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교육 정책 등 상호 벤치마킹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에서 온 3명 공무원이 1일부터 대구 수성구에서 직무연수를 시작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시도지사협의회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으로, 외국지방공무원의 한국 연수를 통해 한국의 지방자치제도, 행정시스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경험하고, 지자체간 국제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시작된 3∼6개월의 연수기간 동안 한국어 어학연수, 수성구 내 주요기관 견학, 수성구의 선진시책인 IT, 교육, 캐릭터 정책 분야 등을 상호 벤치마킹하게 된다. 또한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수성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 교류를 하는 프로그램, 각종 행사 참석 등 업무 외적 직원 간 교류도 예정돼 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