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강생 2221명 모집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전연령별 맞춤 강좌 운영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한다.
평생학습원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5년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221명으로 일반 성인(19세 이상) 56개 과정 1211명, 시니어(60세 이상) 32개 과정 878명, 청소년(초등학생) 11개 과정 132명이다.
하반기 강좌는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1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총 99개로 기술자격증, ESG, 정보화, 외국어, 문화·예술·건강, 직업능력, 인문·교양, 악기 등 다양한 분야가 개설된다.
신청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니어 과정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평생교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현장 접수와 읍면동 팩스 접수도 진행해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강좌 신청 방법과 자세한 교육과정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또는 평생교육과 교육팀(☎270-4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640여 개 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켰고 강사 역량 강화와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2회 실시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