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관내 8개 지정병원서
제2종 가축전염병인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서 개로 감염돼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3~4개월령에 1차 접종 후, 12개월 경과 때 반드시 2차 접종을 하고 이후 매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예천군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따라 농촌지역과 도심지역에 총 1천마리 분의 예방백신을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도심지역 반려견은 관내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어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군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특히, 맞벌이 가구가 많은 호명면 도청신도시에 거주하는 반려가구의 편의를 위해 19일 저녁 호명면 중심상가 ‘걷고 싶은 거리’에서 현장 동물등록 행사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