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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예천군은 지난 4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에 대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의 폭발적인 이용률 향상과 건강한 공영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지난 11월 말 기준,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 회원수는 무려 1만 4639명으로, 신도시 인구의 64%가 앱에 가입한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9월 전기자전거로 전면 교체한 이후 평일 기준 1500건 이상, 일 평균 약 900건이 이용되며 기존 일반자전거 이용량(일 평균 300건)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예천군은 공영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기본요금을 무료로 전환하여 회원권을 한 번만 구매하면 1일 120분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부담 없는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신도시 내 주요 관공서인 교육청, 도청, 개발공사에 대여소를 추가 설치하여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한편 예천군은 올바른 공영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신도시에 위치한 풍천중, 경북일고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속적인 등·하원 시간 현장지도 및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한 2인 탑승, 부정 대여 적발 및 제재로 성숙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기존 공영자전거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의 이용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자전거 친화 도시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04

경북 콘텐츠에 ‘케데헌 열기’분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하 진흥원)은 ‘2025 경상북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IP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더블유비 스튜디오(대표 김경훈)의 이순신 관련 굿즈 3종(볼펜, 장패드, 스카프)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공식 기념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더블유비 스튜디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상징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상품을 개발했다. 굿즈는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개막한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에서 공식 기념품으로 선정된 뒤, 개막 3일 만에 전량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콘텐츠 상품화의 성공 사례로, 역사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지역 기업의 시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진흥원이 추진하는 IP 마케팅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결실로, 지역 기반 콘텐츠 기업이 전국 단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더블유비 스튜디오는 진흥원이 발굴한 1인 창조기업으로, 이번 성공을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종수 원장은 “이번 사례는 경북의 창의적 콘텐츠가 전국적 열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5-12-04

“APEC의 감동을 한 장면에”…경주시, 사진‧영상 공모로 특별한 순간 수집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담은 경주의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 경주시는 ‘2025 APEC 경주 성공기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행사 기간 변화된 도시의 모습과 감동의 장면을 콘텐츠로 모은다. 공모전의 부제는 ‘2025 APEC 기간 중 감동과 추억,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이다. APEC 기간 경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경주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촬영·제작한 사진 또는 영상을 공모전 사무국 이메일(apecvisual1@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다. 심사는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부문 16점, 영상 부문 각 분야별 16점 등 총 64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은 APEC 개최 성과 홍보는 물론, 향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콘텐츠로 활용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을 통해 경주의 도시적 변화가 뚜렷해졌다”며 “많은 분이 기록한 경주의 순간이 미래 도시 이미지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 및 제출 서류는 (재)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경주 TOUR(경주로 ON)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04

김형동 의원, 예천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성공

김형동 의원(안동‧예천 국민의힘)이 2026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예천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비 증액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증액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김 의원이 예결위 간사 및 관계 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예천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의미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예천 풍양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예천 풍양취수장 개선사업 등 총 2개 사업의 예산이 추가로 증액됐다. 특히 예천의 대표적 숙원사업인 풍양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면서 국비 5억 원이 증액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79년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와 단일 수원 구조로 인해 반복된 물부족 문제가 지역 농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왔으나, 이번 국비 증액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농가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부 소관의 예천 풍양취수장 개선사업도 당초 정부안(21억8000만 원) 대비 28억 원 증액되어 49억8000만 원이 반영되었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의 국비 확보는 예천 군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사업으로 효갈 양수장 개선사업 3억3000만 원, 예천 노후상수관망 정비 26억 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되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04

동양대 DMZ 접경지 동두천, K컬처 평화 콘텐츠 발상지 재조명

동양대학교 경기도 RISE 사업단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동두천시에서 ‘PLAY FOR PEACE_DMZ UNITY FESTA: K컬처의 발상지를 가다’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DMZ 인접 경기 북부 접경지역이 K-Culture를 통해 평화와 융합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DMZ 접경지역의 가치 재조명을 기획 배경으로 K컬처의 핵심인 게임, 웹툰,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한반도의 평화 메시지를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확산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5일 진행되는 한중일 K컬처 콜로키움에는 일본의 소니뮤직, 비트서밋, 한중기업연합회 등 해외 유수 기업과 국내 정상급 콘텐츠 기업인 웨스트월드, 덱스터, 엔씨, 넥슨, 넷마블 카카오 등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K컬처와 평화를 주제로 국제적인 콘텐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6일에는 해커톤 우수작에 대한 실무자 멘토링 및 피칭이 진행되고 우수작에는 평화 K컬처어워즈의 부문별 시상과 한중일 공동 개발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또, 콜로키움 전문가들이 한중일 공동 프로젝트 제안 성명을 발표하며 국제 교류의 의지를 다진다. 동양대학교 경기도 RISE 사업단장 김우재 교수는 “이번 페스타는 DMZ 접경지역을 문화·관광 브랜드화하고 한중일 공동 창작을 통해 국내 인재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정태 동양대 SW융합대학 교수는 “K컬처 관련 지역 관광자원과 콘텐츠, AI 기술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4

의성군, 중대재해예방 민간업체 컨설팅 지원사업 성료

의성군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중대재해예방 민간업체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라 안전관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소규모 제조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6개 업체가 참여했다. 군은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각 사업장을 방문하여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개선대책 수립,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맞춤형 개선 방안 제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CEO 면담을 병행해 경영진의 안전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그 결과 참여 업체들은 안전보건관리 핵심 7요소 중 상당 부분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아울러 군은 사업 기간 동안 설명회와 안전문화 캠페인을 함께 운영해 근로자들의 안전 실천을 적극 유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4

의성군,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 본격 추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업법인의 적법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조사다. 조사 대상은 의성군 관내에 등기된 농업회사법인 232개소와 영농조합법인 235개소 등 총 467개 농업법인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합원 및 주주의 농업인 요건 충족 여부 △농지 소유 및 이용 실태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부동산업 등 목적 외 사업 영위 여부 등이다. 특히 농지를 활용한 투기 행위나 부동산 매매업 등 법령 위반 가능성이 높은 법인은 우선 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자체 조사반을 편성하여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며, 실태조사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법인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조사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된 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법령을 위반한 농업법인을 정비하고 건전한 법인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농업법인이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4

의성교육지원청, 동절기 학생 건강을 위한 감염병 예방 협력체계 강화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학교, 교육지원청,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대비하고자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지역 내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학교 현장의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정보를 공유하며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수칙 지도 강화, 가정통신문 및 안내자료 배포, 의심 증상 학생보고 절차 정비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조치도 함께 추진했으며, 협의회 관계자들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를 재확인하여 겨울철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우식 교육장은 “겨울철 학생 건강을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의성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학교별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례 협의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4

안동,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지정···천연물 산업 거점화 속도

안동이 천연물 기반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선정되며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잇는 전주기 지원 체계가 지역에 구축된다. 안동시는 4일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바이오 1·2차 일반산업단지, 풍산농공단지,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후보지) 등 약 80만 평이 육성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도이다.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마련해 연구개발(R&D)과 실증·인증·사업화를 연계하고 기업 성장 전 단계에 필요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육성지구 지정으로 안동은 농식품부 인프라 구축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구 내 기업은 지원사업 가점과 공유재산 특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천연물 분야로 선정된 안동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립경국대학교,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등이 집적해 있어 기술개발·실증·표준화·사업화가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동시는 원료 공급망 확보와 소재 표준화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식품·화장품·의약품 등 수요 산업으로의 확장에 대응하며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육성지구 지정은 안동이 보유한 헴프·천연물 자원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그린바이오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04

대구수성경찰서 신청사 연호지구 이전 본격화···2026년도 예산안 최종 반영

대구수성경찰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신축 이전 사업비가 최종 반영되면서 연호지구로의 이전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찰청은 노후·협소한 수성경찰서의 시설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국비 확보에 힘써 왔고, 이번 본예산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수성경찰서는 1984년 준공 이후 40년이 넘도록 사용돼 왔다. 최근 안전진단에서는 C등급을 받을 만큼 노후가 심해 시설 개선과 공간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청사 건립은 총사업비 98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수성구 연호공공주택지구 내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의 현대식 경찰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사업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이어서 사업비나 건물규모는 검토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은 2026년부터 본격화하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32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신청사가 수성구 중심부에 들어서면서 기존 청사가 서북쪽에 치우쳐 있었던 공간적 한계가 해소되고, 지역 치안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 발전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최미섭 수성경찰서장은 “신청사 이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치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04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산업 동반성장 워크숍… “협력사와 함께 크는 산업 생태계 구축”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방폐물 산업 생태계의 상생 기반 강화를 위해 중소 협력사와 손을 맞잡았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중소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폐물 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열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협력사와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방폐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2025년 품질 관련 등급(AQ) 신규 선정 협력사 등록증 수여, 인권 경영 서약식 등이 진행됐으며, 공단은 내년 고준위·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사업계획도 설명했다. 앞서 공단은 협력사 에닌㈜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 근무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이 운영 중인 유연근무제, 육아 시간제, 육아 유연근무제 등 가족 친화 제도가 협력사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공단은 중소 협력사까지 복지 수준을 확대해 산업 전반의 근무 환경 개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방폐물 전담 기관으로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일·가정 양립 지원 등 협력사 직원 복지 향상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04

의성군새마을회, 2025 새마을한마음 지도자대회 성료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3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2025 의성군 새마을한마음 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18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도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들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 표창이 이어졌으며,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은 장진상 새마을지도자 의성군협의회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의성군수 및 새마을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종합평가에서는 안계면 새마을회가 2025년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에서는 단촌면 새마을회가 최우수상, 다인면 새마을회가 최다수집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새마을운동 사진전’에서는 읍·면별 활동 모습과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천 사례 등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전은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변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희용 회장은 “올해는 상·하반기 행사를 통합해 더욱 내실 있는 대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과 군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와 공동체 발전의 중심으로 지속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4

영주 선비세상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 세상 윈터페스티벌 개최

영주시 선비세상은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컨벤션홀 및 한음악당 일대에서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실내·외 복합형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윈터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 중 미로 훈련소는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제작된 27x17m의 대형미로와 놀이터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과 사방으로 이어진 미끄럼틀, 전망대, 터널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눈꽃 마을 직업 체험장에서는 눈놀이와 이글루 만들기 등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함께 건축가·의사·농부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핑크톤으로 연출된 분홍분홍 모래섬은 핑크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어린이 방문객에게 색다른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미니 눈썰매장 하얀언덕 놀이터, 만들기 체험 공간 하얀손 공방, 친환경 종이 포토존 눈꽃 마을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돼 가족 단위로 찾은 방문객이 실내·외에서 풍성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음악당에서는 어린이 가족 공연 눈꽃 극장 삼양동화가 매주 토·일요일과 크리스마스에 하루 2회 진행된다. 공연은 헨젤과 새엄마, 춤추는 신데렐라, 크리스마스 선물 등 16개의 서로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윈터 페스티벌은 계절적 한계를 극복한 콘텐츠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4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 회원대회·건전생활실천 강연회 개최

의성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가 지난 2일 비안만세센터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 회원대회 및 건전생활실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전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대회는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이동열 사무국장(믿음의 집)의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행동강령 낭독 후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회원 간 화합 한마당이 열려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로써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김영대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기초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 공정한 사회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의성군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4

울릉도·독도 일상 담을 ‘울릉TV’ 내년 3월 개국··· J&L컴퍼니,세계 겨냥한 콘텐츠 플랫폼 준비 한창

울릉도의 자연과 일상을 담아낼 민간 주도 글로벌 영상 플랫폼 ‘울릉TV’가 내년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현재 준비가 한창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에 본사를 둔 J&L컴퍼니가 추진하고 있다. 울릉도의 문화와 매력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 세계 시청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슬로건은 ‘섬에서 세계로’다. 울릉도와 독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의 이야기를 세계와 잇는 창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단순한 관광홍보를 넘어 자연·문화·사람들의 삶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울릉도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 자산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 울릉TV는 앞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의 현재와 이야기를 다층적으로 보여줄 예정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선 제작하고 있다. ‘생방송 오늘 울릉’에서는 섬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울릉 잇’에서는 지역의 숨은 매력들을 다양한 이야기로 잇는다. ‘울릉에 살어리랏다’는 울릉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울릉 장터’를 통해서는 지역특산품과 경제 활동이 소개하며 ‘해외 크리에이터X울릉’은 세계 창작자들과 협업해 울릉도를 외부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한다. 정영혁 울릉TV 대표는 “울릉TV는 지역의 아름다움과 삶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는 문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온라인 채널 확장, 글로벌 배급망 구축, 해외 크리에이터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울릉도를 세계와 잇는 콘텐츠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릉TV의 출범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미디어를 통해 울릉도의 가치를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도 반기고 있다. 울릉군도 그동안 수려한 자연경관과 독특한 지질, 섬 고유의 문화 등을 지닌 울릉도의 영상을 콘텐츠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작업은 많이 진행되었으나 대부분 단편적이어서 아쉬웠는데 종합플램폼을 추구하는 울릉TV가 문을 열게 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시간 중계 가능한 울릉TV는 2028년 울릉공항 개항이 다가오면서 역할은 더욱 주목된다. 향후 늘어날 방문객들에게 울릉도의 이야기를 미리 전달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 이미 울릉공항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2-04

울릉도 미래 이끌 창의융합 학생 영재교육 8개월 120시간 대장정 마무리

울릉도에서 지역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창의융합교육의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120시간의 심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올해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증을 받으며 성장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울릉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3일 저동초등학교 SW-AI채움교실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교육장 인사말,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및 선물 수여, 학생 소감 발표, 미니 창의 탐구활동 순으로 진행됐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소감을 발표한 정애린(저동초 6학년) 학생은 “영재교육원 수업이 힘들고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선생님들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너무 재미있었다. 후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마련된 미니 창의 탐구활동은 착시 현상을 관찰하는 작품 만들기로 꾸며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감탄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이동신 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코딩, AI, 빅데이터 등 어려운 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해 줬다”며 “울릉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울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SW·AI 교육과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2-04

울릉도 학생들, 참여와 실천으로 민주시민 성장… 학생자치 활기

울릉도 어린이들이 일상의 학교생활 속에서 참여와 실천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은 최근 관내 초중 5개교 지도교사와 학생대표가 모인 가운데 2025년 민주시민교육과 제2차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초중 학생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별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한데 이어 올해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개선할 부분, 앞으로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안했다. 특히 학교별 발표에서는 학생회가 주도한 캠페인, 또래와의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활동, 학교 규칙 개정 논의 등 각 학교에서 실천된 구체적 사례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울릉도라는 작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동체 활동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눴다. 이동신 교육장은 “학생 자치는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참여와 소통, 존중을 기반으로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도 아낌없이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은 학생 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참여위원회 운영과 학교별 자치활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의 작은 학교들이지만 학생 스스로 참여해 변화를 이끌어가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는 차원에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2-04

울릉도 탐구생활을 디자인한 한동대 ‘울릉올랭展’…지역현재와 미래 삶 조명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콘텐츠디자인융합학부가 주관한 ‘울릉올랭展 – 디자인 울릉 탐구생활’ 전시회가 최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첫날부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졸업작품 발표가 아니다. 섬 곳곳의 풍경, 오래된 이야기, 지역 주민의 삶을 학생들이 직접 울릉 곳곳을 걸으며 체험하고, 그 속에서 느낀 감정과 가능성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지역 탐구형 전시’다. 학생들이 느낀 울릉도의 아름다움과 고민, 미래에 대한 상상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시 공간에는 12개의 졸업팀이 준비한 부스가 설치됐다. 울릉 특산물의 브랜드를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 주민들의 생활을 담은 공공환경 디자인, 침체된 관광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시도가 가득했다. 부스마다 울릉도 고유의 이야기와 학생들의 창의적 시선이 만났고, 관람객들은 “울릉도가 이렇게 많은 가능성을 가진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특히 울릉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인터뷰와 현장 사진, 학생들의 탐방 기록 등이 작품에 함께 소개돼 많은 주민들이 “우리가 사는 섬이 이렇게 멋진 재료가 될 줄 몰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지난 11월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관계자, 한동대학교 교수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작품 소개에 이어 학생들의 브랜딩 제작 과정 발표, 울릉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토론까지 마련되며 전시는 풍성한 소통의 장이 됐다. 한동대학교 디자인학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울릉을 직접 경험하며 만든 작품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울릉도와 대학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젊은 디자인이 울릉도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느낌이었다”며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 시각은 울릉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울릉도가 가진 자연과 문화가 디자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울릉도를 ‘낡은 섬’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이 가득한 섬’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전시를 둘러보며 울릉도의 가치와 매력을 다시 발견했고, 학생들은 지역에 기여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울릉올랭展 – 디자인 울릉 탐구생활’ 전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같은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차 전시가 이어진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2-04

농협장학관, 2026년도 대학(원)생 생활생 모집

농협재단(이사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운영하는 농협장학관이 2026년도 생활생을 모집한다.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농협장학관은 매년 농업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대표 복지 사업으로 꼽힌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농협장학관은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의 251실로 구성돼 있으며, 식당·독서실·휴게실·세탁실·대강당·소모임실·체력단련실 등 학생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2011년 개관했다. 선발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로서 2026년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은 2026년 1월 2일(금)부터 15일(목)까지 농협장학관 홈페이지(www.nhschool.co.kr)에 접속해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심사는 경제 수준, 성적, 입주생활 평가, 지역 거리 등을 종합해 공정하게 이루어지며,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입주 기간은 1학기 시작 일부터 2학기 종료일까지다. 등록금은 △2인 1실 연간 100만원 △1인 1실 연간 200만원으로, 서울권 기숙사 비용 대비 매우 저렴하다. 특히 식비는 1식 1000원으로 책정돼 있어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문경시지부 이진창 지부장은 “농협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특히 장학관 운영은 농업인 자녀들의 학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장학관 홈페이지(www.nhschool.co.kr)에서 확인하거나, 장학관 담당자(02-993-2143, 2144)에게 문의하면 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04

문경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손국선 회장은 올해 활동을 돌아보며 “바르게살기운동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 해 협의회가 추진한 다양한 봉사·질서·교육 활동은 회원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26년에도 ‘더 바르게, 더 따뜻하게’ 문경을 밝혀가는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특히 청소년·가정·지역공동체를 잇는 생활 속 실천 운동 강화가 내년의 핵심 과제라고도 덧붙였다. 신현국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서로 배려하며, 지역을 위해 기꺼이 움직이는 분들이 계시기에 문경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금 문경은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역세권 개발, 교육·문화·관광의 혁신 등 미래로 향한 여러 사업이 펼쳐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권상인 수석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최영섭 점촌4동 부위원장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위원 17명이 문경시장 표창을 받는 등 총 45명이 수상했다. 권상인 수석부회장은 “지역을 위해 했던 일이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묵묵히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500여 회원들은 올 한 해 추진된 실천 운동 영상을 함께 보며 박수로 화답했고, “2026년 문경을 더 바르게 만들겠다”는 결의문 낭독에서 행사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바르게살기운동은 단순한 단체 활동이 아니라 우리 삶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단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회원대회는 내년을 향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아갈지 회원들이 함께 선언하는 상징적 자리였으며, ‘위대한 국민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처럼, 문경시 협의회는 새해에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실천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04

문경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3일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참가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문경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정규 교과목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산업체 코치와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아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실용화하는 기업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적인 현장 기반 교육 과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간호학과, 사회복지서비스과, 웰푸드조리과, 사회복지과, 로컬크리에이터과 등 다양한 전공의 15개 기업형 팀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온 작품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간호학과 ‘Nurse UP!’ 팀이 ‘수액세트함과 오뚝이 혈액배양’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사회복지과 ‘행복특공대’ 팀은 ‘마음을 잇는 한 끼, 릴레이 안부 메시지’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창교 처장은 “평가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좋은 결과를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라며 “성과의 크기가 노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니 스스로를 자부심 있게 여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지도교수님과 산업체 현장코치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간호학과(4년제) △사회복지서비스과 △사회복지과(야) △스포츠재활과 △농산업마케팅과(야) △외식조리파크골프과 △자유전공과 △글로벌실버케어과 등 총 8개 학과다. 2026학년도부터는 합격자 전원에게 매학기(2년, 4년제) 등록금 실 납부금의 50% 감면 혜택과 매년 문경시지역대학생활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해 등록금 걱정 없도록 다양한 장학 혜택을 마련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04

문경시치매안심센터,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상’

문경시치매안심센터가 3일 경주 황룡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내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치매관리사업과 지역특화사업 등 3개 분야 29개 지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상담·등록관리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보듬마을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실종예방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검진 확대, 마을 단위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은 ‘지역 맞춤형 모델’로 주목받았다. 문경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 중인 A씨(73·점촌동)는 “혼자서는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체계적으로 교육해 주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혹시 치매가 오더라도 두렵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또한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실질적인 정서 지원을 통해 가족들의 장기 돌봄 스트레스를 줄인 점이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치매 부모를 돌보고 있는 B씨(49·가은읍)는 “가족교실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나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센터 직원들이 세심하게 챙겨줘 돌봄 부담이 많이 줄었다. 이런 사업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예방·발견·돌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문경형 치매 통합관리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04

“급경사·험지도 거뜬”··· KIRO, 산악용 목재수확 로봇 기술 개발

포항 소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강기원)이 급경사와 험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산림 지형 특화 로봇 제작에 성공했다. 기존 장비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험지에서의 작업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4일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고성능 목재수확 기계장비 개발 사업’의 2차년도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KIRO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건설기계부품연구원·로비텍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총 4년 7개월간 국비 126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KIRO 연구진은 올해 연구를 통해 국내 산림 지형에 최적화된 4지 바퀴형 로봇 하부체를 설계·제작했다. 이 로봇은 지형 변화에 따라 본체 높이를 스스로 조절하고 35도 이상의 급경사나 험지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다리 모듈이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모듈형 모션 메커니즘 △험지 이동 안정성을 위한 균형 제어 알고리즘 △동역학 시뮬레이션 기반 알고리즘 검증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실제 주행 제어와 반자율 주행 기술 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목재 수확을 위한 임무장비도 개발을 마쳤다. 연구진은 고출력 유압 구동 로봇팔과 그리퍼·톱을 결합한 임무장비를 설계·제작해 나무를 동시에 ‘잡고-자르는’ 작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장시간 연속 작업 성능도 확보했다. 지난 11월 26일 KIRO 본원 실험동에서 진행된 2차년도 현장평가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하부체·로봇팔·임무장비의 단위 구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사업은 국내 임업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임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핵심 과제”라며 “작업자의 안전과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5-12-04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실업급여·육아휴직 신청 ‘서류 없는 행정’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용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고용부는 3일 열린 ‘제6차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고용행정통계 개방 확대 △AI 기반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용24에서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 등 민원을 신청할 때 제출해야 했던 총 37종의 구비서류가 공공마이데이터로 자동 제출되는 방식으로 대체된다. 예컨대 실업급여 신청 시 가족 돌봄으로 인한 자진퇴사를 증명하려면 기존에는 대법원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발급해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대법원이 고용24로 정보를 직접 전송해 별도 제출 절차가 사라진다. 고용부는 오는 12월 15일부터 육아휴직급여·유급휴업지원금·국민내일배움카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성보호·실업급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용행정통계포털(eis.work24.go.kr)에는 기존 실업급여 통계 외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지급 현황 등 36종의 통계가 추가 개방된다. 또한 ‘외국인 고용사업장 현황(연간)’ 신규 공개로 시도별·산업별 외국인 근로자 분포 등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포털 화면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돼, 별도 매뉴얼 없이도 주요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기 안내 기능이 강화된다.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MDB)을 기반으로 AI 활용도 대폭 확대된다. 2026년부터는 구직자 대상 AI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인기업 대상 채용 확률 기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정책 사각지대였던 이른바 “쉬었음 청년”을 위해 지역·직종·진로 유형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이 자동 추천되는 기능을 고용24에 탑재한다. 아울러 고용보험·직업훈련·자격정보 등 핵심 고용정보를 공공마이데이터로 민간 취업포털·대학일자리센터 등과도 연계해 활용 범위를 넓힌다. 고용부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AI 데이터 레이크 구축도 추진한다. 대규모 데이터 저장소와 벡터DB, GPU 등 기반 인프라를 확보해 향후 AI 고용서비스의 정확성과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정부 차원의 공공 인공지능 전환(AX)을 고용서비스 분야에서도 적극 추진 중”이라며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 취업과 기업 채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5-12-04

포스코퓨처엠, 美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MOU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Inc.)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기술개발 협력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퓨처 배터리 포럼(Future Battery Forum)’에서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과 팩토리얼 시유 황(Siyu Huang) CEO 등이 참석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을 액체 대신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충전 성능을 크게 높인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다. 전기차·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로 글로벌 업체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팩토리얼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 최근 한국 충남 천안에 파일럿 공장을 가동하며 상용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MOU 체결 배경에는 팩토리얼이 다수 소재회사로부터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샘플을 받아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포스코퓨처엠 제품이 출력 특성 등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을 연구·개발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영준 기술연구소장은 “팩토리얼의 배터리셀 기술과 글로벌 완성차 네트워크,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경쟁력이 결합하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사업에서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팩토리얼 시유 황 CEO는 “전고체 배터리 상업생산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포스코퓨처엠과의 협력은 핵심 소재 혁신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엔트리·스탠다드·프리미엄 전기차 전반을 아우르는 양·음극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도 리튬메탈 음극재, 고체전해질 등 미래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5-12-04

3분기 GDP 1.3% 성장··· 민간소비·설비투자 살아나며 반등

한국경제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이는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연율 기준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1.8%다. 민간소비는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의료 서비스 소비가 늘며 1.3% 증가했다. 정부소비도 물건비·건강보험 급여비 집행 확대 영향으로 1.3% 늘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반도체 제조장비 등)를 중심으로 2.6% 증가하며 반등했다. 다만 건설투자는 토목 중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부진이 이어지며 0.6% 증가에 그쳤다.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수요 개선으로 2.1% 증가, 수입은 기계·장비·자동차 중심으로 2.0%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운송장비·전자·광학기기 중심으로 1.5% 증가했다. 서비스업도 도소매·숙박음식, 운수, 금융보험업 호조로 1.4% 성장,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건설업은 0.7%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이다. 3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 대비 0.3% 감소했다.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14.1조원에서 8.0조원으로 크게 줄며 명목 GDP 증가율(0.7%)을 하회했다. 실질 GNI 역시 교역조건 악화와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 감소 영향으로 0.8% 증가에 그쳤다. 총저축률은 34.4%로 전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가계순저축률은 8.9%로 0.1%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총투자율은 28.6%로 0.2%포인트 하락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