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월 16일까지 신청접수
대구시는 지역 중견·선도기업(대·중견·공기업 등)과 함께 ‘2024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은 신시장·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얻고 창업기업은 대·중견기업의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상호 호혜적 관계의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올해는 (주)대동, 삼익THK(주), (주)삼보모터스 등 지역 중견기업 3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문제해결형과 중견기업이 특정되지 않은 자율 제안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게 된다.
문제해결형은 지역 중견기업이 협업과제 또는 분야를 제안하고 창업기업이 해결책을 제시해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대동은 스마트파밍·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전동화플랫폼, ESG· 중대재해예방 등 5개 분야를 추진한다.
또한 삼보모터스(주)는 소재·부품·장비·AI기술 관련 7개 분야를, 삼익THK(주)는 반도체 및 2차 전지 제조공정 무인화 솔루션 적용 기술 과제를 추진한다.
자율 제안형은 창업기업과 선도기업(삼성전자, 이수페타시스 등 18개사)이 분야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협업과제를 구성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도기업과 협업 기회가 부족한 창업기업은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통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