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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강덕 포항시장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성장과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뜨거운 열정과 힘찬 발걸음으로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는 보람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5년 우리는 미국발 철강관세 부과 등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그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포항이 중심을 잃지 않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지난 한 해 포항은 철강산업 대표도시로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존망을 걱정하며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철강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또, 점차 심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정부의 주요 철강도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국회의 ‘K-스틸법’ 통과 등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의 여건이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철강산업 위주의 지역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일들도 꾸준히 추진해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바이오, AI 등 신산업 성장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속가능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항이 걸어온 변화와 도약의 역사는 단지 한 도시의 성과에 머물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권집중과 지방소멸의 추세를 벗어나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도시 모델’로서 핵심자산이 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의 경험과 역량이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마주한 복합적 위기와 변화는, 이제 지역이 스스로 고유한 경쟁력을 키워 국가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해야 하는 시대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항은 그 길을 가장 먼저 개척해 온 도시입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창의적 발상, 실용적 전략과 담대한 도전, 그리고 성과로 증명해 온 ‘포항 모델’은 지역이 새로운 국가 전략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장 명쾌한 사례일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포항 모델’의 혁신이 포항과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반의 경쟁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스템과 표준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역의 혁신을 더 큰 책임으로 연결하고, 포항을 비롯한 경북 전체가 다시금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은 제가 포항시장으로서 여러분과 보내는 마지막 해이지만, 남은 임기도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 여러 기반들을 계속 조성해 가겠습니다. 위민충정(爲民忠情), 오로지 시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2026년, 포항시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포하시장 이강덕

2025-12-31

농업인들,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 크게 반겨

농업 중심도시 상주지역의 농업인들이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폐지를 크게 반기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위탁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의 농지를 공사가 위탁받아 전업농 등 실경작자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2005년부터 ‘농지은행’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후관리 등 사업관리 목적으로 농지 소유자에게 연간 임대료의 2.5∼5%에 해당하는 위탁수수료를 부과했다. 2025년 1월부터는 농업인 위탁자에 대해 수수료율을 기존 5%에서 2.5%로 50% 낮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농자재값 인상 등 농업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 위탁자의 수수료를 전면 폐지키로 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위탁자가 ‘농업인’인 경우, 농지임대위탁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히, 시행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현재 계약을 유지 중인 농업인에게도 2026년 1월 1일 이후 부과되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면제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상주시 사벌면의 A씨(75)는 “노동력과 농기계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정도의 농사만 짓고 나머지 농지는 전부 농어촌공사에 임대수탁하고 있다”며 “어려운 살림살이에 위탁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31

상주 ‘나누리봉사단’주민 주도형 봉사활동 펼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의 ‘나누리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주민 주도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누리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 9명으로 구성한 단체로, 복지관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한다. 복지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모든 것을 봉사자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의사 결정을 한다. 봉사단은 지난 1년간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펼쳤다. 또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쓰레기 줍기 활동,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성탄절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이웃 간 돌봄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나누리봉사단 소속의 한 봉사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31

[신년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2026년은 자금·규제·판로·인력 병목 해소 시작점"

이만규<사진> 대구시의회 의장은 31일 “2026년은 시장과 인재가 모이는 경제의 판을 더 크게 만들어 자금·규제·판로·인력의 병목을 해소해 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미래 신산업과 투자유치 전반에서 긍정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성알파시티의 AX 혁신기술과 K-로봇 거점화, 국가산단의 미래자동차 생태계, 혁신도시의 첨단의료 클러스터가 각축을 이루며 대구는 ‘융합형 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에는 현장의 변화가 구체적 성과와 실적으로 이어지는 더 큰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작년 대구는 여러 풍파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땀과 인내로 하루하루를 지켜냈고, 끊임없이 두드리고, 시도하며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을 차곡차곡 쌓아왔다”며 “2026년에는 그 씨앗들을 발판 삼아 도약의 속도를 더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은 여러 요인이 겹친 탓에 체감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이라며 “지역이 처한 정치적 환경이 심리를 위축시키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구와 경북이 각자의 강점을 더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기능할수록,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정책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정부가 내세운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또한 이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계획에서 대구경북은 대경권으로서 이미 5극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2026년 막힌 길은 열고, 좁은 길은 넓혀 역동적인 변화와 기회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끝으로 “시민의 삶이 따뜻해지는 변화, 가게의 불빛이 다시 켜지는 회복, 청년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활력과 기업의 도전이 넓어지는 역동이 살아나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붉은 말이 천리를 달리듯 대구도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12-31

포항 장기면, 아궁이 취급 부주의 추정 화재···주택·농막 피해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주택과 농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9분쯤 남구 장기면 학삼길의 한 주택 별채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약 2시간 36분 만인 오후 10시 35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목조 슬레이트 지붕 구조의 주택 별채가 전소되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31일 오전 3시 51분쯤에는 장기면 산서리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약 5시간 3분 만인 오전 8시 5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조립식 경량철골 구조의 농막 1동(88㎡)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당시 농막 인근에서 취침 중이던 소유자 가족은 터지는 소리와 타는 냄새를 맡고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두 화재 모두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5-12-31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교육 기본은 단단하게, 미래 혁신은 과감하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가 2026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 교육정책의 방향을 31일 제시했다. 협의회는 올해부터 공식 명칭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변경한다고 이날 밝혔다. 강은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교육의 기본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미래를 향한 혁신은 과감하게 실천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교육자치 실현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신뢰와 화합 기반의 미래교육 추진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강 회장은 먼저 진정한 지방교육자치 실현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교육이 국민의 걱정이 아닌 신뢰의 영역이 돼야 한다”며 “교육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히 듣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학생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업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며 “학교가 배움의 시작점이자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 실현을 약속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적극 추진하되, 그 중심에는 인간다움과 공동체 가치가 놓여야 한다고 밝혔다.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미래교육’을 교육정책의 원칙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부터 명칭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로 변경한다. 협의회는 지난 11월 2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05회 총회에서 명칭 변경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명칭 체계와 일관성을 갖추고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명칭 변경을 계기로 지방교육자치의 역할과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31

로봇·이차전지·첨단소재 등 산업먹거리 발굴하는 구미시

구미시가 로봇·이차전지·첨단소재부품을 핵심 축으로 첨단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며 미래형 산업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1호 탄소중립 산업단지 대표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산업 경쟁력과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로봇 분야에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 4건이 선정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도서관과 과학관 등에 안내로봇을 도입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4억 원)’, 반도체 제조·물류 공정에 로봇 장비를 접목하는 ‘로봇 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사업(22억 원)’, 방산 제조공정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K-방산 물류이송관리 AI 시스템 개발(126억 원)’과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AI 시스템 개발(108억 원)’이 포함됐다.시는 시민 생활과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부터 재사용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된다.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310억 원)’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공정기술 고도화,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272억 원)’을 통해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구독형 배터리 서비스 기반도 구축한다.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BaaS 시험실증센터는 기업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2026년 7월 대구경북본부를 구미로 확장 이전해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농기계, AGV(무인운반차량), 선박 등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 구축사업(234억 원)’도 병행 추진 중이다. 첨단소재부품 분야에서도 인프라 구축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반도체·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인조흑연을 대상으로 한 ‘인조흑연 응용기술연구센터(244억 원)’가 올해 1월 준공돼 특성 평가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주기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이차전지 제조장비 핵심 부품을 다루는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센터(201억 원)’도 올해 11월 준공돼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기반을 갖췄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산업단지 대표모델 구축사업(1302억 원)’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배출 저감,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구조 전환에 나섰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80억 원을 투입해 954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내년에는 22억 원을 확보해 179개소로 확대한다. 구미시는 또 지난 4월 ‘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산업 정책을 본격화했다. 10월에는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에너지 복지 관련 지원 사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결과 11월 경상북도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정책 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공모 성과 등 9개 항목 평가에서 시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첨단산업 육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구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이라며 “첨단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31

구미라면축제, 도심형 먹거리축제 성공 모델로…

지난 11월 개최된 구미라면축제는 전국 최초·최대 라면축제로 지난해 방문객보다 두배 늘어난 35만여명으로 외지 방문객이 40.2%를 차지해 전국 규모의 축제행사로 발돋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축제기간중 발생한 외지인 소비비율도 11억4400만원으로 전체 소비금액의 40.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라면축제 방문객중 외지인은 14만명으로 이중 대구시 방문객이 3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구시 방문객 증가는 대경선 개통이후 구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효과가로 축제 기간 대경선 구미역 승·하차 인원은 3일간 3만397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카드 소비 분석과 축제장 매출 집계 결과, 축제 기간 발생한 총 소비금액은 약 28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지인 소비 비율은 40.8%에 달해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유입과 상권 활성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외국인 장‧단기 체류 방문객은 총 9880명으로 구미라면축제가 국내를 넘어 해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구미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축제기획단, 자원봉사단체, 축제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라면축제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 결과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됐으며, 라면레스토랑 참여 셰프들이 모은 성금 330만원과 이수제철판왕돈까스의 장학기금 200만원이 지역사회에 기탁됐다. 라면레스토랑 종합 평가 결과 화육아사도가 아사도삼겹라면 메뉴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으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포크구미문성점은 지중해토마토라면 메뉴가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 축제가 전국단위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데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방문객 동선과 소비 분석 등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축제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31

문경시의회, 지방의회 ‘3관왕’…전국이 주목한 모범 의회로

문경시의회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도 지방의회 업무 유공’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도내 22개 지방의회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표창은 지방자치제도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의 활동 전반과 실적을 엄정하게 심사해 선정한 결과로, 문경시의회의 정책성과·입법 역량·주민 소통이 고르게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문경시의회는 지난 11월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지난 18일 법제처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의회’ 선정에 이어 이번 장관 표창까지 더하며 지방의회 부문 ‘3관왕’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단발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구조적 의정 혁신의 결과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9대 문경시의회가 구축해 온 주민 참여형 의정 시스템이 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주민과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목소리를 신속히 정책으로 연결했고, 5분 자유발언과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정책 순환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주민은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자이자 파트너로 기능하며, 지역에 맞는 로컬 거버넌스형 협력 모델을 정착시켰다. 이정걸 의장은 “이번 수상은 9대 의회가 자치법규의 질과 양, 그리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정책 제안까지 가장 열심히 일한 의회로 기록될 것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모든 의원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한 목표를 향해 더욱 치열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1

의성성광교회,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 기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에 소재한 의성성광교회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의성읍 이웃돕기 성금 모금 기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성광교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소외계층 장학기금과 난방비 지원을 위해 약 2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1000만 원씩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8000만 원에 달하는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2025년 10월 18일 의성성광교회에서 개최한 농산물 판매 등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지정 기탁됐다. 해당 성금은 2026년 1월 의성읍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인주 의성성광교회 목사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정일 의성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성광교회 목사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31

의성군,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의성군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 구매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에 더해 청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청년층의 식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촘촘한 식생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농식품바우처가 지급되며, 바우처는 국산 과일·채소·육류·잡곡·흰우유·임산물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지역 내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지난 2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ARS 전화(1511-0857)를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 다만 대리 신청이나 임산부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청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31

점촌농협, 문경대·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점촌농협(조합장 김욱현)이 내부 구조혁신 성과를 지역사회 공헌으로 환원하며 상생금융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점촌농협은 최근 경제사업장 이전, 하나로마트 주차장 확장, 모전지점 확장·이전, 신흥지점과 경제지점 통합 등 대대적인 내부 구조개혁을 단행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수익구조를 안정화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점촌농협은 지난 26일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점촌농협은 2009년부터 문경대학교에 기부를 이어왔으며, 2020년부터는 재학생 장학금으로 지원을 전환해 16년 이상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어 29일에는 문경시장학회에도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뜻을 보탰다. 김욱현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대학과 학생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취임한 김욱현 조합장은 경북 지역 최연소 조합장으로, 취임 이후 단기간에 점촌농협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2024년 초 금융자산 1조 원 돌파, 하나로마트 역대 최고 매출 경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연이어 달성했으며, 이는 직원으로 출발해 간부를 거쳐 조합장에 오른 현장 경험과 젊은 추진력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점촌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설립 54년 만에 자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하나로마트 가장자리의 자체 비료창고(1,320㎡)를 철거해 주차면을 기존 95면에서 150여 면으로 확충,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매장 품목의 신선도와 다변화 전략도 병행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2024년 말 영농자재센터 신축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조합원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65세 이상 조합원 건강검진비 10만 원 지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1회 100만 원) 등 환원사업 5종 확대로 조합원 복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욱현 조합장은 지난 10월 농협경북지역본부로부터 ‘베스트 경제 CEO 상’을 수상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1

[인사]포항시

▷4급 전보 △일자리경제국장 이상엽 △복지국장 김신 △환경국장 박재민 △해양수산국장 김정표 △맑은물사업본부장 배성호 △도시안전주택국장 김복수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성용우 △남구청장 정정득 △북구청장 이창우 △교육파견 이문형 ▷5급 전보 △대변인 최우석 △총무새마을과장 이동하 △문화예술과장 최상수 △정보통신과장 직무대리 정은균 △투자기업지원과장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직무대리 정호준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이은주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이지형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김대원 △지진방재사업과장 김환복 △건축디자인과장 직무대리 한창수 △공동주택과장 직무대리 강대선 △항만과장 이상협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미숙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직무대리 오석희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하미숙 △농식품유통과장 직무대리 윤유희 △건설과장 김수호 △교통지원과장 김기창 △대중교통과장 직무대리 손의곤 △상하수도행정과장 안나경 △상수도과장 최영훈 △하수도과장 직무대리 이동영 △그린웨이추진과장 직무대리 김율태 △생태하천과장 정석진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 박진숙 △남구 산업과장 직무대리 김경현 △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 김경화 △북구 건설교통과장 직무대리 이정욱 △북구 건축허가과장 박해영 △구룡포읍장 천만석 △연일읍장 신대섭 △오천읍장 박상근 △상대동장 이승환 △제철동장 직무대리 이종우 △대이동장 직무대리 배건현 △흥해읍장 이경식 △송라면장 김남경 △죽장면장 김보연 △기북면장 이금주 △ 양학동장 이금화 △죽도동장 정혜숙 △용흥동장 서재조 △장량동장 직무대리 박찬우 △환여동장 직무대리 박선희

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