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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우리동네 정원 만들어 보세요”

[울진] 울진군은 ‘2018년 마을공동체 정원조성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정원조성 공모사업’은 정원문화의 확산과 장기적으로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이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전국 10곳으로 국비 1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사업대상은 미사용 공유지 또는 공유지 편입 예정지로서 거주 지역 인근에 사용되고 있지 않은 유휴지 및 나대지,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3천㎡미만, 3천㎡이상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사업대상지 선정절차는 주민조직·단체(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주체 등 비영리단체)가 주민회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게 공모신청서를 작성, 오는 31일까지 원전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군에서는 신청 주민조직(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을 포함한 디자인단을 구성해 우선순위(부지확보, 재원조달 등)를 확정하여 오는 6월 15일까지 도에 제출, 행정안전부의 현장점검과 평가기준에 따라 7월 30일까지 대상사업을 선정하게 된다.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이웃과 함께 꽃밭 등을 가꾸며 협력함으로써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내 방치되어 있는 공유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특히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은 간부회의를 통해 SNS 등 다양하게 열린 채널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05-25

울진군 “보험 가입해 안심농사 지으세요”

[울진] 울진군이 농업인들에게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와 각종사고에 대비해 각종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정책보험은 농업분야의 공익을 목적으로 정부 주도하에 농협보험사에서 개발 판매하는 보험상품이다.이 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이 있으며 지역 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보험료의 50%를 국가가 부담하고 20~30%는 지방비로 충당해 주는 제도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로써 57개 품목에 대해 가입 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보상하는 제도로 필요한 유형에 따라 선택 가입 할 수 있다.특히 울진군은 점차 대형화, 고급화 돼 가는 농기계 사고의 보상체계를 구축, 농업인의 손실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군비를 추가지원하고 있다.대상기종은 트랙터, 콤바인을 포함한 12종으로써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이 가입하면 보험료의 2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농기계 손해,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및 적재 농산물에 대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1천만원 한도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군민안전보험은 울진군 복지시책으로 지난2016년 1월 조례를 제정, 2017년부터 연간 가입하고 있으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된다.지난 3월 28일부터 적용되는 군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사고 △대중교통이용중 사고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시 1천만원, 후유장해 발생시 최대 1천만원 한도 △뺑소니/무보험자 상해후유장해는 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고 2017년 가입시 보다 보장항목 추가 △자연재해사망 1천만원 △익사사고 사망 50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천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이 보험은 타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 보험 계약 기간에 전입하는 군민,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타지자체 전출시 보장 받을 수 없으며, 만 15세미만자의 사망사고도 보장이 제외된다.울진군은 농촌 체험휴양마을에 대해서도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농촌 체험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마을로 울진군에는 북면 십이령마을(삼당), 금강송면 거리고마을(왕피), 근남면 굴구지마을(구산), 온정면 백암온천마을(온정)등 4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사업자의 경영안정 도모와 방문객의 안전한 체험활동 보장을 위해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 보험계약 위탁을 하고 안전보험과 화재보험 가입비의 80%를 지원한다.울진군 관계자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업인 부담경감 및 안전망구축으로 울진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5-24

미래의 안전문화, 우리가 이끕니다

[울진] 울진소방서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울진초등학교 119소년단 및 지도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한국119소년단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조직한 청소년 단체다. 한국119소년단원이 되면 소방안전체험교육, 소방안전캠프, 119안전캠페인, 봉사활동, 각종 소방안전경진대회, 청소년 안전문화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 관련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울진초등학교 119소년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재난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교내 소방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생활안전을 전파해 안전문화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울진소방서에는 울진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6개학교에 119소년단 24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윤영돈 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 일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소년단 활동에 열심히 임하고, 교내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5-24

울진 6월 주부가요제 “주인공은 나야”

[울진] 울진군은 오는 6월 15일 개최되는 군민과 함께 하는 ‘제2회 주부가요제’ 지난해 개최 사진신청접수를 24일까지 진행한다.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울진지회(지회장 김희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MC 이영학 씨의 진행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3명의 주부들이 끼와 열정의 노래무대를 펼친다.초청가수는 울진의 가수 풍금 씨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식전공연으로는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을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이번 가요제는 본선에 오른 13명 중 금·은·동상, 장려상, 인기상으로 시상하며, 참가 신청은 만 19세 이상 울진군 관내 주부면 누구나 가능하다.대회 예선은 오는 24일 저녁 7시에, 본선은 6월 15일 저녁 7시에 각각 울진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24일까지 전화(☎010-4907-8585) 또는 이메일(ymkk0803@naver.com)로 가능하며, 예선 참가 시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야 한다.신청서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으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울진지회 사무국(☎010-4907-8585)으로 하면 된다.울진군 관계자는 “주부들이 엄마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인생의 주인공이 돼 재량을 맘껏 펼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2018-05-10

울진경찰서 ‘효·화목상’ 제정

[울진] 울진경찰서(서장 최용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치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울진경찰 효(孝)·화목상 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기로 했다. 사진울진경찰 효(孝)·화목상 은 우리 고유의 덕목인 효 정신을 살리고 가정의 화목을 지역사회에 전파,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북면 주인리 절골이라는 오지 마을에서 몸이 불편한 가운데 농사일을 하며 홀로 생활하는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서울에 가족을 두고 혼자 귀향한 죽변파출소 장규홍 경위가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수상자 선정은 경찰서 직원들의 커뮤니티인 SNS를 통해 추천을 받아 투표 결과 상위 득표자 5명을 선정하고, 근무기간, 부모 자식간 동거 기간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 효자각 형태의 상패와 상금, 모범공무원 추천 기회를 부여한다.효·화목상의 시상 장소는 고종 29년(1890년) 부부가 효자와 효부상을 함께 받는 등 극진한 효행으로 임금이 상을 내렸던 북면 두천리에 있는 ‘심천범 효자, 강릉최씨 효부 정려각’로 정해졌다.시상식에는 김성준 울진문화원장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경찰에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효 행사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울진경찰 가족 모두가 가정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돼 효의 가치를 실천하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노인학대 같은 범죄가 사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5-08

울진군,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울진] 올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 12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아동의 발달단계 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아이돌보미의 자세, 아동학대 유형과 예방방법, 부모 면담방법 등 2주간 80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현재 아이돌보미는 총 26명이며,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양육공백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자녀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수료생들은 “내 자녀를 키울 때는 아무런 준비도 없었지만 이용자 가정에 가서는 양성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놀이 활동을 마음껏 펼쳐보겠다”며 “아이돌보미 교육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가 국가지원의 사회적 자녀돌봄서비스인 만큼 이용 가정이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시에 아이돌보미를 배출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관리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2

울진군, 도서관 이용 활성화 ‘팔 걷어’

[울진] 울진군은 최근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군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함께 고우이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18년 Book적Book적 독서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식전행사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책 읽는 가게’를 홍보하며, 체험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책갈피, 즉석사진, 솜사탕, 산양고리 만들기, 경찰청 미아방지 지문등록(경찰 캐릭터 사진 체험) 등이 치러졌다.이 행사로는 다독자가족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 책 읽는 가게 지정서 전달, 추천도서 선정·선포,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어린이 손인형극(마술) 공연, 작가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옥수 동화작가의 초청강연과 함께 사인회 및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독서한마당 행사에 선정된 추천도서 중 일반도서는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손미나)’, 아동도서는 ‘똥싼 할머니(이옥수)’, 유아도서는 ‘두더지의 소원(김상근)’이다. 군민들은 이 책들을 읽은 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되는 2018 가족독서 골든벨 행사에서 가족 단위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배성길 울진군 부군수는 “군민과 함께 책 읽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진흥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