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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쓰담 달리기 캠페인 전개

【예천】예천군은 27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경상북도, 환경단체 등과 함께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최근 예천군에서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쓰담 달리기’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도·군청 소속 공무원,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예천지회, 환경실천연합회 예천지회 3개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출발해 송평천 산책로 일대 3㎞를 걸으면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쓰담 달리기’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쓰담 달리기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클린 예천’을 군 브랜드 이미지로 부각시킴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300만 도민 운동으로까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7월부터 군민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접목한 ‘쓰담 달리기’를 도입했다.특히, 참여 독려를 위해 쓰담 달리기 밴드를 개설하고 개인 또는 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공유하는 등 현재까지 594개 단체 10,099명이 참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27

예천사랑상품권 173억원 추가 발행

[예천] 예천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173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지난 1월 67억 원을 발행한데 이어 173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구입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분할 판매하며, 5월 판매 금액은 종이·모바일 합산 18억 원이다.종이·모바일 상품권 모두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구입자 증가로 더 많은 군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구입한도 금액도 종이·모바일 합산하여 월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구매 방법은 종이류의 경우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받아 10% 선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2019년 25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4년간 총 679억 원을 발행했고, 가맹점 수는 모바일 1천189개소, 지류 1천824개소이며, 경북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에서 결제가 가능해 지역 경기 회복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되며 일상으로 회복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힘이 되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25

예천, 생태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157필지 21만㎡ 토지경계 확정

[예천] 예천군은 예천읍 생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구축하고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측량비를 국가 예산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이에 군은 지난 2020년 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한 후 지적재조사측량을 했으며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57필(213,871.4㎡) 토지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정리했다.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따른 후속업무인 등기촉탁을 관할 등기소에 의뢰하고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 이용 가치를 높였으며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20

예천 농가 숨통… 베트남 계절근로자 온다

[예천] 예천군은 지난 12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을 위해 베트남 옌빈현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의를 추진했다.이번 협의에 박근노 농정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옌빈현 안황링 서기장, 웬 쑤언쯔엉 인민위원장, 옌바이성의 해외교류 담당팀장이 직접 참석해 베트남 현지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실무협의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인력업체의 소통부재 등 문제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 중심 사업 추진으로 신뢰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군은 옌빈현 요청에 따라 통역원을 도입해 근로자의 인권·임금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으며 옌빈현은 외국인 근로자 이탈방지를 위한 사전교육, 강력한 단속, 사후조치를 책임지기로 했다.이외에도 옌빈현은 예천군 도청 신도시와 문화공간 조성에 관심을 표하고 선진농업 기술 교육 등 사회문화 전반적인 교류를 요청했으며 군은 향후 이번 협의를 토대로 4월 말 화상회의로 MOU를 체결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문제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앞서 군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법무부 심사 뒤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행정 절차를 거쳐 농가와 매칭하고 외국인 이탈 방지를 위해 농가와 긴밀한 협조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로 양국의 믿음과 신뢰가 굳건해졌으며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베트남 옌바이성 옌빈현은 예천군과 지난 2016년 자매결연 후 직·간접적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있으며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14

김학동 예천군수, 최고경영자상 수상

[예천] 김학동 군수는 지난 3월 25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하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서울 공군호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내에서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199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관부문(종합 부문), 개인부문(최고경영자상)으로 나눠 평가하며 지역발전 및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해 전국 250여 자치단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김학동 군수가 이번에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지방자치 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비전전략, 리더십 분야 등 12개 평가지표는 물론, 단체장 업적 평가를 위한 행정혁신, 지역개발 등 8개 분야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1차 공적서류 심사, 2차 인터뷰 심사 및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김 군수가 ‘최고경영자상’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김학동 군수의 경영철학인 ‘예천군정의 시작과 끝이 군민, 군민 섬김 행정’이라는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가 빛을 발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는 물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것으로 입증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10

후보 ‘난립’-‘가뭄’… 예천 선거판 온도차

[예천] 6월 1일 지방선거를 54일 정도 앞두고 제8대 지방선거 경북도 광역의원 예천군 선거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는 제1지역구(예천읍·효자·은풍·감천·보문)에 비해 제2지역구(호명·유천·용궁·개포·지보·풍양)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들이 난립, 대조를 보이고 있다.이번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재까지 예천군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제1지역구 경우 단 한명도 없다. 제2지역구 경우 윤영식 전 도의원과 이형식 전 예천군의회 의장, 강대무씨 등 3명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한데다 김은수 현 예천군의회 의장도 이 지역에서 광역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또 박태춘 현 경북도의회 의원이 이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예천군 광역의원 제2지역구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이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반해 제1선거구의 경우 현역인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에 맞설 만한 인물이 현재까지는 없어 도기욱 부의장의 3선이 무난할 것이라는게 지방정가의 여론이다.한편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 예천군의 분위기는 기초의회도 광역의회 제1선거구와 같이 대체적으로 인물난이 예상되고 있어 자칫 유권자들의 선거 무관심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안진기자

2022-04-06

예천, 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속도

[예천] 예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군의회, 육상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건축 설계공모에 당선된 용역사 (주)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로부터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설계 의도 등 전반적인 착수 보고를 받았고 설계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도비 73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꿈나무 교육훈련 지원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한 과학적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대한체육회와 협약을 통해 스포츠산업 전반으로 센터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며 “예천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03

폐기물처리시설 반대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예천] 예천군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조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반대 결의안은 3월 15일 의원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채택을 최종 결정하였으며 촉각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신속한 임시회 개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을 반대하고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과 군민의 건강권, 생존권 등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책임감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촉구하였다.김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군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라며 보문면 사업장 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에 군민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이형식 의원과 조동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예천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방향 수립 촉구’, ‘대구·경북 통합논의 중단’ 소신을 각각 밝혔다.또한 예천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예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예천군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