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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지회,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최우수상 수상

예천군은 18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가 수행한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연간 운영 계획에 따른 단계별 실천 체계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기초 인식 제고, 생활 속 실천 유도, 플라스틱 감축 실현, 사회 환원 및 확산의 4단계로 구성되었다. 각 단계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면서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환경 실천 활동과 함께 기억 회상, 의사소통, 문제 해결 활동을 병행하면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활동은 환경 보호와 노인복지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사례로 평가되었다. 또한 경로당 내에서 상호 돌봄 활동과 환경 나눔 실천을 함께 추진하면서 어르신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태현 지회장은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사업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18

예천군 경북 축산업무·가축방역 평가 5년 연속 최우수상

예천군은 올해 경북도가 주관한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축산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안정적인 축산행정과 방역정책 추진 성과를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신규사업 발굴, 축산시책 추진성과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축산 관련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집행, 지역 여건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특색 있는 축산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축방역평가는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고병원성 AI·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 대응을 중심으로 2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군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 수립, 예산의 적정 배분 및 효율적 운영,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강화 등의 적극 행정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중점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시설 확충, 소독시설 상시 운영, 농장단위 방역수칙 지도,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방역역량을 크게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경상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의 최우수상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18

청송군,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박차

청송군은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청송 주왕산면 얼음골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산악스포츠의 중심지인 청송에서 해마다 개최되어 의미가 뜻깊다. 더욱이 지난 산불 피해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세계 무대를 앞세워 힘찬 열의에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일찍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또한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이 후원하는 국제대회로서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국제 산악스포츠 도시 청송군의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대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선수·관람객·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 상생형 스포츠 대회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다시 일어서는 청송의 희망을 전 세계에 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18

청송군, 행안부 재정분석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청송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 ‘우수’에 이어 2024년 ‘최우수’,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을 실시한 결과, 청송군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고루 인정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를 5개 동종단체(특‧광역시, 도, 시, 군, 구)로 구분한 뒤 전년도 예산‧결산 자료를 바탕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2023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2024년에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3년 연속 재정분석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청송군의 통합유동부채비율은 2.66%로 유형 평균(3.91%)보다 낮아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방세 체납액 증감률은 –19.35%로 유형 평균(–4.23%)을 크게 웃돌아 체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방보조금 비율도 5.87%로 유형 평균(8.1%)보다 낮아 재정 효율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세심한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통해 ‘군민이 참여하고 신뢰하는 재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12-18

영양군, 경북 ‘2025 시·군 가축방역 평가’ 역대 첫 최우수상

영양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축방역 분야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노력 △구제역 예방·관리 △AI·ASF·럼피스킨 방역 대응 △방역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가축방역 업무 전반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영양군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현장 중심 선제 방역’을 군정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축산농가별 맞춤형 방역 지도,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취약지역 집중 소독 등 실효성 있는 방역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구제역 예방을 위해 공수의(公獸醫)를 활용한 백신 접종 지원을 확대하고 항체 양성률을 경북 평균 상위권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예방 중심의 방역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전 대응 역량도 두드러졌다. 영양군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포유류 AI(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현장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행정의 노력과 더불어 방역 수칙을 성실히 지켜온 지역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축산농가가 한마음으로 땀 흘려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영양’을 지켜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농가 재산을 보호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가축방역 관련 예산을 적극 확보해 방역 시설 확충과 농가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등 방역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12-18

영양군, 행안부 ‘2025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영양군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추진한 협업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기업 협업 분야 13건, 자매결연 분야 10건 등 총 2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대상·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시상했다. 영양군은 ㈜오뚜기와 함께 추진한 ‘영양고추 활용 상생 협력’ 사례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협업은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영양군과 오뚜기가 지역 특산물 활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화 됐다. 양 기관은 영양군 대표 특산품인 영양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THE HOT 열라면’을 공동 기획했으며 해당 제품은 협약 직후인 지난 8월 27일 전국에 출시됐다. THE HOT 열라면에는 매년 영양 고춧가루 30t 이상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옥체험 숙소, 예절 아카데미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라면 제품과 지역 관광을 동시에 홍보하는 구조를 만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단순한 농산물 납품을 넘어 농업·관광·문화가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황영호 유통지원과장은 “영양고추를 활용한 상생 프로젝트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5-12-18

안동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확대… 농촌 인력 지원 체계 강화

안동시가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을 확대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대응하면서, 행정·지역농협·마을공동체 협업을 기반으로 한 농촌 인력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안동시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해 온 지역 단위 인력 운영 구조가 현장 사례로 소개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올해에는 5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도 지난해 89명에서 올해 121명으로 늘어나 농번기 일손 부족이 집중되는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투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안동와룡농협에 이어 올해는 서안동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인력 모집부터 관리까지 지역 단위로 분담하는 운영 구조가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규모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추가로 늘려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창희 안동시 영농지원과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영세 농가와 인력 수요가 분산된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춰 인력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18

영주시, 농산물 유통 경쟁력 입증⋯경북도 평가서 우수상

영주시가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 유통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문 품목 출하 실적,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성과, 국비 확보 및 예산 집행 적정성, 산지유통 조직 육성 노력 등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입체적으로 이뤄졌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문 품목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출하 실적을 유지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정부 정책과 연계한 자체 산지 유통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이 우수 시·군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상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농산물 산지유통 총괄평가회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통합마케팅·출하조직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통합마케팅 체계가 현장에 실질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생산자가 중심이 되는 출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그동안 산지유통 조직 육성과 유통구조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정책적 노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이 맞물려 빚어낸 결실로 풀이된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생산자와 유통조직, 그리고 행정이 원팀으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산지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8

영주 안정농협 5년째 이어온 ‘사랑의 팥죽’ 나눔

영주 안정농협이 동지를 앞두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의 온기를 전했다. 안정농협은 안정면 용산리 효마루 체험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안정농협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주축이 돼 봉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팥과 쌀 등 농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새알심을 빚고 팥죽을 끓였다. 이들이 준비한 팥죽과 직접 담근 물김치, 장조림 등 200인분의 음식은 안정면 일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됐다. 특히 안정농협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특별한 기부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달 4일 여성조합원 취미교실 운영을 통해 모은 참가비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 이날 만든 팥죽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인 햇살자리에 기탁했다. 전달된 쌀은 지난달 영주시가 새롭게 선보인 고품질 브랜드 ‘웃품쌀’이다. 웃음을 품은 영주쌀이라는 의미를 담은 햅쌀을 나누며 이웃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는 취지를 더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동지는 예로부터 팥죽을 나눠 먹으며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의미가 담긴 절기”라며 “농가주부모임과 여성 조합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이 음식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8

영주시 ‘K-방산 메카로 비상’···역대 최대 2200억 투자 유치 ‘잭팟’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제조업 투자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이하 KDI)와 함께 2200억원 규모의 방위산업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지난 15일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DI는 2020년 창립 이후 세종 본사와 대전, 구미 등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방산 분야의 ‘라이징 스타’이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4%나 급증한 2917억원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과 성장세를 입증했다. KDI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 일대에 2200억 원을 들여 최첨단 방위산업 제조 공장을 조성한다. 부지는 약 122만㎡(약 37만평) 규모이다. 영주시는 공장이 가동되면 △400여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 △650명 이상의 정주 인구 유입 △2000명 이상의 건설 인력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약 4155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263억원의 지방세수 증대가 예상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재정 자립도 향상이 기대 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지역사회는 “영주시의 또 하나의 100년 먹거리를 이끌어낼 쾌거”라며 반기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기존 주력 사업인 드론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국가 드론 실증도시 및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영주시는 안정면 비상 활주로 일대를 드론 기업 집적지로 육성 중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투자는 국가 핵심 산업인 방위산업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는 역사적인 성과”라며“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주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정모 KDI 대표이사 역시 “교통과 입지, 적극적인 행정 지원까지 영주시는 방산 제조업을 위한 최적의 도시”라며“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공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8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대행 체제?’ 유정근 권한대행 명퇴 신청···정병곤 경제산업국장 대행 업무 수행하나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16일 오후 전격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영주시 지역 정가와 관가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이번 명예퇴직 신청을 두고 지역 사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시각은 내년 영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선거 준비설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선거 경쟁 구도 속에 유 권한대행을 경북도청으로 발령 내려는 움직임에 반발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는 정치적 외압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영주시의 특수한 정치 지형이 자리 잡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3월 박남서 전 시장이 대법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으며 시장직을 상실했다.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내년 영주시장 선거는 출마 희망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만 약 8명에 달할 정도로 벌써부터 선거 열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정가는 유 권한대행의 명예퇴직이 이러한 과열 경쟁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 권한대행이 실제로 출마를 공식화하면 기존 후보군과의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선거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커진다. 정작 시민들과 공직 사회의 시선은 싸늘하다. 시장 부재에 의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그 대행 마저 선거판에 뛰어들거나 중도 하차할 경우 발생할 행정 리더십 실종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민 임 모씨(49)는 “지역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키지도 못할 사람들을 뽑아 시정을 이 지경까지 몰고 온 것은 결국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유권자인 우리가 먼저 반성하고 각성해야 할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 “앞으로 선출직 공직자들은 단순히 감투를 쓰는 자리가 아니라 진정한 사회봉사자로서의 소양과 책임감을 먼저 갖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주시청 내부 역시 충격에 빠진 상태다. 수장 공백을 메우던 부시장 마저 자리를 비우게 될 경우 남은 행정 공백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반응이다. 만약 경북도가 후임 부시장을 즉각 발령하지 않으면 영주시 직무대리 규칙(제2조)에 따라 정병곤 영주시 경제산업국장이 권한대행을 맡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7

문경감홍사과 재배면적 2028년까지 800ha 확대

문경시가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문경감홍사과의 재배면적 확대를 중심으로 한 전략 농정 성과를 가시화하며, 지속 가능한 과수 농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가은읍·농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문경감홍사과 재배면적 확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감홍사과 재배를 새롭게 준비하거나 확대를 검토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실무 위주의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홍사과의 품종 특성과 생육 특성, 과원 조성 요령, 재배 관리 핵심 기술,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감홍사과 관련 묘목 지원, 과원 조성, 시설 현대화 등 각종 보조사업 현황도 상세히 안내됐다. 문경시는 올해 기준 약 600ha 수준인 감홍사과 재배면적을 2028년까지 800ha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생산 기반을 안정화하고, 규모화·전문화된 재배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문경감홍사과는 그동안 문경시의 선제적 농정 지원과 기술 행정의 성과가 축적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감홍사과를 전략 품종으로 지정한 이후 △우량 묘목 보급 △재배 기술 표준화 △과원 갱신 및 신규 조성 지원 △품질 관리 교육 △브랜드 마케팅 연계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감홍사과는 고당도·우수한 식미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백화점·대형 유e커머스 입점, 각종 품평회 수상, 판촉 행사 확대 등 판로 다변화 성과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재배 농가의 평균 소득 향상과 재배 희망 농가 증가로 이어지며, 감홍사과는 문경 과수 농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문경감홍사과는 단순한 품종 확대를 넘어, 문경 농정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목”이라며 “체계적인 기술 지도와 행정 지원을 통해 재배 안정성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재배 농가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경시는 향후 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품질 고급화, 공동선별·유통 체계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병행해 문경감홍사과를 전국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7

문경시 기관단체 협력 ‘사랑의 집짓기 리모델링’ 준공

점촌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용희)은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와 협력해 추진한 ‘사랑의 집짓기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마성면 외어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단체가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공동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인 장모 씨의 주택은 오랜 기간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전반적인 노후화가 심각했고, 도배·장판 훼손과 주방·침실 곰팡이, 노후 화장실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두 단체는 주택 전면 리모델링을 결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협력에 나섰다. 지난 11월 상량식을 시작으로 내부 구조개선, 도배·장판 교체, 주방 및 화장실 정비 등 주거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점촌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6500만 원과 김경범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지원한 1000만 원 등 총 75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수혜자 장모 씨는 “비가 오면 집안이 눅눅하고 겨울에는 바람이 숭숭 들어와 늘 불안했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고쳐주셔서 꿈만 같다”며 “이제는 따뜻하고 깨끗한 집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나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을 일인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용희 점촌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범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인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7

주민이 만든 변화, 마을이 키운 복지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함께 돌보는 복지 실험이 문경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결실을 거뒀다.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김경범)는 지난 16일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마을복지 실천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내 협력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중심 복지공동체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는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돌보는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주민 공로 표창 △사업성과 영상 상영 △마을 활동 결과물 전시 △동로면 수평2리 주민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 기획·운영한 마을 돌봄 활동과 공동체 사업성과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축하공연에 참여한 동로면 수평2리 박한구 이장은 “예전에는 마을 일이 행정 주도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하면서 주민들이 직접 모여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어르신 돌봄부터 공동체 활동까지 마을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서로 돌보는 힘이 쌓이면서 마을이 한층 단단해졌다”며 “이런 마을복지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중심이 되어 복지를 실천하는 현장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복지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범 센터장은 “2025년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이 직접 실천하며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간 한 해였다”며 “오늘의 성과는 주민과 협력기관의 참여와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을복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2026년에도 주민 주도의 돌봄 체계 강화와 마을 단위 복지 실현을 목표로,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7

문경시 신년 해맞이 행사에 떡국 6천 그릇 준비

2026년 새해 첫날, 문경시민의 발걸음이 영강생활체육공원으로 모인다.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희망의 새해를 여는 ‘2026 문경 해맞이 행사’가 시민 참여형 행사로 펼쳐진다. 문경시산림조합(조합장 최종성)은 내년 1월 1일 오전, 이 행사에 시민 약 6천 명을 대상으로 ‘복 나눔 떡국’ 행사를 진행한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영강생활체육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시작된다. 해돋이 감상 이후에는 △풍물 공연 △대북 공연 △K-POP 공연 등 축하 무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공연 종료 후 오전 8시쯤부터 떡국 나눔이 시작된다. 떡국 나눔은 주무대 뒤편 배식 구역에서 시민 안전과 원활한 배식을 위해 동선 분리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장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기 줄에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배식 후에는 지정된 출구를 통해 이동하도록 안내된다. 이번 떡국 나눔에는 점촌1동·점촌3동·산양면 새마을회 등 지역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조리·배식·현장 안내를 맡는다. ‘복 나눔 떡국’은 문경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가래떡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조리되며, 해마다 시민들로부터 “정성이 느껴진다”는 호평을 받아온 해맞이 대표 나눔 행사다. 문경시산림조합은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식재료 준비와 위생 관리, 안전 요원 배치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를 강화했다. 행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점촌동에 거주하는 김모(62) 씨는 “해마다 해맞이 행사에 나오지만 떡국 나눔은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라며 “새해 아침, 이웃들과 인사 나누며 먹는 떡국이 문경다운 새해 풍경”이라고 말했다. 이모(45) 씨는 “아이들과 함께 해돋이를 보고 떡국까지 먹을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라며 “행사 동선도 잘 안내해 준다니 더욱 편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최종성 문경시산림조합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산림조합은 매년 해맞이 떡국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문경의 새해 첫 풍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7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연구기반 우수성’ 입증… KIAT 원장 표창 수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가 국내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2025년 연구기반협의체 행사에서 2025년 연구기반 통합관리 포상 부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주관하는 이 포상은 연구기반센터의 운영 성과, 장비 관리 체계, 산업계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된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베어링 산업 특화 연구기반 구축 △체계적인 장비 통합관리 △장비 공동활용 활성화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주시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490억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구축, 제품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현재 센터에는 전문 연구진 15명이 시험·평가 장비 30종과 설계해석·신뢰성 평가 장비 23종 등 총 53종의 첨단 장비를 운용 중이다. 센터는 2018년 정식 개소 이후 현재까지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 9029건의 시험·평가와 376건의 기술지도를 수행하며 기업들의 기술 애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이 지역 베어링 산업의 인프라와 지원 성과가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종형 센터장은 “센터의 연구기반 구축 노력과 기업지원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연구장비 공동활용과 고도화된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베어링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기술 중심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넓혀 국내 베어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7

예천군, 경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 토론회 참석

예천군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국립·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열망이 국회로 옮겨졌다. 예천군은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의대 설립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토론회는 여야를 넘어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예천군 주민, 군의원,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북 지역의 의료 기반 취약성에 대한 주민들의 절박한 마음과 함께, 국립·공공의대 유치를 향한 예천군민들의 강렬한 의지를 나타냈다.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설득력 있는 주장이 이어졌다. 유천 국립목포대학교 의대설립추진단 부단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며, 타 지역의 성공적인 의대 유치 사례를 통해 경북 지역에 필요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정태주 경국대 총장은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경북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수치로 조목조목 짚으며 의대 설립의 필연성을 역설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예천군민 박 모씨는“고령층이 많은 경북 지역에는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막대한 의료 비용과 귀한 시간이 낭비된다”며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에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에서는 군민 서명 운동과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의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17

안동시, 경북도 지적재조사 추진 실적 평가 최우수

안동시는 17일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지적재조사 추진 성과와 행정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절차로, 안동시는 올해 가장 많은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길안면 천지지구를 포함한 3개 지구, 4142필지(449만㎡)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규모로 정비하고, 맹지 해소와 건축물 저촉 문제 해결을 통해 경계 분쟁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추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 행정 처리 전반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시군별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특히 안동시는 지난 산불로 피해가 컸던 임하면 신덕지구에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적극 행정을 펼친 점이 주목받았다. 권기원 안동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 선정은 현장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 이용의 불합리를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17

‘아름다운 예천 문화관광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아름다운 예천 문화관광 사진공모전의 시상식과 전시회가 17일 예천군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한국사진작가협회예천지부(지부장 박종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사진작가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에서 총 63명의 작가가 210점의 사진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예천의 다채로운 면모를 카메라에 담아냈다. 공모전의 심사 결과 예천군의 활축제를 주제로 한 박미정씨의 ‘활축제’가 영예의 금상을 받았다. 은상에는 심언정씨의 ‘질주’와 김용민씨의 ‘회룡포 유채꽃 필 무렵’이 수상했다. 임정식씨의 ‘전통혼례’, 이정호씨의 ‘야 여름이다’, 홍석로씨의 ‘축제’가 동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을 포함한 회원들의 작품과 공모전 입상작 총 93점(회원 작품 27점, 공모전 입상작 66점)의 전시회가 오는 21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5일간 이어진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천의 다양한 매력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와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예천이 지닌 자연·문화·축제의 아름다움이 사진이라는 예술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12-17

안동시, 전국민 마음투자 우수 지자체 선정

안동시가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으며, 재난 이후 시민 정서 회복까지 포괄한 마음건강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심리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춰 일상 속 마음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사업 운영의 안정성, 예산 투입에 따른 성과, 전담 조직 운영 여부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으며, 안동시는 실제 이용 성과와 정책 연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서 회복 지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심리상담을 ‘온(溫)마음 회복 프로그램’과 연계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이후 장기화될 수 있는 심리적 충격을 행정 차원에서 관리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안동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내 마음건강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재개될 예정이다. 김미영 안동시 마음건강과장은 “산불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의 마음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17

봉화군, 대표축제 성과평가·빅데이터 관광분석 보고회 개최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6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봉화군 대표축제 성과평가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 종합보고회’를 열고 향후 관광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시홍 부군수,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최창섭 대표이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 전무를 비롯해 재단·공사 관계자와 군청 실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올해 봉화군 대표 축제의 운영 성과를 정리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관광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석 결과는 향후 관광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년 봉화 대표축제 성과평가’가 이뤄졌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와 ‘제29회 봉화송이축제’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와 한계, 개선 방향이 보고됐으며, 참석자들은 축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2부에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빅데이터로 본 봉화관광 결과보고’를 통해 통신사·신용카드 데이터 등을 활용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봉화군 방문 관광객의 유입 경로와 소비 성향, 체류 시간 등에 대한 분석이 제시됐다. 해당 결과는 데이터에 근거한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에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박시홍 봉화부군수는 “오늘 보고회는 우리 군 축제의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봉화 관광의 미래 전략을 짜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논의된 제언과 분석 결과를 2026년 관광 정책과 축제 기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관광 행정 추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12-17

봉화군·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성과 발표회 최우수상

봉화군과 봉화농협이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성과 발표회’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인력과 국외 인력을 연계한 다국적 농작업팀 운영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2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발표회는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 중인 지자체 추천을 받아 중개 실적과 주요 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평가를 통해 농촌형 5개소와 공공형 5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사례 발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봉화농협은 내·외국인 인력 중개를 위해 농촌형 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국내 인력은 931농가에 269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869농가에 3652명을 지원했다. 매년 6000명 이상의 인력을 중개하며 지역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해 왔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매해 추진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농촌 인력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으로, 이번 수상은 봉화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금번에 발표된 전국의 우수 사례를 내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화농협을 대표해 사례 발표를 맡은 오태헌 사무국장도 “매해 추진 중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발표된 전국의 우수 사례를 내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적용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5-12-17

영주시, 경북전문대에 잇단 ‘세금 쏟아붓기’ 논란… “시민 위한 시설인가?”

영주시가 경북전문대학 내 파크골프장 조성 및 주차장 시설 명목으로 내년도 예산 9억 원을 상정한 것을 두고 특혜성 예산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시는 이미 2024년에도 해당 대학에 수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조명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영주시는 2024년 경북전문대학교 지역사회 공유형 캠퍼스 조성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총사업비 4억원 중 90%에 달하는 3억 6000만원을 시비로 지원했다. 대학 측의 자부담은 4000만원에 불과했다. 시가 지원한 보조금은 교내 풋살장 구축을 위한 토목공사 및 인조 잔디 설치 2억 4000만원, 농구장 우레탄 포장 3000만원, 조명타워 및 LED 투광기 설치 등 부대시설 개선 9000만원이 사용됐다. 당초 시는 이 사업이 대학의 체육시설을 개방해 지역민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시설물들이 결국 대학 측의 자산으로 귀속되는 구조적인 문제와 실제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은 외면받고 있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된 풋살장의 경우, 학교 측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위탁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료 또한 1면 사용 2시간 기준 성인 기준 평일 2만원, 주말 3만원으로 책정돼 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직장인 이모(49) 씨는 “경북전문대 내에 풋살장이 조성된 사실조차 최근에야 알았다”며 “시민 체력증진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 시민들이 얼마나 이용하는지 의문이다. 결국 시세로 학교 재산만 불려주는 꼴이 아니냐”고 강하게 꼬집었다. 영주시의회의 감시 소홀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시민 최 모(53)씨는 “영주시가 예산안을 편성하더라도 이를 심의·의결하는 것은 시의회의 몫”이라며 “다년간 이어진 특정 대학에 대한 시설비 지원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시의회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한 채 대학 내 시설 투자가 연이어 추진되면서, 영주시의 예산 집행 적절성과 형평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6

문경에서 ‘클래식 헌터스’ 20일 개최

클래식한스푼(대표 고경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문경청년센터에서 제2회 온가족 열린음악회 ‘클래식 헌터스(Classic Hunters)’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문경시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된다. 1부에서는 한두리국악단을 비롯해 클래식한스푼 하이든바이올린 앙상블과 플루트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학교 가는 길’, ‘Can’t Help Falling in Love’, ‘My Way’, ‘기억의 습작’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문경시민오케스트라가 ‘A Whole New World’, ‘Viva La Vida’, ‘라데츠키 행진곡’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워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고경남 대표는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음악적 성장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기반이 더욱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오케스트라는 매주 정기 연습을 통해 지역 음악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바이올린·첼로·트럼펫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단원들이 참여해 생활 속 음악 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 ‘클래식 헌터스’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겨울 음악 축제로, 지역이 함께 만들고 함께 성장시키는 문경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054-554-4354로 전화하면 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