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독도대첩 70주년<br/>8일 의용수비대 33인전 마련
대한민국 구석구석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이번 보훈문화제는 올해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이해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희생과 울릉도 제복의 영웅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울릉도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8일에는 울릉도 일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수중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사진전을 부대행사로 마련한다.
이어 행사날인 9일에는 울릉도 수중정화 활동을 스케치한 영상을 오프닝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찾아가는 보훈문화제를 통해 울릉군민분들이 도서지역에서도 보훈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