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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문화재단,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 사업 진행

포항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시도됐던 이 사업은 흥해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포항을 대표하는 노래 발굴, 옛 포항역을 추억하는 이야기를 시극으로 담아내는 등 포항의 곳곳에 예술 씨앗을 뿌리기 위해 11개 단체들이 1년간 많은 노력을 했다.올해는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문화시설을 벗어나 마을 곳곳으로 예술가들이 들어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향한다.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시내를 벗어나 읍면 단위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를 우대한다. 지원규모는 총 5천만원이며, 단체의 경우 300만원∼800만원, 개인의 경우 100만원∼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5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포항시 소재(거주)하는 예술단체 및 예술가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발표한다.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 사업의 방향성,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희정기자

2019-01-28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불편 해소 강조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가 지난 25일 제25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1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간담회에서는 이영두 건설교통사업본부장으로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안) 관련 보고를 받았다.이 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서비스율이 93%에서 98%로 개선됐으며, 배차간격 단축, 운행횟수 증가, 도심환승센터 구축으로 환승대기시간 절감 등 접근성, 효율성, 이동성 면에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했다.이에 박칠용 의원, 김상민 의원 등은 양덕과 문덕 차고지의 시설 노후 문제와 공간 부족 문제를 제기하고 차고지 주변 지역 거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주문했다. 의원들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편의와 경제성 양면을 무시할 수 없는 현안이므로 시행 전까지 예측되는 문제점과 시행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시뮬레이션을 거듭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영옥 의원이 ‘대학과 도시의 상생을 위한 구도심을 활용한 정보통신 공용 캠퍼스 타운 조성 방안’을, 주해남 의원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동물장묘시설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이번 회기동안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고 의회사무국 주요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자치행정위원회는 ‘종합운동장 내 시설물 위·수탁 관리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간담회에서는 해도동민복지회관 건립 타당성 용역결과와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신청 계획 등을 논의했다.경제산업위원회는 ‘포항시 중소기업제품과 소상공인상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하고 간담회에서 2020년 수산분야 국비확보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복지환경위원회는 ‘포항시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 청소년성문화센터민간위탁(재계약) 운영 동의안’을 처리했다.마지막으로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유아숲체험원 민간 위탁·운영 동의안’, ‘포항시 숲해설 민간 위탁·운영 동의안’, ‘포항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의견제시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하고 우현동 중외마루힐 아파트 신축에 따른 진정민원 대책도 논의했다.서재원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활동을 통해 신년 주요 업무와 추진 계획을 꼼꼼하게 살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 초중고 졸업식, 정월대보름 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은 시기이니 현장에서 생생한 민심을 청취해서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다음 제258회 임시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1-27

“홍역발생 차단” 민·관·군 긴급 대책회의

포항시가 최근 홍역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 홍역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송경창 포항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교육지원청, 군부대, 포항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연합회장,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20곳에서 참석해 홍역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 홍역 예방접종 독려, 대시민 홍역 예방수칙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포항시는 홍역 방역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홍역 의심환자 신고 핫라인 구축,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병원 관계자 간담회, 민·관·군 긴급 대책회의 개최 등 홍역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송경창 부시장은 “홍역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포항시에서는 대시민 홍보, 24시간 비상대응체제 유지, 홍역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홍역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유행성감염병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환자의 콧물, 기침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로 전염될 수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90% 이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홍역 예방수칙으로는 △예방접종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이며,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홍역 의심환자 발생 시 남구보건소(054-270-4004), 북구보건소(054-270-4114)로 문의하면 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1-27

4차 산업혁명 이끌 나노 산업 리더로 첫발

나노 분야 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대상 기업맞춤형 사업인 ‘2018년도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통합 수료식이 지난 25일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열렸다. 사진이번 통합수료식은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나노인프라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나노인프라는 나노종합기술원(대전), 한국나노기술원(수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포항), 나노기술집적센터(광주, 전주), 나노융합실용화센터(대구) 등 전국에 6곳이 있다.수료식에서는 사업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취업기업과 특성화 고교생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점((주)엠투엔 황규호 대표이사, (주)예스파워테크닉스 김도하 대표이사, 대전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김동현 학생,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김도현 학생), 경상북도지사상 1점, 경상북도교육감상 6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장 표창 2점을 수여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나노 인프라의 장비와 설비, 인력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나노 공정 및 측정분석 분야 맞춤형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우수 업체로 취업연계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나노 인프라 기관은 특성화고에서 부족한 최첨단 시설 및 장비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나노 산업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을 정도의 학업 성취도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에 현장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은 이날 수료한 학생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450여명이 넘는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나노융합 분야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부터 특성화고교생의 조기 취업 및 현장실습이 전면 폐지돼 중소기업에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업이 경상북도교육청 선정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생이 현장실습을 거친 후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부분 유망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최무형 과장은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력이 강소기업에 투입됨으로써 지역의 4차 산업혁명의 씨앗을 싹 틔울 것이라고 확신하며,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1-27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전국 의정봉사 대상’ 수상

윤병길사진 경주시의회 의장이 최근 열린 2019년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했다.윤 의장은 3선 중진의원으로 지난 제7대 후반기 경제도시위원장과 현재 제8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경제도시위원장으로 역임하면서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제8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모두가 오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하는 경주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의회상호간 신뢰구축과 경북 시·군의회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윤 의장은 “평소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시민과 함께 바라보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국 의정봉사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의원에게 주어지며 이번 대상은 전국 22명의 수상자 중 경북에서 경주시의회 의장과 봉화군의회 의장이 수상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9-01-24

市, 홍역 확산 방지·예방에 행정력 집중

포항시가 홍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항 남·북구보건소는 홍역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보건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홍역 의심환자 신고 핫라인 구축은 물론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홍역환자 진료·신고·발생 시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메뉴얼을 점검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유행성 전염병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전염경로는 환자의 콧물, 기침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로 전염될 수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90% 이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현재까지 포항시에는 단 1건의 홍역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설 명절을 전후해 포항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 많은 인구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홍역 확산 방지와 홍역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보건소는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의료기관, 어린이집, 교육청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또 홍역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실시해 홍역 유행을 적극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홍역을 예방하려면 미 접종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이와 함께 발열을 동방한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남·북구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1-23

“시민중심의 평생학습 문화확산 노력하자”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23일 UA컨벤션에서 ‘2019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정기총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등 내빈들과 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신중년 사관학교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떡국 떡 전달, 표창 및 위촉장 수여, 인사말, 격려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협의회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동필유성(動必有成) 플래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과 함께 시민중심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다짐했다.특히, 협의회 회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 떡 1천만원 상당을 기부해 지역사랑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시민중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올해는 읍면동 분회를 확대하고 각종 사업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와 나눔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시승격 70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포항 건설을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와 시민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7년 제7기까지 양성교육을 수료한 40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마을평생교육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19-01-23

포항 소나무재선충병 뿌리 뽑는다

포항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의 반출금지구역 면적이 늘어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가운데, 포항시가 지역방제협의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본계획 최종보고와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전문가인 정규원 한국산림기술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정 기술사는 포항지역 재선충병 피해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방제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에 대해 설명했다.교육 후 관계기관들의 토의가 진행된 데 이어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도 열렸다.이들은 관계기관과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정보를 공유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단위 공동방제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지역방제협의회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포항시장을 위원장으로 산림청, 경북도 및 인근 지자체, 군부대,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지역산림조합 지역단체장 등이 참여해 재선충병 방제협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재선충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1mm 크기의 선충으로 감염된 재선충은 급속도로 번식, 나무의 수분이동을 방해해 나무 조직을 파괴하고 결국 나무를 말라죽게 한다. 이 때문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확산한다.재선충에 한번 감염된 나무는 100% 고사하기 때문에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나무나 감염우려가 예상되는 고사목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제거한 나무의 뿌리도 재선충이 남아있으므로 그루터기에 정제형태의 훈증약제인 인화늄 정제를 뿌린 뒤 비닐로 덮어씌워 완전히 박멸해야 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의 재선충병 방제 총력대응으로 재발생률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설 때까지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방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1-23

배터리 클러스터로 산업체질 바꾼다

포항시가 올해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BoT(Battery of Things)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이차전지 핵심연구와 재활용, 생산연구단지 조성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클러스터에는 세계 3번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 이차전지 고성능화를 지원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 배터리 성능시험 기반, 배터리 재활용 플랫폼 등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번 충전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신소재를 개발하고 이렇게 개발된 배터리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기반을 조성해 관련 기업들을 집적한다는 전략이다. 또 배터리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발생하는 폐배터리를 등급별 성능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하거나 가정용과 장애인용 휠체어, 산업용 ESS 등 다양한 분야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 재활용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자원순환 시스템도 함께 개발해 혁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앞서 포항시는 (주)에코프로와 영일만 산업단지와 부품소재전용단지에 14만평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소개 생산공장 신설을 위해 2023년까지 6년간 1조5천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1조원대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2천500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역에 거는 기대가 크다. 또한 지난해 최정우 포스코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100대 과제에 포스코컴텍 투자 계획이 포함되어 이차전지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올해 포스코는 그룹내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통합한 뒤 이차전지 소재 종합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이차전지사업을 203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 17조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는 포스코와 (주)에코프로의 대규모 투자와 연계하여 배터리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엘앤에프, 유미코어 등 배터리 소재 핵심기업, 동아전기, 덴소, 두원중공업 등 핵심부품 기업들을 유치하여 배터리기업 직접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HL그린파원 등 국내 대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를 넘어 파나소닉(일), BYD(중), AESCC(일) 등 글로벌 기업의 유치를 위해 정부에 ‘배터리규제자유특구’로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포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지곡밸리를 갖추고 산학연관이 결합된 혁신산업 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가속기 기반 배터리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9-01-22

“불편·불쾌·불결 없는 남구 만들 터”

윤영란 포항시 남구청장이 ‘더 가까이에서, 더 소통하고, 더 세심하게’를 모토로 한 2019년 구정운영방향을 22일 밝혔다.윤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과 출입기자 등 20여명과 함께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우선, 윤 구청장은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주요내용인 6대 실천 과제로는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있는 남구, 생활안전이 강화된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도시, 사람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환경, 모두가 희망차고 건강한 따뜻한 복지도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인정이 넘치는 남구 등이다.이를 위해 윤 구청장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관급자재 지역업체 수주 확대 및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원한다.또한 체계적인 산불예방 시스템 구축, 불법 광고물 없는 꺠끗한 거리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행정서비스 제공,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특히 2019년 역점프로젝트로 ‘3불 없는 모두가 행복한 남구 만들기’를 추진한다.포항 방문의 해 선포에 따라 관광객 700만명 유치를 위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실제 느끼는 불편, 불쾌, 불결 등 3가지 사항을 적극 개선하겠다는 것이 윤 구청장의 설명이다.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사람중심의 안전한 도로·보행 환경 조성, 바가지 요금·호객행위 없는 친절 도시 실현, 환경정화활동 강화를 통한 친환경 도시 조성, 식품 안전 강화 및 공중화장실 현대화 추진 등이 골자다.윤 구청장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경제가 살아나는 활력 있는 남구,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인정이 넘치는 시민중심의 남구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3대 무질서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생활안전 강화로 모두가 안심하는 행복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9-01-22

‘동해안고속도로’ 예타 면제 추진 ‘속도’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가 22일 본회의장에서 ‘동해안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을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지난 2008년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출발한 ‘동해안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사업은 2017년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이후 10여년동안 답보상태에 있다. 이에 포항시의회는 영일만횡단구간은 지금까지 비용 부담의 논리를 앞세워 추진이 유보됐지만, 현 시점에서는 지역민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를 고려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적극 피력했다.의원 일동은 정부에서도 동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지진으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해안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촉매제로 활용하고, 나아가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평가한다면 예타 면제는 당연한 결과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서재원 의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안고속도로는 이미 완공했지만 동해안고속도로는 포항∼영덕 구간이 단절돼 국토 균형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동해안에 고속도로가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경북 도민의 숙원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한·러 지방협력포럼 당시 대통령께서도 북방물류 거점항만으로서의 영일만항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했던 만큼 동해안고속도로를 완성해 영일만항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시의회는 이번 건의문를 대통령 비서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1-22

산에 얽힌 역사·생활사 엮은 ‘포항의 산줄기’ 발간

포항시가 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산에 얽힌 옛사람들의 역사적·생활사적 의미를 채록한 ‘포항의 산줄기사진’를 발간했다.‘포항의 산줄기’는 포항의 구석구석을 직접 다니며 옛 땅이름의 유래와 근원에 대한 자료를 발굴해 수집·정리한 인문지리서로 총 20장, 88개 주제, 755페이지로 구성돼 있다.이번 도서 발간은 이촌향도(離村向都) 현상에 의한 세대 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우리땅의 사연과 생활사 전승이 단절될 위기에 처함에 따라, 향토 문화의 지속적인 전승을 위해 산줄기를 중심으로 우리 땅의 원래 이름과 그곳에 살던 옛사람들의 생활사를 기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단순한 지명과 산줄기의 지리적 특성을 나열하는 산줄기 안내의 단순 개념에서 벗어나 의병운동 및 한국전쟁 등 산줄기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과 일제 통치 이전의 옛 땅이름 및 옛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 우리 민족사의 주요 갈림길에서 포항 땅이 어떤 역할을 해왔고 조상들의 삶은 어떠했는지 알려주는 종합 인문지리서로서 큰 가치를 지닌다.포항시는 이번에 발간한 ‘포항의 산줄기’를 전국 주요 도서관, 대학 및 유관기관 등에 총 500부를 배부해 포항의 지리 및 역사 ·문화 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산줄기를 중심으로 지역의 유래와 그곳에 얽힌 옛 사람들의 생활사를 찾아 정리한 ‘포항의 산줄기’ 발간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다”며 “대외적으로는 향토 문화적 가치 발굴에 따른 문화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대내적으로는 지역의 역사, 지리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로 시민들에게 포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9-01-21

“홍역, 철저히 차단합시다”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홍역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홍역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등 홍역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홍역 확진자는 대구·경북 17명과 경기도 9명으로 총 26명이다. 이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1일 포항시의사회, 유관기관 감염관리팀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매뉴얼을 점검하고 홍역(의사)환자 진료·신고 및 발생 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유행성전염병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전염경로는 환자의 콧물, 기침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로 전염될 수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90% 이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홍역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예방접종 완료와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해야 한다.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홍역 확진자 중 영·유아가 다수인만큼 권장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해외여행 한 달 전에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홍역 의심증상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발생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남·북구 보건소(054-270-4033, 4134)로 신고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1-21

“지역경제에 활력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포항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10일 확대간부회의서 저성장의 장기화와 고용침체 등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강력하게 주장해 마련됐다.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세부지침이 내려오기 전에 서둘러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해 올해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 목표 55.5%보다 9.5%를 웃도는 65%를 자체 목표로 설정했다.이 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5억원 이상 주요사업 209건에 대해 부서장이 상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특단의 대책이 논의됐다.포항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403억원으로 65%인 6천762억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자체목표로 정하고, 일자리 및 SOC 사업 등을 중점 관리해 실질적인 경제활력의 효과를 거양하겠다는 방침이다.시는 5억원 이상 주요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해 월별 추적관리하고 긴급입찰공고를 통해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으며, 선금급 지급 확대와 선금급 지급 기간 단축,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의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 등을 통해 상반기 내 목표액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2월부터 매주 신속집행 실적을 파악해 추진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마련과 함께 신속집행 부진부서를 대상으로 월별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성장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로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경제회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이 시장은 “경제지표는 소폭 개선됐으나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극한상황이다”라며 “시민들이 나아졌다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9-01-21

어르신 바리스타 교육 실버 카페 사업 런칭

포항 영일만 로타리클럽(회장 권영대)과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조)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18일 포항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실버 청춘 카페 부지 기증 공동 협약서 교환식을 갖고 어르신 바리스타 교육 실버 카페 사업을 정식으로 런칭했다.포항종합사회복지관 바로 옆 부지에 11평 넓이의 실버 카페 커피숍 건물을 3월 중 신축해 바리스타 교육 실버 카페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곳 주변 20여평에는 고객을 위한 옥외 벤치와 테이블이 마련된다.로타리재단은 글로벌 보조금으로 커피샵 신축과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 실버 카페의 수익금은 카페운영발전기금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된다.두 기관은 포항 지역 사회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연간 2회 총 60명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실버 카페 커피숍 운영에 필요한 인력 12명을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로 고용해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고정 회원제를 통해 50명이상의 회원을 모집해 커피숍 운양 안정성을 도모하고 관리 인력 1명을 지역 주민으로 선정해 추후 마을 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이다. 현재 프래그런스 바리스타 학원에서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10주 코스로 실시되고 있는 바리스타 교육은 국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및 국가대표 심사위원인 배근호씨가 맡고 있다.수강생인 임미자(76·여)씨는 “포항 종합 사회 복지관의 소개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집에 있어야 할 나이에 로타리클럽이 이렇게 좋은 사업으로 사회에 다시 나와 일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권영대 영일만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문가 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해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마련해 주려는 게 목적이다”고 설명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19-01-20

포항시의회, 지역 현안 직접 챙긴다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지난 18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19년도 구청 각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구청을 방문한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한진욱 부의장 등 32명의 의원들은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안사항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구청 업무 대부분이 생활민원이나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다수이므로 좀 더 친밀하게 시민들에게 대처하기를 주문하고, 자치구가 아닌 한계가 있지만 본청의 정책을 단순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정책 사업을 고민해 구청의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업이나 연구기관과의 읍면동 자매결연을 다양화해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청이 주도할 것과, 관공서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실시해 시민 의식 전환을 이끌어 내라고 주문했다.이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불법광고물 단속문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읍면동 민원부서 인력 충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인 마인드 교육, 농배수로 전수조사, 새천년도로 교통체증 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서재원 의장은 “경기 불황의 여파로 빈 점포가 속출하고 상권이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찾아내서 우리 지역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며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4∼5월까지 산불 예방활동에 전념하고 읍면동장께서는 지역구 의원 및 주민과 적극 소통해 현장감 있는 행정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