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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시, 푸드테크 스마트제조화 추진

포항시가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방문해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산업전은 세계 22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6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제조 및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물류 혁신모델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시 관계자들은 포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인 뉴로메카 부스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했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주요 기업 간담회와 CEO 서밋에도 참석해 글로벌 스마트제조 동향을 분석하고, 포항의 푸드테크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포항시는 스마트제조 기술과 푸드테크를 융합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2026년 준공 예정인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13

포항-中톈진시 빈하이신구 ‘협력 강화’

포항시는 11일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 간 산업 및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수소·이차전지·바이오·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과 교육·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의 교류 모델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크루즈 관광, 관광 인프라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에 맞춰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유치하고 빈하이신구가 개최하는 하계 다보스포럼과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포항시는 철강산업을 넘어 미래 산업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신산업과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빈하이신구와의 협력은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빈하이신구는 2025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톈진시 하계 다보스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관광, 교육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등 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3-11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재개 포항시, 6년 만에… 사각지대 주민권익 보호

포항시가 6년 만에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재개하며 법률 접근성 향상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변호사가 직접 지역주민을 찾아가 법률문제를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된다. 지리적·경제적 제약으로 사법절차 이용이 어려운 ‘법률사각지대’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이달 21일 구룡포읍(동해·호미곶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읍·면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 변호사들이 상담관으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법률문제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차 상담 후 추가적인 법률지원이 필요한 경우 법률홈닥터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다만, 직접적인 소송수행이나 고소장·진정서 작성 지원은 제공되지 않는다. 상담 신청은 해당 권역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유선으로 가능하며, 2~3개 읍·면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일권역 내 주민들은 행정구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가 미달일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달 상담이 예정된 읍·면에서는 마을 방송, 자생단체 회의, SNS 등을 통해 홍보 및 접수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정현 예산법무과장은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률고충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생활 관련 민사, 형사, 가사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매월 고문변호사의 대면상담과 시 홈페이지 상시 사이버 상담을 운영해왔다. 또한 2017년 5월부터는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가 시청 법률상담실에 상주하며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11

포항시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포항시가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연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역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과 개편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취업 후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점 이수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체와 협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내 우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취업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지역 내 고급 기술 인재를 배출하고, 교육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일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2025-03-11

포항시, ‘자동차 종합검사·의무보험 가입’ 기한 내 이행 홍보

포항시는 11일 자동차 종합검사의 중요성과 의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운행 문화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유효기간 만료일 기준 전·후 31일(총 62일) 기간 내에 지정 검사소를 방문해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미이행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 지연일 30일 이내는 4만 원이고,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2만 원이 추가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미리 검사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건설기계, 이륜차 포함) 소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보험 미(지연)가입 시 자가용 자동차는 최대 90만 원, 사업용 자동차는 최대 2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기준 자동차 검사 지연(미필) 및 의무보험 미가입(지연)으로 1만 7093건에 19억 8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기간 내 검사와 보험 가입을 이행하기를 홍보 및 당부하고 있다. 김영준 차량등록과장은 “읍면동별로 정기적인 사전홍보와 자생단체 안내로 안전 운행을 확대해 기간 경과로 인한 과태료 납부로 생길 수 있는 시민 부담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이장들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치면서 사전 계도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보규 수습기자

2025-03-11

“문화·안전·경제 공존하는 도시 재건”

포항시는 10일 포은흥해도서관 음악강당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3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7년 지진 피해를 입은 흥해 지역의 재건 상징 공간인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서는 흥해 특별재생사업 현황과 포은흥해도서관 운영 계획,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과와 비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시민 삶과 직결된 도시 품격과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아이누리플라자,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등 앵커시설 건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터와 공동체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안전·경제가 공존하는 도시 재건의 모범사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이자 영남권 최초 음악 특성화 도서관으로 개관을 앞둔 포은흥해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치유를 제공할 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도서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보완점을 모색했다. 이강덕 시장은 특별재생사업이 단순한 지진 피해 복구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그린웨이 비전2030’에 대한 테마 보고도 진행됐다. 도시와 자연이 연결된 정원 속의 녹색 도시 추진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도시 건설, 기후변화에 강한 안심 도시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시민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녹색도시를 조성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선도도시 입지 확보에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AI·마이스·수소·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산불·폭우 등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현장 회의가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폭넓은 안목과 종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도시의 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회의 후 이 시장은 이달 18일 정식 개관을 앞둔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를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10

“포항 추모공원 사업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포항시의 추모공원 사업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타도시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5일 경북 경산시에 이어 7일 경남 창녕군 추모공원 관계자들이 포항을 찾아 추모공원 부지 선정과 관련한 다양한 현황을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창녕군 관계자들은 포항시청에서 추모공원 조성 사업과 부지 선정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 시는 추모공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예산 확보 방안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가 추진 중인 추모공원은 구룡포읍 눌태리 일대에 위치하며, 단순한 장사시설의 개념을 넘어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추모공원에는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의 종합 장사시설뿐만 아니라 사색의 숲, 트레킹 코스, 메모리얼파크 등 다양한 문화·휴식 공간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추모공원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협의체 구성 및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지역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시설 배치와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품격 있는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3-10

포항시-경북도-환경부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 팔 걷었다

포항시가 환경부·경북도와 손잡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보급이 급증하고 있으나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은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피엠그로우 등 지역 배터리 재활용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과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지자체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글로벌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김완섭 장관과 이강덕 시장 등은 오는 6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준공 예정인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완공 후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하는 시설이다. 연구지원단지와 기업 집적단지로 구성되며, 국가 차원의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계획수립, 기술개발 지원,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자원순환 체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를 시작으로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기반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해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배터리 순환이용의 전초기지로 도약하고 있는 포항의 현황을 설명하고, 녹색산업 성장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인프라 지원과 2009년 폐지된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출장소의 재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09

자호천·현내천·가사천 정비사업 1016억 투입

포항시는 지방하천인 자호천, 현내천, 가사천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로 집중호우 시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 101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자호지구 하천 정비 6.10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 △현내지구 하천 정비 4.70km와 교량 8개소 재가설 △가사지구 하천 정비 4.53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이 포함됐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 죽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 재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3-09

해외서도 가고픈 포항, 천만 관광시대 연다

포항시가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5 포항관광설명회 in 후쿠오카’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규슈지역 주요 여행사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볼거리와 먹거리 등 포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일본과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한 관광코스와 한류 팬들을 위한 K-드라마 코스 등 일본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도 선보였다. 또 포항의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일본어 안내서와 관광 지도를 제공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이 포항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팸투어를 제안했다. 특히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시 등과 같은 일본 여행사들이 포항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일본최대여행사 HIS 등 각 여행사를 개별 방문해 포항 관련 여행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아사히 방송국을 방문해 방송 광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시는 설명회에 앞서 지난 5일 일본 하카타항의 카멜리아 라인을 방문해 포항 홍보물 비치를 의뢰하고, 후쿠오카시청 크루즈과를 방문해 관광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포항 관광콘텐츠 홍보 및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본 유튜버 제작 지원으로 소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개별여행객을 유치하겠다”면서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인 ‘투어리즘 EXPO 재팬’ 참가해 일본 현지 로드마케팅 등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은 715만 2천여 명이다. 시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인기 K-드라마인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나의 완벽한 비서’ 등의 인기를 활용해 중국, 대만, 동남아 등으로 해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3-06

자연녹지 농업시설 건폐율 20→40% 상향

포항시가 토지이용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지난달 26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한 조치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 내 농업 관련 시설 설치 시 건폐율이 기존 20%에서 40%로 상향된다. 또한 개발행위허가 과정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이 확대돼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기준도 새롭게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규제가 완화된다. 생산관리지역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지역에 휴게음식점 입지가 허용된다. 또 보전·생산녹지지역 및 보전·생산관리지역 내에서는 교육연구시설 중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의 입지도 허용될 수 있게 됐다. 도정현 도시계획과장은 “조례 개정으로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가 완화돼 시민의 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 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06

포항시,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포항시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수요 침체기)과 이차전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지역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했다. 같은 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포항시 주최로 ‘포항 이차전지 전문가 간담회’가 열려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연구기관, 기업, 전문 리서치 기관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급변하는 이차전지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 실적 악화와 설비투자 지연 등 산업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해 왔으며, 특별법 제정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 시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의 영향과 대응 방안,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 가능성 등 이차전지 산업이 직면한 글로벌 현안과 쟁점을 논의했다. 또한 이차전지 캐즘 극복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과 신규사업 및 과제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해 시설투자금 직접지원, RD 인프라 구축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제언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역 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추진사업에 현장 적용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간담회 후 이 시장은 ‘인터배터리 2025’ 전시장 내 경북포항 공동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다원화학 등 지역 기업 홍보관을 찾아 이차전지 기술 및 제품 동향을 살폈으며,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중국 BYD 등 해외 홍보관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지역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포항시의 투자·산업 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차전지 산업이 더 큰 도약을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만큼 지금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차전지 정책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포항의 대들보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오는 9월경 기초지자체 최초로 컨퍼런스와 박람회, 취업설명회 등을 포함한 ‘포항 배터리 엑스포’를 개최해 배터리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06

이강덕 시장, 포항 찾은 국힘 지도부에 철강산업 위기 극복 현안 강력 건의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포항을 찾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국힘 지도부 방문은 글로벌 공급 과잉,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저탄소 전환 요구 심화 등으로 인해 철강산업이 직면한 도전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포스코 홍보관과 제2후판공장을 둘러보며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이어 포스코 및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책뿐 아니라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며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가 지역 철강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야·정부가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미 당진시 · 광양시와 함께 지난 2월부터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로 인한 철강산업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철강산업특별지원법 제정, 산업용 전기료 인하 등의 특별 지원대책을 정부 및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05

포항시,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

포항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은 넓은 소나무림 분포와 동해안의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시 대형화될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돼 그 위험성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나들이와 성묘 등으로 인해 입산객이 증가하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시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 강풍이 불어오기도 해 대형화될 가능성이 높아, 시는 이에 대비한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283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위험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대한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에는 조망형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총 1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담수 용량 3,400L급 헬기와 진화 차량 등을 갖춘 장비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신속한 출동을 위해 예방진화대 야간대기조를 운영하며,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추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 하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엄정한 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봄철 대형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철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05

시티투어 버스 타고 ‘구석구석’ 포항여행 어때요

포항시가 3월부터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2025년 포항관광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티투어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박 2일 코스를 추가했으며, 35인 이상 맞춤형 코스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 ‘퐝순환 코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일 4회로 운행되며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를 경유한다. 승강장은 포항역과 시외버스터미널 2개소로 운영되며, 기존 15인 이상 예약제로 운영되던 방식을 정기 순환형으로 개편하면서 예약 없이 투어가 가능해져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1박 2일 코스’는 첫째 날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광장 △호미반도둘레길 등 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한다. 둘째 날에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전망대 등 북구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남·북구 지역을 아우르는 1박 2일 시티투어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관광객들이 포항에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5인 이상 단체를 위한 맞춤형 코스도 운영된다. ‘퐝 자유이용권 코스’는 산악회, 친목회 등 단체 관광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노선을 구성할 수 있어 관광객의 희망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 시티투어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1박 2일 코스 12,000원, 종일 코스와 퐝자유이용권 코스 6,000원, 퐝순환코스 4,500원으로 책정됐다. 예약 및 문의는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 ‘퐝퐝여행’에서 가능하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3-04

맞춤형 숲 체험 확대 ‘산림복지서비스’ 강화

포항시는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숲 해설·유아숲 교육) 및 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사진 우선 ‘숲해설’로 숲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차량 이동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우선해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숲해설은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중명자연생태공원과 북구 흥해읍 사방기념공원에서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유아숲 교육으로 유아들이 오감으로 숲을 느끼고 직접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유아숲 체험원은 북구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남구 송도동 송도솔밭 도시숲,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 3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유아숲 교육 전문가가 누리과정을 연계한 숲 교육, 가족·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되며, 산림치유지도사가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학생·일반인·노약자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와 예비 아빠·태아와의 애착 관계를 향상하고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숲 태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회기형과 숙박형으로 추가해 확대 실시한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숲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의 지속적인 정비로 안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숲과 자연을 교감하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규 수습기자

2025-03-04

‘산업재해 제로화’ 안전도시 포항 만든다

포항시는 ‘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가 지난 2023년 산업 재해 예방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매년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검진 및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 조사 등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부터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험 부서에 대한 사전 안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고,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보건 체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또 현업 근로자 및 종사자들을 위한 K형 사다리 구입 등 필수 안전 용품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안전 보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1월 전면 개정된 ‘포항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기반으로 관리 감독자의 안전 보건 활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노동환경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제로, 관련 법의 개정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석윤기자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