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
대구 동구 불로고분군 서편에 지난달 29일 경부고속도로 하부로 이어지는 불로동 486-1번지선 도로 개설이 완료됐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로 도로가 확장되고 인도블럭이 설치돼 불로동 인근 마을로의 진출입이 원활하게 됐다. 또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불로전통시장과 불로동고분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7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6년간 총 8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수해 준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숙원사항을 해결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