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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市도 지열발전소·지진 연관성 규명 나서

포항시가 지열발전소의 지진 연관성 문제와 관련해 정부조사와는 별도로 지역 대학교수 및 법률전문가로 조직된 공동연구단을 구성, 지열발전에 대한 연구와 향후 민간중심의 대응방안 마련에 나선다.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지열발전소가 11.15 지진을 유발했다는 일부학자와 시민들의 의혹에 대해 오늘부터 착수한 정부의 공동조사와 관련, 조사과정과 결과에 일체의 의문이 없도록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 공동연구단 구성계획을 밝혔다. 공동조사단은 선진국 사례수집과 분석은 물론 향후 연관성 규명시 법적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 시 관련 세미나 개최를 통해 자체 연구역량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포스텍은 지역 지진전문가의 필요성을 갖고 지진관련 교수를 상반기 중 채용한다는 계획이며, 지열발전소와 근접한 위치에 있고 지진피해를 많이 입은 한동대는 자체연구단 구성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시의회 역시 공동조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지원 검토로 시민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 포항시의 강력한 요청으로 그달 22일 지열발전소의 잠정중단 조치를 내리고 정밀조사를 추진할 것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국외 5명·국내 9명의 지진분야별 석학들로 조사단을 구성했다.정부조사단은 이달 6일 포항시를 방문해 지열발전소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조사계획을 밝혔으며,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의 조사 착수 언론브리핑을 시작으로 1년여에 걸친 조사를 시작한다.이강덕 시장은 “정밀조사를 통해 지열발전소와 지진과의 연관성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2018-03-09

한동대, 제2회 한·일 UNAI ASPIRE 포럼

세계시민의식의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을 통한 변화를 실행에 옮기는 학생 단체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 한국과 일본 협의회(UNAI ASPIRE Korea, Japan)은 최근 일본에 있는 레이타쿠 대학에서 `제2회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 한·일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지난 2015년도 5월에 열렸던 제1회 한·일 포럼(세계시민으로서의 한·일 청년의 역할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고찰)의 연장선으로, `고령화 사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한·일 청년의 역할`를 주제로 진행됐다.포럼에는 한동대, 한성대, 경기대 등 한국 지부에서 6명과 레이타쿠대, 오버린대, 소카대 등 일본 지부에서 29명이 참여했다.한국 학생들은 △한국의 고령화 실태 △한국의 노인복지정책과 한계 △한국의 평생교육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일본 학생들은 △일본의 고령화 실태 △현재와 미래, 노인 인구의 직업 △고령화 사회 내의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후 양국의 학생들은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사회혁신 지표로 삼아 고령화 사회와 밀접하게 관련된 구체적인 하위 주제(평생 학습 촉진, 사회 복지 비용 문제, 인력 감축 등)와 같은 다양한 문제를 위해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03-09

재난 대비 `국보·보물 문화재 사전 DB` 구축

포항시가 재난으로부터 석조문화재의 원형을 보존·보호하고, 앞으로 보수·복원 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문화재 정밀실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내에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우선 실시할 정밀실측 대상은 포항 소재 국보 및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3점으로 △국보 제264호 포항 냉수리 신라비 △보물 제252호 포항 보경사 원진국사비 △보물 제430호 포항 보경사 승탑이다.이번 데이터베이스는 해당 문화재와 관련한 문헌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구축하며, 인문·자연·환경 등을 바탕으로 한 기초 조사와 수실측, 3D 스캔 등을 통해 도면 등 문화재의 상세현황과 복원 설계도를 작성하고 전문가의 자문 및 감수를 거쳐 책자 등으로 발행된다.발행된 책자는 전국 지자체 및 국공립 도서관 등에 비치해 국민들이 쉽게 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지진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번 국보,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에 대한 사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포항시 귀한 자산인 문화재를 보존·보호해 포항시민들이 향토 문화재를 좀 더 오래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03-08

포항 미군기지 도로 오염 `논란`

“지하수 등 주변이 기름에 오염됐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민들이 “주한미군 주둔지였던 포항 캠프 리비 인근을 대상으로 한 정부와 군의 기름 오염정화사업을 믿을수 없다”며 “환경오염 여부를 재검사해야 한다”고 본지에 호소해왔다.실제 포항 캠프 리비 인근 도로의 오염상태는 기준치를 5배나 초과한 것으로 7일 뒤늦게 드러났다.캠프 리비는 포항에서 의정부까지 458㎞에 이르는 한국 종단 장거리 송유관(TKP, Trans Korea Pipeline)이 거쳐간 곳이다. 정화사업을 담당하는 육군본부 TKP사업단이 6년 전 해당 부지를 포함한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정화작업을 진행했는 데도 당시 해당 도로가 오염됐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주민들은 조사의 신뢰도를 의심하고 있다. 특히 캠프리비 부대와 오염된 도로 인근은 초등학교와 아파트단지, 주택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위험물질이 확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관의 정밀 재조사가 필요한 이유다.육군본부 TKP사업단(이하 사업단) 등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15년 10월 사업단에 포항시 북구 두호동 345 캠프 리비 미군부지 앞 왕복 3차선 도로가 오염됐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두 달 뒤인 12월부터 사업단은 지난해 4월까지 해당 도로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일부 지점에서 최대 1만200ppm의 기름 오염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도로 오염 기준치인 2천ppm의 5배가 넘는 수치다.오염 결과를 전달받은 포항시는 즉각 사업단에 토양오염 정화명령을 통보했다. 사업단 측은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정화사업으로 도로굴착 공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공사구간을 폐쇄하고 임시로 부대부지 안쪽에 우회도로를 개설, 차량 통행을 유도했다. 지난달 28일자로 오염된 도로를 걷어내는 등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그런데 이번 공사가 사업단이 5년 주기로 진행하는 정기정화작업이 아닌 추가 작업인 것으로 확인돼 조사결과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사업단은 지난 2012년 캠프 리비 폐쇄 이후 해당 부지 정화작업을 진행하면서도 도로가 오염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오염원이 수년 동안 정화작업을 거치지 않고서 `기름범벅`으로 방치돼왔다.실제로 지난 2016년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실이 국무조정실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88곳의 미군기지 중에서 절반이 넘는 53곳에서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여기에는 포항의 캠프 리비도 포함돼 있어 미군 주둔지를 향한 시민들의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다.당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환경오염 정화 기초조사에서 환경오염이 확인된 캠프 시어즈(의정부), 캠프 모빌(양주), 캠프 케이시(동두천), 캠프 캐롤(대구), 캠프 험프리(평택) 등 53곳 모두에서 등유나 경유 등에 의한 토양오염인 TPH(Total Petroleum Hydrocarbon, 석유계 총탄화수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캠프 리비(포항)는 TPH와 벤젠, 크실렌(Xylene, 자일렌)이 기준치를 넘어섰다. 다른 22곳에서는 TCE, PCE, 카드뮴, 비소, 납 등 물질이 지하수까지 흘러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TCE(Tti Chloro Ethylene, 크리클로로에틸렌)와 PCE(Tetra Chloro Ethylene, 테트라클로로에틸렌)는 발암물질이다.포항환경운동연합 정침귀 사무국장은 “지난 2008년에도 포항 캠프 리비 관련 문제가 제기됐는데, 최근에 이런 오염원이 또다시 발견됐다면 조사가 제대로 안됐기 때문이 아닌가”라며 “이번처럼 송유관이 있던 부지 주변 토양과 수질오염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염원이 지하수로 유입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품고 있다.시민 박모(53·장성동)씨는 “기름정화작업은 3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들었다”며 “정화작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이미 많은 오염물질들이 직·간접적으로 우리 몸속에 흡수된 건 아닌지 심히 염려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은 “기름 냄새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염된 기름덩이에 불이라도 나면 어쩌나 싶은 불안감이 든다”고 가세했다.이에 대해 육군본부 TKP사업단은 “외부업체를 통해 땅속 오염상황도 확인한 결과, 포항 캠프 리비에서 추가오염은 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해명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도로 굴착 공사 완료 이후 오염된 토양을 모두 굴토했고 빈 곳을 새 흙으로 채웠다”며 “외부 검증업체를 통해 오염된 구간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80ppm을 확인했으며, 지하 오염도 이상이 없다는 의견도 들었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2018-03-08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을 향해

포항시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재생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흥해복지문화센터와 경로당 등에서 경림뉴소망, 대웅2차, 대동빌라, 만서세화1차 아파트 공동주택 대표자와 포항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재생계획 수립 설명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추진,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다.이날 포항시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재생지역 뉴딜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으며, 특히 주거복지실현과 관련된 재개발·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추징방법 및 지원기준 등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분담금 최소화 방안 △종전자산 산정 시 파손된 주택 감정평가 기준일 △세대별 근저당 설정에 따른 주택철거 가능 여부 등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이복길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참여 없는 도시재생은 어렵다”며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 등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2018-03-08

아라예술촌 직원들, 예술적 재능 공유 작품展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라예술촌(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문화재단 직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종전 민화 정규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성과발표회에 이어 재단 직원들의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고자 개최된 이번 전시는 서양화 9점과 동양화 15점으로 총 20점 이상의 회화 작품들이 아라예술촌 1, 2층 복도에 설치돼 있다.전시에 참여한 류효정(축제운영팀) 주임은 `사건과 이중성`이란 주제로 풍경이나 인물 위에 흘러내리는 빗방울을 오버랩한 아크릴작업을 중심으로 총 9점을 출품했다.류 주임은 서양화를 전공하고 `2010 아시아프 선정작가`, `2013 아트경주 ARTIST WANTED 선정 작가`로서 개인전 2회, 단체전 및 삼청갤러리 감성유희展 등 다수의 초대전에 참여한 재원이다.조서인(생활문화팀) 사원은 야성을 잃어버린 채 사육당하는 호랑이를 익살스러운 눈매와 표정으로 대체해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등 한국사회의 불완전한 단면을 표현한 작업으로 주목받았다.동양화를 전공한 조서인 사원은 2014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Spectrum Miami Art Fair`, 2015 부산국제아트페어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한 젊은 작가이며, 2013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한 바 있다.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을 통해 직원 및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아라예술촌의 전시공간은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앞으로 정규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해 기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아라예술촌은 지역 내 전시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항지역 작가들에게 대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팀(054-289-7873)로 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08

농산물도매시장 농약성분 검사 확대

포항시가 농산물도매시장으로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품목을 총 288건으로 대폭 확대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국립품질관리원에서 인정한 농산물안전성 검사기관에 잔류농약 허용치 여부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연평균 200여건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해왔다. 올해는 안전성 검사 품목을 지난해 192건 대비 50% 늘어난 288건으로 정해 기존의 과일 품목 위주에서 채소류까지 확대했다.이는 이달 중순부터 죽도시장 채소공판장이 북구 흥해읍 소재 도매시장 소재지로 이전하는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 안전성 검사의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해 부적합 농산물의 반입과 유통을 최대한으로 줄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포항시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매시장 채소공판장 이전을 맞아 대폭 강화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신뢰받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8년도 안전성 검사는 ㈜랩프론티어(대표 강윤석)에서 시행하며 총 320종에 대한 농약성분을 검사한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적발되면 즉시 전량 회수 및 폐기되고, 출하자는 일정기간 전국 도매시장에 반입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 처분을 받는다./이바름기자

2018-03-08

“안전 포항으로” 지진피해수습단 본격 운영

포항시가 신속한 지진피해 수습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진 관련 전담조직인 `지진피해수습단`을 국 단위 규모로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진피해수습단은 3과 8팀의 조직으로 4급 허성두 단장 아래 방재정책과, 안전도시사업과, 주거안정과를 두고 27명의 직원들이 배치돼 신속한 피해수습과 분야별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포항시는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 652세대에 대해 이주를 진행, 현재까지 615가구 1천556명(94.3%)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즉, 이재민 이주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지진피해수습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지진피해 조기수습, 지진대응 역량강화, 피해지역 재개발, 이재민 주거지원을 4대 추진과제로 설정해 가속도를 더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지진피해수습단은 지진대응 협력체계 구축과 365 지진방재 종합실행 계획을 수립해 지진방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다목적 대피시설 건립, 지진대피소 안내지도 제작, 지진피해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지진피해 극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이주안정, 심리케어, 의료지원, 트라우마 치유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연계해 필요한 방재사업 인프라도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행동매뉴얼과 대피소 지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시민자율방재단 운영 및 해비타트운동 등을 활성화해 도시 전체의 지진대비 역량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허성두 지진피해수습단장은 “단순히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수습하는 것을 넘어 지진에 강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진방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세리기자

2018-03-07

현역들의 맞대결 `눈길`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이 뒤늦게 완료된 가운데 새롭게 일부 조정된 경북도의원 포항지역 선거구 판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는 2월 임시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인 1일 새벽 6·13 지방선거 선거구획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포항지역 8개 선거구 중 5개 선거구가 조정됐다. 우선 제3선거구는 기존 두호동, 중앙동, 죽도동에 제4선거구에 있던 환여동이 합쳐지면서 4개동을 아우르게 됐다. 장량동과 환여동으로 구성됐던 제4선거구는 장량동 단독선거구로 변경됐다.제5선거구는 송도동, 해도동, 제철동, 청림동, 상대동 5개동에서 상대동이 제6선거구로 이동하고 제7선거구에 있던 동해면이 새롭게 합류했다.제6선거구는 상대동의 합류로 연일읍, 대송면과 함께 3개 읍·면·동으로 재편됐다. 제7선거구는 동해면, 호미곶면, 구룡포읍, 오천읍, 장기면 중 동해면이 빠진 4개 읍·면으로 남게 됐다.이번 선거구 조정은 지역 선거판세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역 도의원간 맞대결, 포항시의회 전·현직 의장과 현역 도의원의 대결 등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맞대결 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제4선거구(장량동)는 현역 도의원간 맞대결로 눈길을 끈다.기존 지역구 현역 박문하(64) 도의원의 아성에 비례대표 박용선(49) 도의원이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이다. 박문하 도의원은 1995년 제2대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처음 발을 들인 이후 내리 4선에 성공하며 의장까지 지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에 현 지역구 도의원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에 성공하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2014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비래대표로 등원에 성공한 박용선 도의원은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박용선 도의원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 경험을 포항지역 발전에 쏟아 붓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두 의원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이며 지역에서 꾸준히 표밭은 다져온 인물들이라 당 공천권이 누구에게 주어질지 여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역 도의원과 전직 포항시의회 의장이 맞대결을 펼치는 제3선거구(두호동·중앙동·죽도동·환여동)도 관심이 가는 지역구다. 장두욱(65) 도의원이 다져놓은 텃밭에 이칠구(59) 포항시의회 전 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장 도의원은 1995년 제2대 포항시의회 의원을 지낸 뒤 2006년 제8대 의원으로 경북도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고 제10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지내며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전 의장은 2006년 제5대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성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한 관록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제6대 후반기, 제7대 전반기 2회 연속으로 의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 의정활동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또 다른 관심 지역구로는 제6선거구(연일읍·상대동·대송면)가 꼽힌다.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포항지역 내 선거구 중 가장 큰 변화가 발생한 곳으로 분류되고 있다. 더욱이 지역구 현역인 김종영(45) 도의원과 문명호(64) 시의장의 맞대결 구도에 이상기(64)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이 가세할 예정으로 있어 이번 도의원 선거 최고 접전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후보자들 역시 현역 프리미엄과 현역 시의장으로서 폭넓은 인지도, 박명재 의원 도지사 선거 캠프 좌장으로서의 당기여도 등에서 각각 강점을 보이고 있어 공천 향방을 쉽게 점치기 어렵다.이밖에 이정호(61) 도의원, 이재도(51)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위원회 부위원장의 출마로 여·야간 경쟁이 예정돼 있는 제7선거구(호미곶면·구룡포읍·오천읍·장기면)의 선거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8-03-07

포항시 통합 보훈회관 건립 `속도`

포항시가 지난 5일 시청에서 12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통합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포항시 보훈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시의회 의장,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및 도·시의원, 12개 보훈단체장, 지역원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보훈단체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보훈단체장들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통합 보훈회관 건립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보훈회관은 3층 945㎡ 규모로 지난 1989년 준공돼 보훈 3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나머지 9개 보훈단체는 시내 곳곳의 임대·공공건물에 흩어져 있는 실정이다.보훈단체는 지난 2014년부터 가칭 `포항시 통합 보훈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포항시에 통합 보훈회관 건립을 건의해 왔으며, 시는 올해 당초예산에 통합 보훈회관 건립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1억2천500만 원을 반영해 보훈회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포항시 통합 보훈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윤한우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올바르게 기억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장이 될 통합 보훈회관 건립에 대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반영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통합 보훈회관 건립은 11만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복지향상과 호국도시로서의 포항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보훈단체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보훈회관 건립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8-03-07

포항문화재단 후원회 명칭 20일까지 공모

포항문화재단이 문화사업 및 활동을 지원하는 후원회를 정식 운영하기에 앞서 시민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후원회의 명칭을 공모한다. 재단 후원회 명칭 공모 신청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hcf305@phcf.or.kr)로 응모하면 된다. 명칭은 한글 또는 영문으로 8음절 이내 단어로 포항문화재단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내용이면 된다. 응모한 신청서는 포항문화재단 기부금품 운영위원회에서 대중성, 독창성, 상징성을 기준으로 후원회 명칭으로 적합한지 심사해 최종 당선작 1건을 이달 말까지 선정해 포항문화상품권(3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도병술 포항문화재단 사무국장은 “포항문화재단 후원회의 작은 나눔들이 포항문화예술의 큰 발전의 밑거름과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후원회 명칭 공모부터 시민들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재단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포항문화재단 후원회 명칭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기획팀(054-289-7812)으로 문의하면 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07

`제52회 납세자의 날` 모범 납세자 표창

포항세무서(서장 이동찬)가 5일 지역단체 대표와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제이엔테크의 이동조 회장이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일 명예세무서장에 위촉됐다.이 회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인성회계법인 영남본부의 박태규 회계사가 지역 기업에 투명한 회계 원칙과 세법을 안내,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하게 한 공로로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됐다.기념식에서는 동인종합건설 주식회사 김성열 대표이사, 포항영남자동차운전학원의 이중환 대표가 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포스코 세무그룹이 세정협조 부문에 선정돼 이선규 세무그룹장이 대표로 참석, 오천제통신경외과의원 이해철 원장과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대구지방국세청장상에는 현대씰상사 이근봉 대표, 주식회사 명광이엔테크 장영구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주식회사 삼성 임연숙 대표이사와 동진산업 장효열 대표, 주식회사 태동건설 김재광 대표가 포항세무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03-06

소나무재선충병 이달까지 마무리 `총력`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방제사업을 3월말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올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을 6만본 이내로 줄인다는 목표아래 지난 1월부터 작업을 시작해 2월 28일 기준 86%정도 방제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고사목의 60% 이상을 수집함으로써 방제품질을 향상시키고 약제 훈증작업을 줄여 가로경관 저해요소를 제거하는 등 올해 방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포항시는 단 한 본의 피해고사목도 누락시키지 않기 위한 체계적인 예찰·조사를 위해 드론 및 포항시임차헬기를 활용한 항공예찰을 확대 실시했으며, 산림과 전 직원의 공사감독 선임과 산림분야 퇴직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채용한 특임관 2명을 현장에 배치해 방제 누락지 조사, 기술지도, 반복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석력지, 급경사지 등 훈증이 어려운 지역에는 그물망 피복이라는 친환경 공법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선단지역에는 소구역 모두베기와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해 압축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감염 후 고사목 제거에서 감염 전 예방으로 전환하는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서는 선단지, 경관림 등 392㏊ 41만 그루의 소나무림에 3월 중순까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산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는 608㏊ 면적에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3월말까지 방제작업을 마치게 되면 재선충병 매개충이 우화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인 4~9월까지 약 500㏊의 면적에 지상 약제살포를 실시하고, 도심생활권 주변 훈증더미 제거작업을 실시한다.포항시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지난 2004년 포항시 기계면 내단리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2013년 급속도로 확산되다가 지난 몇 년간 적극적인 방제와 이동단속, 선제적 예방조치를 통해 피해고사목 기준 2015년에 21만8천본에서 지난해 10만6천본으로 피해 규모가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포항시 오훈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인 푸르른 산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과 인위적인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 등에서는 소나무류를 불법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실처럼 생긴 0.6~1mm 크기의 재선충이 공생 관계에 있는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의 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100% 죽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전준혁기자

2018-03-06

포항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포항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8일 사직서를 제출한 이칠구 전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이어 2017회계년도 예산결산 검사위원으로 김일만 의원을 선임했고, 비회기 중 활동 사항에 대해 건설도시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추진계획과 상대로 공용주차장 부지매입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이어 이재진, 이순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이재진 의원 “천연가스 분출 장기화 대책방안 강구해야”지난해 3월 8일 지하 200m 지점에서 가스층을 통과해 천연가스가 분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현재 불의 정원으로 조성돼 있는 이곳은 같은 해 7월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포항시와 함께 천연가스 조사연구에 착수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많은 양의 천연가스가 분출돼 장기간 발화상태로 남아 있어 지하자원이 소실되고 있다.가스를 불로 태운양을 가상포집해서 생산 판매 시 약 200억원 가량의 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른 시일 내에 이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이순동 의원 “복합환승센터 건립 재추진 고려 방안을”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외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했다.그런데 시작도 하기 전에 사업이 표류돼 향후 대책도 없이 기약없는 세월만 흐르고 있다.포항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포항시가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다시 한 번 고려해줬으면 한다. 포항시내버스에도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일환인 BIS 정보시스템이 도입·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타지역 사례와 비교하면 보완점이 많은 편이라 세종시, 서울시 등의 사례를 참고해 개선방향을 찾아줬으면 좋겠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