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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애인복지관· 흥해앵글,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 위해 정리용 앵글설치 지원

김보규 기자
등록일 2025-08-15 11:25 게재일 2025-08-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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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앵글 장재성 대표가 저소득 장애인 가정 한 곳에 방문해 앵글 제작 을 위한 사전 실측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심지영)과 포항 북구에 위치한 흥해앵글은 지난 2022년부터 협약을 통해 매년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세대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개별 실측을 거쳐 제작된 앵글을 설치했으며, 흥해앵글 장재성 대표가 직접 현장 방문해 실측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세대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포항시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의 공간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수혜자들은 “생활 편의성이 개선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심지영 관장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흥해앵글은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매년 앵글, 블라인드, 작업용 선반 등 주거 환경 개선용품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지원 역시 장애인 가구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보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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