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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에 박용선… 치열한 4파전 승리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6-04-02 17:55 게재일 2026-04-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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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일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최종 후보로 박용선<사진>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57)을 공천했다. <관련기사 7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론조사 결과 박용선 전 부의장 42.25%,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25.15%, 문충운 반도체AI특위 부위원장 21.96%, 박대기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  1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본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책임당원으로 구성한 선거인단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결과 박 후보로 결정됐다. 

 

본경선을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들이 컷오프 결과에 반발해 법원에 국민의힘을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이날 모두 기각됐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제철공고와 경북대 사회정책정보대학원을 졸업했고 포스코에서 16년 근무한뒤 3선 경북도의원을 지냈다. 포항향토청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재포 강원도민회 자문위원, 포항시 북구리틀야구단장,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등을 맡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포항을 향한 마음은 언제나 하나였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며 “혼자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함께였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함께 경쟁한 후보들을 향해 “그분들의 진심과 고민 역시 포항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서로 방식은 달랐을지라도 마음의 방향은 같았다. 이제는 그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간”이라며 경선 과정에서의 앙금을 털고 화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시민 모두가 함께 가는 포항, 잘사는 포항, 더 나아지는 포항을 만들겠다”며 “남은 과정 또한 시민의 뜻을 깊이 담아내며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본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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