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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감사와 나눔 실천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5-10 11:03 게재일 2026-05-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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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한 특별한 어버이날
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과 예천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 /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예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공경·온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어버이날의 따뜻한 정과 웃음이 가득했고, 어르신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곳곳에 스며들었다. 

예천군 노인복지관 직원들과 예천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 그리고 소방공무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붉은 카네이션과 함께 건네진 미소는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안영호 서장이 어르신께 따뜻한 밥을 담아 드리는 모습. /예천소방서 제공

복지관에서 준비한 효도밥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묻는 다정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가족 같은 정을 느꼈다”며 환한 웃음을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예천소방서는 이날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며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낙상 예방과 생활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과 예천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식사 배식과 건강 체크, 주변 정리까지 정성을 다해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웃음소리와 감사의 인사가 끊이지 않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온기가 가득했다.

안영호 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부모님 세대의 헌신과 사랑 위에 세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어버이날만큼은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은 단순히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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