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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6월 주부가요제 “주인공은 나야”

[울진] 울진군은 오는 6월 15일 개최되는 군민과 함께 하는 ‘제2회 주부가요제’ 지난해 개최 사진신청접수를 24일까지 진행한다.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울진지회(지회장 김희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MC 이영학 씨의 진행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3명의 주부들이 끼와 열정의 노래무대를 펼친다.초청가수는 울진의 가수 풍금 씨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식전공연으로는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을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이번 가요제는 본선에 오른 13명 중 금·은·동상, 장려상, 인기상으로 시상하며, 참가 신청은 만 19세 이상 울진군 관내 주부면 누구나 가능하다.대회 예선은 오는 24일 저녁 7시에, 본선은 6월 15일 저녁 7시에 각각 울진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4일까지 전화(☎010-4907-8585) 또는 이메일(ymkk0803@naver.com)로 가능하며, 예선 참가 시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야 한다.신청서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으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울진지회 사무국(☎010-4907-8585)으로 하면 된다.울진군 관계자는 “주부들이 엄마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인생의 주인공이 돼 재량을 맘껏 펼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2018-05-10

울진경찰서 ‘효·화목상’ 제정

[울진] 울진경찰서(서장 최용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치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울진경찰 효(孝)·화목상 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기로 했다. 사진울진경찰 효(孝)·화목상 은 우리 고유의 덕목인 효 정신을 살리고 가정의 화목을 지역사회에 전파,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북면 주인리 절골이라는 오지 마을에서 몸이 불편한 가운데 농사일을 하며 홀로 생활하는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서울에 가족을 두고 혼자 귀향한 죽변파출소 장규홍 경위가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수상자 선정은 경찰서 직원들의 커뮤니티인 SNS를 통해 추천을 받아 투표 결과 상위 득표자 5명을 선정하고, 근무기간, 부모 자식간 동거 기간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 효자각 형태의 상패와 상금, 모범공무원 추천 기회를 부여한다.효·화목상의 시상 장소는 고종 29년(1890년) 부부가 효자와 효부상을 함께 받는 등 극진한 효행으로 임금이 상을 내렸던 북면 두천리에 있는 ‘심천범 효자, 강릉최씨 효부 정려각’로 정해졌다.시상식에는 김성준 울진문화원장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경찰에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효 행사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울진경찰 가족 모두가 가정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돼 효의 가치를 실천하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노인학대 같은 범죄가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5-08

울진군,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울진] 올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 12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아동의 발달단계 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아이돌보미의 자세, 아동학대 유형과 예방방법, 부모 면담방법 등 2주간 80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현재 아이돌보미는 총 26명이며,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양육공백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자녀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수료생들은 “내 자녀를 키울 때는 아무런 준비도 없었지만 이용자 가정에 가서는 양성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놀이 활동을 마음껏 펼쳐보겠다”며 “아이돌보미 교육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국가지원의 사회적 자녀돌봄서비스인 만큼 이용 가정이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시에 아이돌보미를 배출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관리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2

울진군, 도서관 이용 활성화 ‘팔 걷어’

[울진] 울진군은 최근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군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함께 고우이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18년 Book적Book적 독서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식전행사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책 읽는 가게’를 홍보하며, 체험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책갈피, 즉석사진, 솜사탕, 산양고리 만들기, 경찰청 미아방지 지문등록(경찰 캐릭터 사진 체험) 등이 치러졌다.이 행사로는 다독자가족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책 읽는 가게 지정서 전달, 추천도서 선정·선포,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어린이 손인형극(마술) 공연, 작가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옥수 동화작가의 초청강연과 함께 사인회 및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독서한마당 행사에 선정된 추천도서 중 일반도서는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손미나)’, 아동도서는 ‘똥싼 할머니(이옥수)’, 유아도서는 ‘두더지의 소원(김상근)’이다. 군민들은 이 책들을 읽은 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되는 2018 가족독서 골든벨 행사에서 가족 단위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배성길 울진군 부군수는 “군민과 함께 책 읽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진흥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5-01

왕피천 생태탐방로 체험단 모집

[울진] 울진군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은 왕피천 유역 생태 탐방로 개장 5주년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산악회를 대상으로 생태탐방로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생태 탐방로 체험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2회 시행되며 각 회당 40명까지 탐방할 수 있다.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왕피천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환경부에서 지난 2005년 금강송면 왕피리 일원102.84㎢(약 3천만평)에 지정 고시했다.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으로 산양, 하늘다람쥐, 고란초, 꼬리진달래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잘 보전되어 있어 동식물의 보고로 불린다.울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생태체험 행사는 금강송면 삼근리 소재 생태탐방안내소를 출발, 왕피리 거리고 마을까지 1구간, 박달재에서 불영사를 둘러보는 2구간, 굴구지 마을에서 속사까지 3구간 중 하나의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특히 자연생태 해설가를 통해 우수한 자연자원과 다양한 생태자원 해설을 듣고 걸을 수 있어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생태탐방은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054-781-8897)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http://www.wangpiecotour.com)으로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04-25

울진군, 7년 연속 ‘생태관광도시 대상’

[울진] 울진군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울진군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전기초조사 후 선별된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차별성 등의 소비자 조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한다.지난 2012년 이후 7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린 울진군은 바다와 산, 계곡과 온천에 이르기까지 천혜의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 한국관광 100선과 농업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청정 동해바다 등 삼욕(三欲-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울진군은 이를 토대로 군민이 수긍할 수 있는‘합리적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고자, 생태문화관광도시를 표방하며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대표적으로 왕피천을 관광거점화하기 위해 생태공원 조성, 고향의 강 정비, 케이블카건설, 망양정 일원 정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또 변화된 수요에 부응하는 관광인프라를 확충코자 온정 백암지역에 숲 체험교육장과 생태공원, 치유의 숲 조성 등 산림휴양밸리를 조성하고, 죽변 해안순환 관광레일 설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 스카이워크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 마리나 항만개발,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2018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강송 힐링캠프, 울진 野夜놀자, 해파랑길 투어, 방방곡곡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아울러 성류문화제, 힐링콘서트 개최, 작은 도서관과 영화관 건립, 명사초청 문화강좌 등 질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천혜의 관광문화자원을 가진 지역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생태문화관광”이라는 정책을 실효적이면서도 끈기 있게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향후 36번 국도가 완전 개통 되고, 동해선 철도길이 열리게 되면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