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격주 수·목
양질의 축산품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대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구 봉무공원에서 지역의 소·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2024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격주로 수·목요일(5월 8~9일, 5월 22~23일, 6월 12~13일, 6월 26~27일, 7월 10~11일) 진행한다.
대구축산농협이 함께하는 행사는 최근 산지 솟값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 완화와 행락철 축산물 가격상승 예상에 따른 소비자 구매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한 할인판매로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한우 1등급 구이용(등심, 안심 등), 불고기와 국거리, 돼지고기 삼겹살, 목살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구매자에게는 고무장갑 및 다회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