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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노화방지엔 해방풍 찻잎이 딱이네”

[울진]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연구 추진을 위해 ‘항산화 및 항당뇨 개선용 해방풍잎차의 상품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 홍주헌 교수를 비롯,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농촌자원부서 등 관계 공무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작물로 재배중인 해방풍을 이용한 기능성 차(茶) 개발 및 상품화에 대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지난 2017년에 해방풍 유래 생리활성물질을 이용한 피부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소재·제품개발을 진행한바 있는 홍주헌 교수는 “해방풍 잎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성을 규명하고 이를 이용한 제다공정을 확립해 기호성이 증진된 항노화 기능성 차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의 단순 섭취뿐만 아니라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류시장은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울진 해방풍을 이용한 기능성 차 개발은 중요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라고 말했다.현재 울진군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개발한 해방풍차(茶)는 시제품 단계이므로 이번 연구를 통해 기능성이 증진된 해방풍 차를 개발, 관광상품화하기로 했다. /주헌석기자

2018-04-24

울진군, 정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울진] 울진군은 울진시장과 후포시장이 지난 10일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울진시장은 특성화 첫걸음, 공동마케팅(이벤트행사), 장보기 서비스사업 등 3종이, 후포시장은 화재감시시설 설치사업, 공동마케팅(이벤트행사)등 2종이 각각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울진, 후포시장은 특성화 첫걸음시장 3억원을 비롯, 전통시장 축제관련 공동마케팅사업 900만원, 장보기 배송서비스사업 2천700만원, 시장 옥내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등 총 4억1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주요 사업으로 울진시장은 2018년도에는 편리한 지불결제, 원산지표시, 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혁신과 시장안전관리 및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에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완료해 내년도에는 중기업 2단계 공모사업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2년간 10억원 지원)’에 도전키로 했다.또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된 후포시장은 70년대 건립한 시장 옥내 건물로 안전 및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자동화재 감지 및 소방서 자동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돼 시장상인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게 됐다.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울진군과 함께 준비한 울진, 후포 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공모사업 평가 시 각 시장의 특색에 맞는 사업계획 발표와 고객만족·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별도로 울진군은 노점상을 위한 편의 의자 제공, 울진시장 아케이드 공사(2구간 완료, 3구간 공사중), 평해시장 현대화사업, 죽변시장 좌판지원사업, 후포시장 아케이드공사 등 전통시장 시설 보수 및 지원 등을 펼쳤다.울진군 관계자는 “대형마트, 인터넷쇼핑, 대규모 유통구조 등으로 침체 돼 가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기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신청하고 고객만족과 안전한 시장을 위해 시설현대화 및 시장상인역량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8-04-23

울진 ‘뒷들마을 조은사람들’ 마을기업에 선정

[울진] 울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 심사에서 근남면 구산1리 영농조합법인 ‘뒷들마을 조은사람들’(대표 남중일)을 신규로 선정해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마을기업은 지난 1월 4일 경북도심사위원회에서 현장점검 및 대면심사로 총 9개 참여 기업 중 6개의 기업이 1차 선정되고, 지난달 23일 행정안전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관문인 2차 심사까지 통과되면서 지정됐다.‘뒷들마을 조은사람들’은 근남면 구산1리 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공동체를 이룬 마을이다. 마을의 휴경지를 이용해 공동으로 농산물(고구마, 무, 고추, 가지, 호박 등)을 재배, 말랭이류(무, 가지, 호박), 무청 시래기 등 농산물을 자연 건조해 소포장 판매하고, 무말랭이는 볶아서 차로 가공·판매할 예정이다.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년도에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는 2차년도 재심사를 거쳐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현재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마을기업은 백암산 블루베리작목반과 저염김치를 생산하는 유한회사 야생초, 망양리 울진오징어사랑마을, 매화리 매야전통식품 등 4개 업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4-20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위탁운영자 선정

【울진】 울진군은 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솔평지에 추진 중인 `금강송에코리움`의 위탁운영자로 코오롱LSI(주)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금강송에코리움의 금강송치유센터 1동(2천93㎡), 체험시설 20동(1천599㎡), 찜질방, 유르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울진군은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에 위탁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모했다.이번에 선정된 코오롱LSI를 포함해 3개 업체가 제안서를 접수, 지난 30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운영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독창성, 고객유치 및 수익창출 계획 등의 분야를 평가, 정량적 평가로는 시설운영 실적, 재무구조 등에 대해 평가했다.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오롱LSI는 호텔운영사업, 자산관리사업, 식음료서비스업의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서 코오롱그룹 계열사다.한편 금강송에코리움은 총 사업비 421억원으로 부지면적 135천㎡에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특산물판매장, 각종 체험시설 등을 시설준공 했고 현재 테마 전시관의 전시연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오는 6월께에 마무리 후 하반기 시험운영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4-05

울진군, 봄 나들이 `핫스팟 10선` 선정

【울진】 울진군은 관광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봄에 꼭 가봐야 할 울진관광 `핫스팟(hot spot) 10선`을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핫스팟 10선은 `봄바람의 설레임, 울진이 담아드립니다`라는 테마로 지금까지 관광객 추이와 최근 트렌드를 우선 고려해 관광명소로의 부각 가능성, 봄이라는 계절적 특수성, 각종 동호회와 가족 단위 행사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봄나들이 최적의 핫스팟은 지난 3월 초 대게 축제 시 신규 명소로 가능성을 확인한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있는 후포항, 등대와 드라마세트장과 수산물시장이 있는 죽변항 일원, 매화 이현세 만화거리, 성류굴 일원의 벚꽃길,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나곡 바다 낚시공원 등이다.또 4월 말 개방 예정인 금강송 숲길, 다음달 1일 개방을 앞 둔 왕피천 생태 탐방로, 울진의 청정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파랑길과 부처님 오신 날과 가정의 달 행사로 관광객 수요가 넘쳐날 것으로 예상되는 불영사, 백암·덕구온천 일원 등으로 울진군 전역이 포함될 예정이다.울진군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계절별 타깃 관광지를 선정하여 공격적인 홍보와 생태관광도시 브랜드 파워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3-30

울진군,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반 운영

【울진】 울진군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신청 지원을 위해 군 5개팀 10명 및 10개 읍면에 현장접수반을 구성했다.또한 일자리 안정자금 총대상인 641개 업체 2천497명 중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주 및 5인 미만 농림어업 종사자, 10톤 이하 선주들을 찾아 안내 및 현장접수를 실시해 업체별 특성에 맞는 서식 작성 등을 돕고 있다.근로복지공단이나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개 공단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에서도 접수를 받는 것이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신청대상은 근로자 30인 미만으로 월평균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로서 고용보험을 가입하는 등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임금체불이 없어야 하며, 공동주택 경비·청소원 등의 경우는 30인 이상도 신청가능하다.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 5인 미만 농림업 종사자도 대상이 된다. 지원금은 노동자 1인당 월13만원으로 현금 지급 또는 사회보험료 대납방식 중 사업주가 선택할 수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