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임대료 등 연말까지 지원<br />
청년창업존은 포항시가 자금은 부족하지만 재능 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자 조성한 지역으로, 창업점포 임대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 임대료(올해 12월까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지난 2월 예비 청년 창업자 모집 공모를 시작으로 3∼4월 청년 창업가를 선정했으며, 창업교육을 마친 후 지난 6월초부터 창업점포 개별 리모델링을 거쳐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입점업체는 △만들다, 가게 △마이보코 디자인스튜디오 △아래 마크라메 디자인스튜디오 △포미병과 △올댓마눌 5개 점포, 공동브랜드 네이밍으로 ‘미술관옆길’을 사용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일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청년의 꿈과 도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시의 행정력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창업가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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