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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학동 예천군수 “U20육상대회 성공 개최 동참을”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3일 오전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출입 기자들을 초청해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이번 간담회는 2023년 주요사업 등 군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를 통한 언론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군수는 2022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올해 군정방향으로 △원도심과 신도시 인프라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미래가 밝은 농촌 △따뜻한 복지안정망 구축 및 미래인재 양성 교육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및 관광자원 개발 △지역경제 도움되는 스포츠 마케팅 전개 △안전한 군민 및 선진 군민 의식 함양 등으로 요약했다. 특히,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어 군정 추진에 대한 관심 사항이나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예천군은 수요자인 군민의 관점에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예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치르는 올 한해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면서 “고견은 군정 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도전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3-01-15

예천군, ‘부자 농촌’ 만들기 팔 걷어

[예천] 예천군은 농업 분야에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천467억 원 예산을 들여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우선 주요시책 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18억 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정착지원 21억 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75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강화 306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강화 28억 원 △과수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에 50억 원을 투자한다.올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하고 첨단농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곤충양잠거점단지 20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로 총 500억 원 규모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혁신농업 창출과 지역일자리 창출, 새로운 농업소득 증대 발굴로 예천군 농업대전환을 맞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워지고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와 국내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기획 특판 행사 확대,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출향 기업인 방문 판매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판로개척 시스템을 구축한다.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이 선정돼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와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추진하는 등 예천장터를 적극 활성화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까지 꾀할 계획이다.예천군은 지난해 12년 연속 경북도 시·군 농정 평가 및 식량시책 평가, 유통활성화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해 사상 최고 성과를 거뒀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1-15

예천군, ‘안심식당 운영’ 전국 1위 등극

[예천]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실적 △안심식당 홍보(콘텐츠 제작 실적) △예산집행 적절성 △안심식당 운영 모범사례 등 4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했으며 군은 평가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국자 등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비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통해 식문화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모범음식점 식단전시회와 연계한 안심식당 홍보부스를 운영했다.특히, 개인 접시·젓가락·집게 등 안심식당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덜어 먹기, 1인 반상 사용 등 달라진 식문화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안심식당 영업주분들과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과 시책을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1-10

“신기술 보급으로 미래농업 선도한다”

[예천]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0개 사업에 69억여 원을 투입하고 더 다양한 교육과 사업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농업 선도에 힘쓴다.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은 2억 원 예산으로 2년간 진행된다. 지난 30년간 재배된 일품벼 품종을 최근 육종된 미소진미, 안평과 같은 최고품질 종으로 전환해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 명품화 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다.농가보급 수직형 스마트농장 조성 시범은 생산기간 단축, 병해충 감소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신선 채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규농업인의 스마트팜 현장 실습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농촌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은 노후화된 사과원을 조기 다수확하고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과원으로 전환해 사과 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0.8㏊ 과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1.6㏊ 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2억7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온실 연계 노지 스마트팜을 구축해 디지털농업교육,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대농업인 스마트팜 체험 등을 제공한다. 관내 스마트팜 재배 20여 농가에 현장 컨설팅과 시설 유지보수비 지원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첨단 디지털 농업 현장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는 700ℓ 대용량멸균배양기 3대, 2t 혼합조 1대, 냉각시스템 등 장비를 구축하고 미생물확대보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생물 종류별로 포장지색과 디자인을 다르게 제작·보급해 농업인들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퇴비부숙도와 시설원예작물 등에 대한 미생물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친환경 고품질 미생물을 확대 보급한다.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단계별 가공 창업 교육을 통한 가공제품 개발·생산 지원과 여성일자리 창출 교육 등 분야별 공동 학습의 장으로 활용해 농촌융복합 산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다양한 유형의 지역 특화 가공품 개발을 위해 제품개발실을 조성하고 상반기에는 HACCP 인증 시설 구축으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초유은행은 10억 원을 들여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델로 대량 생산시스템 및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생산 시설을 구축해 양질의 초유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설치해 여분의 한우정액 교환, 정액활력도 측정, 항생제잔류 검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축산현장 애로사항을 과학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1-09

“안동·예천 행정통합 반대” 갈등 고조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시와 예천군간 행정통합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예천군 주민들이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반대 위원회(위원장, 정상진 이하 반대추진위)를 구성하고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등 강경 대응을 나설 것으로 보여 지역 갈등으로 점화될 조짐이다.반대추진위에 따르면 예천군은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발전해가고 있는 희망의 도시이며, 1천3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다른 도시보다 주민들의 자존심과 결속력이 강하고, 또한 주변 도시에 흡수될 만큼 침체된 도시가 절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안동시 정치인들의 통합 주장이 ‘독도 팔이’와 닮았다며 정치적 기반이 약한 일부 선출직들이 흩어진 안동시민들의 민심을 모으고, 안동시 내부의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들의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허무맹랑한 통합론을 주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반대추진위는 앞서 지난달 31일 예천읍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통합 반대에 대해 정부(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통합기준을 들어 조목조목 안동시 측 주장을 반박했다.먼저 행안부가 제시한 통합의 1차적 기준인 인구 또는 면적이 과소한 지역에 예천군이 전혀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경북도내 군부 가운데 칠곡군 다음인 예천군의 인구는 5만5천793명으로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면적 또한 안동시(1천522㎢)는 전국 시 가운데 전체 1위로 예천군(661㎢)과 통합시 서울보다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통합 기준에 해당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두 시·군이 통합하면 전국 시·군 면적 1위인 홍천군은 물론 제주도 보다도 더 큰 면적(2천183㎢)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한 명의 단체장이 36개 행정복지센터를 관할하는 상황에 직면해 주민 대응성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선산군의 경우 구미시와 통합 후 읍면 지역은 급격히 쇠퇴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예시했다.행안부 통합의 2차적 기준에 대해서도 “지리·지형적 통합 필요성과 역사·문화적 동질성 등은 해당이 없다”며 “생활경제권 분리로 인한 주민 불편은 신도시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해당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 또한 기준에 적합하지 않고 단순히 통합한다고 해서 지역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된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통합론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도시 행정구역 이원화로 인한 주민 불편은 행정협의체 등 거버넌스를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안동시에서 주장하는 신도시 분리 독립론은 불과 10.97㎢에 불과한 신도시 면적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전혀 없는 상식 이하의 얘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반대추진위 관계자는 ”행정구역 개편은 오랫동안 정서적·문화적·역사적으로 형성되어온 지역의 근간과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로 예천군민이 동의하지 않는 밀어 붙이기식 일방적인 통합추진은 반(反)민주적이며 더 나아가 지방자치의 근본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1-08

“달콤하고 쫄깃한 예천 ‘은풍준시’ 맛보이소”

[예천]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 마을에서 생산되는 은풍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해발 400m 소백산맥 기슭에 위치한 동사리는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명품 곶감 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눈이 내린 듯한 하얀 분과 특유의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이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자연풍 건조와 수작업 방식 제조과정 덕분이다.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60일 말린 후 2차로 2~3일마다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둬들이는 과정을 7번 정도 반복해야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장덕기 은풍준시 작목반 대표는 “은풍준시를 만드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들에게 최고의 곶감을 선보이기 위해 추운 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며 “예천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생각하고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석진 농정과장은 “은풍준시는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숙취해소, 피로회복에 좋다”며 “조선 시대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니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은풍준시를 포함한 우수한 농·특산물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 /정안진기자

2023-01-05

‘박서보 미술관’ 설계공모 문제로 제동

[예천] 예천군이 미술관으로 도시 재생에 성공한 스페인의 빌바오시와 일본의 나오시마처럼 예천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박서보 미술관 건립 계획이 설계공모 및 예산제한으로 제동이 걸려 위기를 맞고 있다.박서보 미술관은 2021년 11월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 타당성심사를 통과하고 2022년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두 차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5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예산보다 60억원이 삭감됐다.국비 예산까지 확보했으나 설계 공모건이 새로운 걸림돌로 제기됐다. 공공건축물의 설계는 반드시 공모 방식이어야 하고 설계비에 상한선이 있어서 세계적인 건축가에게 설계를 의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건축가인 스위스의 피터줌터에게 건축설계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뒤 공모 형식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제안했지만, 수의계약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또 현재 예산규모로 볼 때 건축계의 노벨상 격인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건축가들을 공모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한 관계자는 “스페인의 빌바오시의 미술관에 비견될 정도로 명품 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다”며 “설계나 규모 등에서 특화된 미술관을 만들지 못할 경우 자칫 그저 그런 동네 미술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예천군은 민선 8기 박서보미술관 건립과 관광예술 자원과 연계된 원도심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스마트도시기반 구축을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5일간 싱가포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고 또 지난해 9일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나오시마 예술의 섬에 지중미술관, 이우한 미술관, 안도 미술관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예천군은 앞서 지난 2021년 8월 28일 단색 추상화의 대가인 예천 출신 박서보 화백(92·예천군 은풍면 출신)과 미술관건립 협약을 맺고, 박서보 화백으로부터 미술품 148점을 기증하겠다는 약정을 받았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01-04

예천군 올해 군정 역량 빛났다

[예천] 예천군이 올 한해 적극적으로 군정을 추진한 결과 49개 기관 표창(12월 26일 현재)을 받으며 최근 5년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올렸다.수상 현황은 중앙부처 14건, 경상북도 33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 외부기관 2건을 수상했으며 수상 분야도 특정 분야에 치우침 없이 분야별 골고루 우수실적을 인정받아 전반적으로 어느 해보다 군정 역량이 빛났던 것으로 평가받았다.분야별 수상실적은 △민관협력 범군민운동으로 추진해 온 클린예천만들기 운동 전국 ‘환경대상’ △농정평가 우수(12년 연속 수상)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특교세 1억 원) △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12년 연속 수상) △청렴 및 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뿐만 아니라 △경북 에너지 대상 △경북 환경대상 대상 △식품공중위생 종합평가 대상 △농업기술혁신 경진대회 대상 △가축방역시책평가 대상 △평생교육 추진 최우수 △도민안전시책 평가 최우수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평가 우수 △의약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인구정책 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이 같은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정부와 상급 기관의 정책에 발맞춘 행정을 적극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미래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군민 편의를 위한 사업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 공직자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 결과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거두며 예천군을 빛냈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27

예천군, 2022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예천] 예천군이 2022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올해 추진했던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7건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군 소속 직원은 물론 ‘온 국민소통’ 국민심사를 통해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군정 10대 성과로는 △농촌협약,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930억 대규모 농촌활력 사업 선정 △‘예천 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북형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예천곤충축제 등 대규모 축제 성공 개최 △예천군 ‘전국 환경대상’ 수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 선정 △행안부 선정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교통감응신호 제어 체계 구축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예천읍 도시침수예방사업 선정 등이 포함됐다.10대 성과 중 경북형 KT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유치와 대규모 농촌활력 사업 선정 등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대규모 사업들이 많은 성원을 받았다.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 선정,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예천읍 도시침수예방사업 선정, 교통감응신호체계 구축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하고 주민 생활과 직접적 연관성이 큰 사업 또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이 밖에도 ‘예천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국 환경대상 수상, 예천곤충축제 등 축제 성공 개최 등 예천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인 사례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성과들도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추진 동력으로 삼아 묵묵히 일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군민이 체감하고 자긍심을 높여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예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26

예천군의회, 군정업무 67건 시정·조치 요구

[예천] 예천군의회는 지난 20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계속된 제260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2년도 공식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여러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길) 구성하고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쳐 총 67건의 시정·조치 요구를 했다. 이어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향순)를 구성해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2023년도 예천군 총예산은 올해 본 예산 5천858억 원보다 약 603억 원(10.3%) 증가한 6천461억4천900만 원(일반회계=5천962억 원, 특별회계=499억4천900만 원) 규모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16억8천만 원을 감액하고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해 의결했다.본회의에 앞서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주민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천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 4건을 의결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21

예천군,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서 대상 거머쥐어

[예천] 예천군은 19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 기업,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사업추진 △에너지 관련 시책 도입과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올해 주택·건물·경로당 등 총 443곳에 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 용역을 실시했다.또한 경로당·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의 일환인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너지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군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20

예천군,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성장 기반 마련

[예천] 예천군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이란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올해 ‘함께하는 연구소’와 ‘예천문화사업단’ 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총 2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했다.함께하는 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개발과 사회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그림책 제작을 목표로 지난 11월 ‘기쁨의 꽃, 씨’ 그림책을 제작해 출간했다.그림책은 이해하기 쉬운 어휘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읽을 수 있고 특히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발달장애인 삽화가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활동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기술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예천문화사업단은 활 체험 캐릭터인 ‘하이비’를 활용해 3D 피규어를 제작해 패키지를 구성했으며 기존 활 체험과 연계한 새로움 상품을 개발했다.이번 신제품 개발로 기업 매출 증대는 물론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판매함으로써 예천 홍보 활성화는 물론 제품 판매 수익을 연 1회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어 윤리 소비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사업개발비를 비롯한 일자리 창출 사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높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19

예천·봉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획득

[예천·봉화] 예천군과 봉화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한다.군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했다.뿐만 아니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도 및 육아휴직 권장,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수유실 운영 등 각종 복지혜택 확대에 앞장서 왔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동안 봉화군은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자녀출산 특별휴가, 가족 힐링캠프 등 가족친화제도 사용을 장려하고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 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박종화기자

2022-12-19

예천군, 축산분야 2개 부문 대상 수상

[예천]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 부문과 ‘시·군 가축방역시책평가’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축산업무 종합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2021년 22억 원, 2022년 5억 원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축산방역평가는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AI·ASF 등 2분야 15개 항목 중 군은 중점평가 항목인 아프리카돼지열병 7대 방역시설 설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축산물 HACCP 관리율에 이어 지자체장의 방역 관심 및 참여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경보 축산과장은 “이번 축산분야 대상 수상은 행정만의 노력이 아닌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예천군 축산업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축산업무 추진과 시책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철저한 가축 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 추진으로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12-14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예천서 동계훈련 시작

[예천] 예천군에서 육상 국가대표 및 청소년 후보선수단이 이달 23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사진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은 선수와 지도자 등 100여명으로 지난 하계훈련에 이어 이번 동계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이번 전지훈련 기간동안 선수단은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소상공인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육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군은 올해 12월 기준 1만 3천명 이상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고 육상대회 참가를 위해 1만명 이상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찾아왔으며 동계훈련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한 숙박업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 덕분에 겨울철에도 공실 없이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육상대회기간 동안은 심판진과 선수단들이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숙소를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육상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하경수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지도자는 “예천군은 국내 유일 육상 실내 돔 훈련장을 비롯해 계단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라며 “예천군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12-12

예천군체육회장 선거 2파전… 표심 ‘요동’

[예천] 제31대 예천군체육회장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당초 출마 선언을 했던 김영학(66) 전 예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선거 열흘을 앞둔 12일 후보 등록을 포기했기 때문이다.이로써 예천군체육회장 선거는 이철우(60) 현 체육회장과 윤영식(66) 전 도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김 전 수석부회장 지지층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체육인들은 예천군 체육발전을 위해 진정한 대변인이 될 수 있는 자가 선출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철우 후보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농복합도시인 내고향 예천군의 체육을 성숙하게 발전시키고 내년도 U20 예천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성공, 육상교육훈련센터 추진 등을 위해 열정과 혁신으로 노력하는 회장에 되기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또 “4선의 의정 경험으로 예천군 행정과 소통하며 경북양궁협회장, 새마을지회장 등 단체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협조관계를 정립하고 각 가맹단체와 읍면 체육회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윤영식 후보는 “침체된 예천군체육회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정열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다”며 “자신이 체육회장에 취임하면 예천군체육회가 변화와 도약, 그리고 혁신을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준비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투명한 체육회 운영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체육회장 선거인은 27개 종목별 협회장과 12개 읍·면 체육회장 등 총 39명이다. 지방체육회장의 임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같은 4년이다. 민선 1기 초대회장은 2020년 1월 선거를 치러 지자체장의 임기가 끝나는 해에 맞춰 3년으로 결정했다.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예천군체육회 예산은 지방체육회장 민선 1기 첫해인 2020년에는 12억 원정도에서 매년 조금씩 증액 2022년에는 12억59만6천600원을 예천군에서 지원받았다.제31대 예천군체육회장은 11, 12일 후보자등록에 이어 13일부터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22일 투표로 결정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