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동성조선, 포항시에 200억 투자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해 시가지 분진과 소음 민원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주)동성조선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영일만 제2일반산업단지로 완전 이전한다. 시는 19일 (주)동성조선(회장 김성태)과 영일만 산단 내 2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동성조선은 이에 따라 영일만 제2일반산업단지(1만2천577㎡)에 중·소형 선박제작 공장을 건설하고 7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을 밝혔다.동성조선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일만 배후단지에 위치한 NK중공업과 합작으로 러시아 사할린 정부에서 발주한 어업용 선박 36척 제작을 수주해, 선박 본체는 동성조선이 제작하고 내부 엔진 등 기계설비는 NK중공업이 마무리할 예정이다.최근 러시아는 지구온난화로 사할린 해역의 포획 어종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어업선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서 향후 추가 수주 전망도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동성조선은 본사인 송도동의 조선소 작업량 중 일부를 이전하고, 향후 영일만항내 수리조선 부지가 조성되면 송도동 조선소를 완전 폐쇄한다는 방침이다.포항시는 송도동 분진 및 소음 민원해소를 위한 선박 블록 임시제작소 소개와 함께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단지계획 변경 등을 통해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동성조선의 이번 투자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연관 기업들의 영일만배후산업단지 입주를 통해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

2017-01-20

“과메기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집중”

포항시는 19일 구룡포수협에서 2017년도 수산분야 주요시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생산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창조수산 경영으로 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8대 중점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8대 중점전략은 △과메기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및 상품화사업 △김영란법 대비 소포장재 상품개발 및 수산물 소비촉진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 활성화 △경쟁력 있는 양식산업 육성지원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경영안정지원 △수산재해예방 선재적 대응 △어촌 생태체험관광 활성화 등이다.이와 함께 포항시는 어려운 재정상황에서도 수산분야에 201억원의 사업비로 어선장비 지원, 어선·어선원 재해보험료 지원, 수산자원 조성 등 51개 중점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FTA체결에 따른 수입수산물 증가, 어업인력 부족난, 기후변화와 중국어선 싹쓸이 조업 및 불법어업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어업소득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고세리기자

2017-01-20

`재선충 방제 성공지역` 지킨다

포항시가 2017년을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예방 시작의 해`로 선정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오는 2월말까지 약 124만본에 달하는 재선충병 증식억제 및 매개충 살충효과가 있는 나무주사를 처리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또한 드론을 이용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조기에 피해목을 과학적으로 찾아내는 정기예찰에 적극 활용토록 하며, 권역별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방제사업도 추진해 나간다.시는 피해상황에 따라 집단피해지, 산발지, 피해선단지 3단계로 구분고 작업의 편의를 위해 시 전역을 27개 구역으로 나누고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전문성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책임방제구역을 설정해 3월말까지 집중방제하고 향후 방제품질 점검을 통해 책임을 따지는 책임방제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농한기 여유인력 3만2천명과 지역의 굴삭기, 트럭을 활용해 27개 구역에서 약 12만9천 본의 고사목을 제거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포항시는 지난해 산림청에서 재선충병 조사결과 11월말 기준 재발생률이 40.6%를 기록한바 있으며 올해도 재발생률 50% 이하 달성을 목표로 방제작업을 추진 중이다.이대식 도시녹지과장은 “포항시는 최근들어 재선충병 심각지역이 아닌 전국 최고의 방제성공지역이라 평가받고 있다”며 “남부지방청과 인근 경주, 영덕 등 인근 시군과 상호협력을 통해 방제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전예방에 모든 역량을 쏟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모범지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