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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놀이터서 초등생 ‘탄두 추정 물체’ 맞아 부상···군 사격장 연관성 조사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6 21:13 게재일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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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대구 북구 한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탄두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분께 대구 북구 한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 A양이 목 아래 부위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병원으로 이송돼 몸에 박힌 물체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군 사격장이 있으며, 이날 해당 사격장에서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실제로 군 사격이 진행됐는지와 해당 물체가 사격 훈련과 관련된 것인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군은 현장에서 발견된 물체를 수거해 분석하는 한편, 사격 훈련 기록과 탄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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