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포항 1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탄생

포항시는 제1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최종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포항1호 마을관리 협동조합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신흥동에서 설립됐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마을을 관리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포항시는 신흥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림총회부터 관련 전문가들의 컨설팅 및 설립절차를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거점시설운영, 마을카페, 마을주차장, 마을공동작업장, 지역주민의 공동사업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김동진 초대 이사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거점 시설을 유지·관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주민 중심조직이 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신흥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동조합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21-02-25

포항 장량동 다목적 재난구호소 준공

재난 사전대비 및 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항시 북구 장량동 다목적 재난구호소 준공식이 25일 열렸다.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장량동 다목적 재난구호소는 지난 포항지진을 계기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재인프라 확충사업의 하나로 시행됐다. 국·도비 25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장량2근린공원 내 부지면적 2만3천913㎡에 연면적 1천74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다목적 재난구호소는 평상시에는 체육문화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난시에는 인근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해 복구 시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내진특급 성능이 확보된 시설이다.특히 태양광 및 자체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어 3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실내구호소(다목적체육관)와 급식실, 심리치료실, 물품 보관창고, 편의시설(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화장실), 야외 테라스공간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계획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목적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장량동 다목적 재난구호소 건립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시가 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방재 선진도시의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방재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다목적 재난구호소의 추가적인 건립을 위해 흥해읍 다목적재난구호소를 올해 1월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진피해 극복 및 재난대비를 위한 방재인프라가 조기 확충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를 통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21-02-25

“연령별 맞춤 장난감에 돌잡이 용품까지 다 있네~”

포항시가 개관을 앞두고 있는 포항시 3호점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의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장량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기존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2층 옥외테크 공간을 노유자시설로 증축·리모델링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포항시는 이번 3호점을 열어 상대적으로 접근이 떨어져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북구 지역의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흥해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아이누리플라자 내에도 장난감 도서관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3월 초 개관 예정인 장량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총면적 95.04㎡으로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됐다. 장난감 대여실, 반납실, 소독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들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령별 맞춤장난감이 400여점 비치돼 있다. 특히 첫돌을 맞이하는 가정을 위해 돌잡이 용품도 새롭게 준비했다.장난감 도서관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60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에서 회원가입(개인 연회비 1만원, 어린이집 2만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등에게는 연회비가 면제된다.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방문예약을 한 뒤 이용하면 되며, 1회 대여 시 최대 3주간 이용 가능하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발달시기에 따라 고가의 장난감을 구입해야 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2-25

자율주택정비사업, 흥해 도시재생 새 대안으로 떠올라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포항시 북구 흥해 지진피해지역 및 노후주거지 재생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흥해 특별재생지역 내 학성리 및 마산리 일원 2곳에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합의체가 구성되고, 마산리 1곳은 자율주택 정비사업 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추진 중이며, 특별재생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20가구 미만의 단독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을 집주인이 스스로 개량 또는 건설해 정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특히 한국부동산원에서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사업성 등에 대한 상담부터 인허가·착공·준공에 대한 통합 업무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의 최대 90%를 연이율 2%까지 저리 융자를 제공한다.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의 미분양 세대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분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어,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유리하다.고원학 지진특별지원단장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소수의 주민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주민 합의체 구성이 쉽고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데다 노후주택이 많은 흥해 소재지에 매우 적합한 사업으로, 지역 건설업계는 직접 사업이나 시공에 있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2021-02-25

코로나 백신 접종 앞두고 실내체육관 합동점검

포항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앞서 지난 2일 포항시는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3∼4월 중 시행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비하고 있다.이에 지난 17일 예방접종센터 우선 선정지인 포항체육관(실내체육관)에 대해 경상북도와 합동 점검을 한데이어 23일에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철저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합동점검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경찰서, 소방서 등 기타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시는 자가발전시설과 냉난방, 환기 시설, 응급의료기관 연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시행 과정과 의료인력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모더나 및 화이자 백신을,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관리부터 대상자 선정, 위탁의료기관 지정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전 시민의 70% 이상의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공급 일정이 정해지면 시민 홍보 및 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2-24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개선 지원

포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주요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됐거나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관광서비스 밀집지역 소재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다. 시설 환경개선 시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최대 3천만원까지, 숙박업소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업종별 개선유형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 개선, 폐쇄형 주방에서 개방형 주방 개선,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메뉴판 교체 등이다.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벽지·조명 교체 등이 대상이다.사업신청은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포항시청 관광산업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4월 중 별도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현장실사 후 대상 업소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아울러 선정된 업체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추진방향과 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은 후에 사업을 시작해야 하며, 사업완료 후 경북문화관광공사에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2월 25일부터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는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조현율 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광수용성 개선사업을 통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21-02-24

포항시, ‘1조원 규모 산단대개조 정부 공모’ 참여

경상북도가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경북 산단대개조(포항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는 경북도와 포항·경주·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과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또 사전 업무협약에 동의한 폴리텍 포항캠퍼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영진산업(경주), 진양특수강(영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등 7개 혁신기관도 자리했다.산단대개조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발표된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국내 제조업 중추인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경북 산단대개조(포항권) 사업은 총 사업비 1조원을 들여 ‘철강산업 재도약과 친환경 자동차 첨단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선도 탄소중립 스마트 산단’ 구축을 목표로 한다. 포항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하며, 포항철강산단·경주 외동산단·영천첨단산단을 ‘연계산단’으로 추진된다.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탄소 중립 ECO-전환 △친환경 산단제로 에너지화 및 노후산단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 △업종·산단간 협력과 융합 성장을 위한 디지털 융합 생태계 구축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에는 탄소배출 10% 저감, 에너지 사용량 5% 절감, 스마트공장 200개 보급, 양질의 일자리 2천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들의 역량과 지역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대개조 정부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1년 산단대개조 지역후보지 선정’ 공모에 경상북도·포항시·경주시·영천시는 예비접수(1월 29일)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협약을 통해 본 접수(3월 5일)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이어 후보지는 3월 24일 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선정될 계획이며, 사업내용은 정부부처 심사 및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2-24

경북 시·군 코로나 예방접종 준비 ‘착착’

경북지역 시·군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도는 2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18세 이상 227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도는 26일부터 3월까지 노인요양병원(21개 시·군 128곳)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시설(23개 시·군 305곳) 내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등 2만600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또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등) 2만3천700명에게 3월까지 예방접종을 마무리한다.이를 위해 25~26일 도내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공급한다. 요양병원은 병원 내 자체접종, 노인요양 시설과 정신요양·정신재활 시설은 보건소 방문팀이 접종한다. 5~6월에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자사, 65세 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을 접종한다.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18~64세의 접종이 이뤄지며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 등에 대한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도내 시·군들은 잇따라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상주시는 3월 2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 의료기관 및 대응요원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차질 없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상주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모니터링, 의사 및 간호사 등 인력 지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대처 방법, 군·경 협조 하에 보건소·예방접종센터 주위 방호 및 경계 등 접종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시는 코로나19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3월 2일 예방 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상주시민 70% 이상이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시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8만5천여 명이다.예방접종이 시작되는 3월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요양병원(65세 미만)·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119 등 코로나19 대응요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 1천500여 명을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이어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 장애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만6천여 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3분기에는 성인(18~64세)과 교육·보육시설 종사자까지 접종을 해 11월에는 백신 예방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구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병·의원 39개소를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임현성 상주시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영주시 보건소도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임시 예방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의사회, 간호사회, 소방서, 경찰서, 지역대학교 등 지역 내 10개 기관 11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이번 간담회는 예방접종과 관련해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각 기관별로 맡은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역할별로 보면 의사회는 예방접종 의료인력 지원협조 및 접종관련자문, 간호사회는 접종센터 운영 간호인력 지원협조, 응급병원은 이상반응 응급환자 진료협조, 소방서는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발생 시 이송 협조, 경찰서는 접종센터 내 외부 치안 및 교통관리, 지역대학은 접종센터 운영 시 간호학과 실습학생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강성익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영주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각 기관과 단체들은 모두 각자의 역할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규동기자 kdkim@kbmaeil.com

2021-02-23

“신성장사업 발굴로 포항 미래 밝힌다”

포항시와 지역 R&BD 기관들이 포항의 미래 신성장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 및 지역 내 20개 R&BD기관 실무협의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협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나노융합기술원 신훈규 부원장이 R&BD기관협의회를 대표해 그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과학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활용 전략 및 실천방안을 담은 ‘포항의 미래 첨단도시 실현’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각 기관별 발표에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경과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계획,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EV배터리 전주기 관리 로봇자동화 사업’ 핵심기술 소개 및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의 연계 방안이 다뤄졌다.또한,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는 ‘3D바이오프린팅 기반 인공장기센터 구축 사업’을 통한 바이오 신산업 창출 방안을 발표하는 등 각 기관의 2021년도 국가사업 확보 계획 및 지자체 지원 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아울러 종합토론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산업구조 다변화로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R&BD 기관 간 정책 공유 및 협조방안 모색 등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꾸준히 준비할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인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에 대해서도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특히 산업분야에서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각 기관의 역량 결집과 협업이 절실하다”며 “새로운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포항의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 R&BD 기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월 출범, 지역 대학과 연구·지원기관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발전 정책·전략사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 수립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2021-02-23

포항시, 내달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실기시험 시행

포항시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실기시험 및 수상안전교육을 시행한다.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등 5마력 이상의 추진기가 장착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국가 면허증으로, 희망하는 조종면허(일반1·2급)의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한 뒤 수상안전교육까지 이수하면 최종 발급받게 된다.필기시험은 포항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 사무실(3층) PC 시험장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방문 접수 후 당일(1일 2회) 응시할 수 있다.실기시험은 3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에 위치한 포항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매월 2회 시행되며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기간 중 3회는 일요일에 실시한다.특히, 수상안전교육은 면허갱신과 신규 면허취득 시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3시간 교육으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매월 3회 진행되고, 실기시험이 있는 날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올해 조종면허시험 일정과 필기시험에 대한 사항은 포항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54-750-2351)로, 실기시험과 실기연수 및 수상안전교육에 관한 사항은 포항조종면허시험장(054-270-44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종면허 취득을 위한 실기연수는 교육시간에 따라 초급·중급·고급과정이 있으며, 포항시민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수강료 2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0명의 실기시험 응사자 중 160여 명이 합격(합격률 80%)했으며 858명이 안전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앞으로 포항시 조종면허시험장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할 수 있도록 조종면허시험의 공정성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2-23

포항시,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 회복 박차

포항시가 코로나19 상황 지속에도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및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포항시는 우선 총 사업비 436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죽도·흥해·중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기계·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 구룡포·영일대북부·남부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공사, 시장 내 시설물 개선공사(노후아케이드 및 가판대 정비 등) 등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아울러, 시는 지난해 오천삼광시장 및 장량성도시장 아케이드 준공에 이어 이달에는 죽도시장 농산물거리에 아케이드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큰동해시장 및 대해불빛시장에는 통신·소방·전기·가스 정비 공사를 진행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상인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 구축에 힘썼다.경영현대화사업을 통해서도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 △상인대학 △장량성도(시장매니저)·효자(장보기배송서비스)·양학시장(마케팅)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구룡포(첫걸음기반조성)·큰동해시장(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변화된 소비 형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이 외에도 포항시는 당분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인근 공영주차장을 2시간 무료 개방해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포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시설현대화 사업 및 경영현대화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2021-02-23

창업 꿈꾼다면? 청년창업LAB으로!

포항시 청년창업 LAB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창업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카페창업반, 천연화장품 창업반, 도시락 창업반, 가죽공예 창업반 등 생활창업이 가능한 교육과 SNS 실전마케팅 및 유튜브를 활용한 창업 등 언택트 비즈니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강좌를 함께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강좌는 12개로 1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창업을 희망하지만 시간상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일부 강좌에 야간반을 개설하고 비대면 수업을 도입해 직장인들도 쉽게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3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강좌별 4주에서 12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청년창업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포항시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을 활성화시킬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년창업 LAB이 지역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5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공유주방, 공유스튜디오, 공유사무실, 공동교육실, 공동작업실 등 초기 창업자를 위한 2차 인큐베이팅 공간을 갖추고, 창업 준비부터 사업 확장까지 창업 전 단계에 걸쳐 One-stop으로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2-22

51만 인구회복 사활… 포항시 주소이전 지원금 내일부터 지급

포항시가 전입자 대상 주소이전 지원금을 24일부터 지급한다. 지원금 지급사업은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1년 1월 1일 이후 포항시로 전입한 사람이다. 다만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 등 주소이전에 따른 다른 지원을 받은 사람과 군인 중 병사는 제외된다.주소이전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원금을 지급받고 1년 이내 전출 시 전액 환수 조치된다.사업 추진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 17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소이전 지원금 지급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2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소이전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포항시는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철강산업의 경쟁력 확보, 배터리, 바이오·헬스 산업, 해양관광 활성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아울러, 그린웨이 철길숲 확대, 대기질 개선, 학산천 등 생태하천 복원,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임신, 출산, 보육, 교육, 주택,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형 생활복지 인프라 확충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앞으로도 포항시는 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벌이고, 전입자에 대해 주소이전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원동력이자 도시경쟁력의 원천이다”며 “경북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하여 포항시는 51만 인구회복을 2021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인구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우리나라는 출생자수가 사망자수보다 적은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했고,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가 가속화되는 등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인구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포항시 인구도 2015년 51만9천584명에서 2020년 50만2천91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연간 4천109명이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2021-02-22

취업 경쟁력 높이는 ‘공학교육인증제’ 주목

공학교육인증제를 운영하는 대학들이 ‘취준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 공학교육인증제 여부에 따라 가산점 및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난 속에서 저마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비 공대생들은 대학 선택 조건 중에서 공학교육인증제를 첫손가락에 꼽는 추세다.공학교육인증제란 한 마디로 ‘만국통용인재’라는 자격증과 같다. 성과 중심, 수요 지향 교육을 통해 교육의 지속적인 품질을 개선시키고, 국내의 공학교육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지난 2000년 도입됐다.공과대학 학생들이 해당 제도를 운영하는 학과나 학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국제적인 등가성을 갖는 교육’을 받은 것으로 판단, 글로벌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을 갖췄다고 인정받는다.공학교육인증제의 유무는 취준생들의 출발선을 나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이나 현대중공업그룹, STX그룹 등을 포함한 국내 200개 이상의 기업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협약을 맺어 ‘서류전형 우대’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00m 달리기에서 30m 앞에서 출발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실제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실효성사례조사(2019년)에서는 인증 졸업생의 취업률은 89%, 비인증 졸업생의 취업률은 70.9%로, 무려 18.1%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체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인증 졸업생은 일반 취업자에 비해 활동 평가, 업무 수행 능력 평가 등 평균 80∼90%대에 이르는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해외 유학이나 외국계기업 취업 시에도 공학교육인증제는 유리하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 2천903명이던 해외취업 청년의 수는 매년 늘어 지난 2018년에는 5천783명을 기록했다. 국가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언어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취준생들은 국내가 아닌 국외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공학교육인증제 운영 대학 졸업생은 국제적 공학교육인증 협의체 정회원국 사이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게 되고, 기술이민 비자를 신청하거나 해외 인턴쉽을 할 때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외에도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 이수 시 국제기술사 신청 자격 부여 △공학교육인증프로그램 이수를 통한 엔지니어 자격 획득 등의 장점이 있다.현재 국내 83개 대학에서 445개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 내에서는 경북대·금오공과대·대구대·동국대(경주캠퍼스)·안동대·영남대·영남이공대·한동대가 공학교육인증제를 통해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예비 대학생들의 공학교육인증제 선호 추세에 따라 더 많은 대학들이 해당 제도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2021-02-21

포항지식산업센터 온다… 내달 26일까지 입주기업 모집

포항경제자유구역 공공부문 첫 성과이자 환동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포항지식산업센터’가 오는 3월 문을 연다.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이 될 센터의 준공을 앞두고 포항시는 입주 기업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포항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인프라 구축 국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차원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건립이 추진됐다.총 240억원(국비 142억, 도비 24억, 시비 74억)이 투입돼 연면적 1만3천33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3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곳에는 49개의 기업입주공간과 회의실·MAKER SPACE 등 기업지원시설, 식당·체력단련실 등 입주자 편의시설이 갖춰진다.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시청, (재)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을 맡은 (재)포항테크노파크 인프라지원팀(054-223-2224)으로 문의하면 된다.포항지식산업센터의 준공을 시작으로 포항시는 ‘바이오 특화 미래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운영목표로 하고 ‘기술기반 미래 성장유망기업 유치 및 성장지원’을 핵심전략으로 해 포항경제자유구역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또한 포항 미래전략산업 육성의 기틀 마련을 위해 바이오·ICT·그린에너지 등의 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해 일부 공간에는 바이오기업 전용 공동연구실도 마련한다. 아울러, 시는 입주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및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경영컨설팅·판로·마케팅 등 창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입주기업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내 20여 개 R&BD기관(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의 기술사업화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미 구축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와 인근에 건립중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와 연계한 환동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