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 남구 봉덕로∼대명로 구간 144억 투입 우·오수 분류화 사업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4-14 19:55 게재일 2024-04-15 8면
스크랩버튼
대구 남구 봉덕로∼대명로 구간에 오수관로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대명로 및 봉덕로 일원에 총 14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2월까지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대명동 주거복합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는 기존 빗물과 오수를 모아 배출하던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빗물과 오수를 분리해 배출하는 분류식 하수관로로 바꿔 설치하는 공사로 악취방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하수 범람으로 인한 공공수역의(신천)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봉덕로(영대병원네거리∼신천대로) 구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이번달부터는 대명로(영대병원네거리∼남부경찰서) 구간으로 확대돼 오는 2025년 2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 860억을 투입해 이천동, 봉덕동 일원부터 우·오수 분류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봉덕로∼대명로 구간의 오수관로 설치 공사를 시행해 대명5동 일원의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처리할 예정이다. /안병욱기자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