물 관리 매진”

대구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가진다.‘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지정·선포한 날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재경 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장, 박노경 (사)자연보호 대구광역시협의회장, 이정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환경관련 단체,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학생(성화중학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기념식을 진행한다.기념식은 물절약·물관리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그간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 세리머니,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올해 UN에서 정한 주제는 ‘Accele rating Change(변화의 가속화)’이며, 국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환경 변화의 가속화와 물관리 여건 변화에 대한 물 관리 방식에도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한 것이다.시는 3월을 ‘세계 물의 날 홍보의 달’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8개 구·군에서도 물 절약 캠페인, 하천·약수터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3월 말까지 실시해 물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태라는 뼈아픈 경험을 통해 수질 문제와 물의 안정성에 대한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과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신천 생태 유량공급’ 사업, ‘국가물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 물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물 부족 국가라는 현실 앞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20

계명대 임승순 교수, 중견연구 과제 선정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임승순사진 교수의 ‘LRH-1 매개 황화수소 생성에 의한 간섬유화 병인 규명 및 제어기전’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3년 중견연구(유형2)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임 교수는 이번 신규과제 선정으로 5년 동안 약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체신경전달물질인 황화수소(H2S)에 의해 단백질 활성이 조절되는 표적인자를 선별하고 그 기능을 규명해 제어 기전을 밝힘으로써 간섬유화의 치료전략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미개척분야인 이 연구를 통해 간질환 중에 아직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한 새로운 치료전략 제시 및 신약개발로 인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승순 교수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 환자 치유에 도움이 되는 연구 등을 통해 신약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임 교수는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샌포드번햄 프리스비 의과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이후 지난 2012년부터 계명대학교 의대 생리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신진연구, 중견연구(핵심, 유형1-2), 질환중심중개연구(보복부), 선도연구센터(MRC),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기초연구실(BRL) 과제 등을 수주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20

‘예술과 공학의 만남’ 지자체가 돕는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과학기술 시대에 대응해 기술 융합예술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도 강화한다.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작가가 특정 작가의 화풍을 모사한 그림을 재생산하고, 특정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거나 시와 소설을 창작하는 등 과학기술이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또 기존 창작활동에 한계를 느낀 예술인들은 첨단기술에서 창작아이디어를 얻고, 작품활동에 가상현실(VR), 증 강현실(AR), 블록체인,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접목해 관객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창작활동의 범주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융합예술을 선보이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최근 예술 창작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 예술인의 실험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민선 8기 시장공약사항’으로 ‘문화와 ABB결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앞서 시는 지난해 지역 예술전문가, 청년 작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예술의 첨단기술 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많은 예술인들이 기술 융합예술에 관심은 있으나, 전문지식 부족, 융합예술을 위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실질적인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시와 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 및 창작활동 다변화를 위해 수준별 맞춤형 기술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제작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교육은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의 이해, 융합예술 창작사례교육, 전문 실습교육 등 융합예술을 위한 기본과정과 기술융합 창작아이디어를 작품화 단계까지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는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기획안으로 채택되면 작품 구현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기술 융합작품 창·제작지원사업은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전시 등 완성형 단계의 기술 융합작품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창작활동비를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저작권을 가진 지역 예술창작품 중 참신한 작품 70건을 선정해 디지털화 및 NFT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역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예술작품의 유통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대에 예술과 기술의 접목은 자연스러운 시대 흐름이고, 이 흐름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창작활동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기술 융합예술 기반 조성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3-03-19

대구시 공무직 장애인 특별전형 첫 신설

대구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14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채용 직종은 현장근로원 3명, 상담원 1명, 청소원 10명 등 총 3개 직종으로 직종별로 통합 선발한 후, 부서 결원 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 배치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특별전형을 별도 신설해, 청소원 직종에서 2명을 구분모집할 예정이며, 일반전형에도 장애인 가점을 부여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응시자격은 공고일(3월 20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고령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한다.원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으면 된다. 다만, 장애인 및 상담원 응시자는 체력인증서 제출이 면제된다.시는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19

“지방분권 강화·지방시대 실현하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법제처-지방 4대 협의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방 4대 협의체와 법제처는 상호 협력해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을 확대 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지방분권 강화 및 지방시대를 실현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협약식을 갖게 됐다.이날 협약식에는 법제처장을 비롯해 지방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시 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 부산 금정구의회 의장) 등 지방 4대 협의체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조재구 대표회장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정책의 기준이 ‘주민 중심’으로 변하면서 주민의 삶에 대한 질이 크게 개선됐으나, 지방의 최일선에서는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온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자치입법권 강화의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오늘 구축되는 법제처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좀 더 확대되고, 법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그 혜택이 전국 모든 지역에 고르게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16

달성군 ‘국가산단 원스톱지원 TF팀’ 꾸려

대구 달성군이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의 차질없는 조성 추진을 위해 ‘제2국산단 원스톱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인·허가, 보상, 민원처리 적극 지원한다.제2국가산단은 총 면적 329만4천㎡(약 100만평), 산업시설용지 141만㎡(약 43만평)에, 총 사업비 2조2천억 원(민자, LH·대구도시개발공사 예정)이 투입돼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8년간 진행되는 조성 사업이다. 입지업종은 미래모빌리티(미래차+로봇) 제조업, 빅데이터·AI 등 지식서비스업이 될 전망이다.달성군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대구시 관련부서와 협업해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국가산단내 불법 투기 행위 사전 차단을 통해 지가안정부터 시킨다.또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인·허가, 보상, 민원처리 등의 지원분야 세부계획을 마련한다. 제2국가산단에 입주할 기업체 및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안정적인 주거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야별 SOC사업과 문화예술관광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사문진주막촌에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이르는 공간에 S자형 관광벨트를 추진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제2국가산단 조성은 급속도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여건 속에서 달성군뿐만 아니라 대구의 미래 100년을 먹여살리는 핵심사업으로 전 공직자들과 27만 군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27만 군민들의 소중한 바램인 미래사업 중심 특화산업단지로 소중하게 채우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16

1인가구 78% “혼자 살아도 괜찮아”

2022년 대구시 가족실태조사 결과 혼자 살 의향을 가진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 1천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대구시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약 3주간 온라인을 통해 가족 특성과 성평등 실태, 가족 정책에 대한 인식, 1인 가구 생활 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물었다.조사 결과 1인 가구만을 특정해 진행한 조사에서 ‘혼자 살 의향’에 대해 응답자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30대 여성(96.3%)과 50대 남성(83.3%)에서 가장 높았다.현재 1인 가구 성비도 여성(60.5%)이 남성(39.5%)보다 다소 높고, 20대(43.9%) 비중이 컸다.가족형태에 대해 성별·연령별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비혼 독신에 대해서 여성은 67.7%, 남성은 43.3% 동의한다고 했다.비혼 동거는 20대(42.3%)와 60대(24.4%)로 격차가 컸다. 무자녀에 대해서도 여성(58.1%), 남성(36.4%), 20대(55.8%), 60대 이상(28.2%)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자녀와 자녀 양육에 대해서도 남성은 긍정적 문항(즐거움, 노후를 위해 필요, 자녀의 성공 동일시)이, 여성은 부정적 문항(힘든 일, 하고 싶은 일 못함, 경제적 부담) 평점이 각각 높았다. 세대별로 봐도 20∼30대는 부정적인 문항이, 40대 이상은 긍정 문항의 평점이 많았다.가사수행 분담은 과거에 비해 남녀 동일하게 분담하는 비율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여성 책임이 컸다.부모님 세대(14.9%)에서 현재 부부(32.6%)로 남성이 전담하는 비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성의 가사노동은 과거 76.3%에서 현재 61.3%, 자녀양육과 교육은 과거 67%에서 현재 54.8%로 여전히 여성이 부담했다.아울러 혼자 사는 대구 여성 10명 중 8명은 “앞으로도 혼자 살고싶다”는 의향을 보였고 ‘가족 내 성평등 중요도’에 대한 질문에는 20대 남성(31.3%)이 가장 낮았고, 상대적으로 30대여성(74.7%)이 중요하게 생각했다.대구행복진흥원 관계자는 “가족에 대해 인식이 확장됐고, 다양한 가족 형태가 생겨났다”며 “특정 가족 형태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지원이 보다 통합적 가족정책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지역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도 워라밸(Work Life Balance) 경영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고충상담, 시민교육, 문화데이’ 등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청년이 정착하는 워라밸 도시 대구, 근로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원스톱, 행복논스톱 시민서비스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16

베트남 쭝남그룹, 재생에너지·혁신기술 파트너 됐다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베트남 대기업 중 하나인 쭝남그룹(회장 응우옌 떰 틴)과 재생에너지, 혁신기술 산업활성화를 위한 MOU를 16일 체결했다.대구시는 재생에너지, 혁신 기술 등 관련 분야 협력, 혁신 기술 단지 정책교류나 초청연수 프로그램 협력 사업 등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쭝남그룹은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 건설을 주요 사업 부문으로 두고 있는 쭝남그룹은 베트남 닌투언 지구에 약 2천800억 원을 투입해 264㏊ 규모로 쭝남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등 동남아 최대 규모 태양광 및 풍력발전 시설 구축하고 있다.또 SK ES, 포스코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등 한국 기업들과도 다양하게 협력하고 있다.LG전자와 함께 다낭 ‘미니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2020년 MOU를 체결하고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미니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5개 ICT 공장을 착공했다.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구와 다낭시 간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2년 말 기준 베트남은 대구의 제3대 수출국으로 수출액 4억5천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2020~2022년) 수출 증가율이 42.8%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인조 장섬유직물(의류, 인테리어용 가공직물류), 편직물, 산업용 전기기기, 자동차부품 등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16

구미·포항보다 미래산업 이끌 여건 마련

“저희 달성군은 제2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15일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로 대구 달성군(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날 오후 기자실을 방문해 국가산단 유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 최 달성군수는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취임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 달성군에 이런 큰 일이 생겼으며, 향후 도매시장 이전 건과 여러 사업들이 즐비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나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 산업단지 선정을 기점으로 대구·경북에서 달성군이 구미 혹은 포항보다 더욱 미래산업을 이끌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사업추진과 관련 대기업들 특히 모빌리티 회사 및 로보텍스 필드 등이 산업단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100만평 확보를 위해서 농지가격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달성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추경호 의원의 공으로 돌렸다. 또 “앞으로 발전을 위해서는 홍준표 시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기업들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무엇보다도 홍 시장은 대구 낙동강 영역에 대해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봤고, 절대 구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2023-03-15

대구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가공시설 우수사례 롤모델 각광

대구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전국 59개 시·군 기관·단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가공시설 우수사례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타 지방자치단체의 농산물가공시설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시책개발 및 정책수립을 위해 달성군을 방문했다.이날 평택시의원 등은 센터 현황과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43종의 상품 등 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등 관심을 가졌다.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2018년 8월 연면적 997.8㎡ 규모의 2층 건물로 준공 후 가공수요 증대로 2021년 12월에 3층 증축을 완료해 현재 연면적 1천485㎡ 규모의 3층 건물로 가공센터를 구축했다.장비는 총 120종 166대가 갖추어져 있으며 2018년 11월 문을 연 뒤 후 농업인들이 가공창업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43종의 상품이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특히 달성군은 2021년 달성군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2022년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술개발을 통한 2개의 특허를 등록하고, 전국 시·군 최초 스마트 HACCP을 인증받는 등 우수사례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다.가공센터 개소 후 지금까지 59개 시·군 기관·단체에서 524명이 벤치마킹하기 위해 달성군을 방문했다. 오는 24일에는 농촌진흥청 스마트 HACCP 현장교육을 위해 전국에서 달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며, 31일에는 경북어업기술원 귀어학교 교육생들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달성군은 가공센터를 2018년 개소 이래로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달성군 가공센터 운영 사례 및 현장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가공센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15

역대 최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열린다

20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엑스포)가 역대 최대 규모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2004년부터 글로벌 에너지 정책과 산업발전,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전문전시회이다. 올해에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 전체와 서관 2홀 전시장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규모로 펼쳐진다.엑스포는 지난 20년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해왔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화웨이, 선그로우 등은 일찌감치 전시회 참가를 확정하고 시장 발전 방향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의 특별 세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주요 연사들이 모여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지속가능발전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함께 다루며 국제사회에 더욱 영향력 있는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전면 오프라인 대면행사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네트워킹 파티인 갈라디너 행사를 통해 전시회 첫날부터 참가기업 간의 친화를 통한 특별한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최대 규모인 해외 바이어 100개사를 모집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하고, 온라인도 병행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대구시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설치,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탄소 줄이기 시민실천 활동, 중수도 시스템 구축, 숲 도시 대구 프로젝트 등에 13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많은 관련분야 기업이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신규 참가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 실현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는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정책과 시장의 흐름을 논의하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엑스코 3층 컨퍼런스장에서 총 12개국의 글로벌 연사를 포함 60여명의 국내·외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3-15

DGB금융지주, 사외이사 2명 증원… 신임 4명 추천

DG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최용호,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임기 2년)로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4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추천됨에 따라 사외이사 수는 총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된다. 현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조선호, 이진복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다.최용호 후보는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로서 지역경제 권위자이자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및 유관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ESG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노태식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에 재직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부문에서 그룹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재수 후보는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상주지원장을 거쳐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법률 전문가며, 조동환 후보는 30년 이상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면서 상장회사인 (주)텔레칩스 감사를 역임하기도 한 회계·재무분야 전문가다. 신임 사외이사들이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경우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현 조강래(금융), 이승천(IT/디지털), 김효신(금융소비자보호) 사외이사와 함께 ‘금융,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보호, ESG’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사추위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모두 DGB금융지주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된 각 분야의 전문가다”라며 “향후 사외이사 본연의 역할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5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민·관·학 ‘맞손’

대구시가 지역 데이터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경진대회를 여는 등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영남이공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4일 수성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업 맞춤형 실무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 인재를 집중 양성 중인 수성대는 대구시에서 데이터 혁신거점으로 육성 중인 수성알파시티 인근에 위치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의 빅데이터 사업에 대학의 인재양성 기능과 빅데이터 전문기관의 분석 및 활용 역량을 결집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또 지역의 빅데이터 연구 및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기관 보유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수성대도 창업경진대회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연계하고,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과제를 발굴해 대회에 참가하면 학점을 인정해 준다.대회를 주관하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수성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킬 멘토링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이밖에 각 기관은 빅데이터 관련 연구와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세미나·토론회 등의 공동 개최를 통해 빅데이터 네트워크 형성 등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확대를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데이터 활용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지역의 데이터 인재들이 창업과 취업으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