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13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평가는 보건·의료,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응급의료, 약무, 정신건강 등 12개 분야에서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1차 부서평가와 2차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달서구 보건소는 △의약품 유통관리 △의약외품 과대광고 관리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리 등 8개 시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작년 3월 시작한 ‘대구 최초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특화 사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은희기자
2025-03-13
포항시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애)는 지난 12일 죽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장 및 위원, 죽도동 자생단체장, 안병국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죽죽보탬 저금통’ 모금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 이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액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죽죽보탬 저금통’은 지역 주민과 상가, 유관 단체 등에 배부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강미애 위원장은 “작지만 귀한 동전 하나하나가 여러 사람의 정성으로 모이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일상에서 언제든 소액으로 부담 없이 편리하게 기부해 작지만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사단법인 청나래(회장 박관식)는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Blue Dream 100상자(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배우 정웅인사진 씨가 최근 대구 수성구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정 씨는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JTBC 가족x멜로’, ‘애플TV 파친코 시즌2’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부터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구정 및 복지자원 개발 관련 홍보 활동을 통해 수성구 나눔사업을 알리는 데 공헌했고, 앞으로도 수성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웅인 씨는 “수성구 홍보대사로 다시 한번 활동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성구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정웅인 씨에게 감사드리며, 그의 활동이 행복수성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최상대)는 12일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25-03-12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전세사기 및 부동산 경기 하락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복’지 사각지대를 ‘반’드시 찾아 ‘찬’찬히 보살핀다는 의미를 담은 ‘복반찬 사업’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지난 11일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16만 8000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KT는 12일 경북대병원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을 개소했다. 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김병균 전무,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 경북대학교병원 양동헌 병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난청 아동들에게 더 나은 재활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경북대학교병원 KT꿈품교실에서는 만 2세에서 12세 사이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경북대학교병원 KT꿈품교실이 영남권 지역 난청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KT꿈품교실은 난청 아동이 또래와 소그룹으로 모여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재활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고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회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 김병균 본부장은 “KT꿈품교실은아이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세브란스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캄보디아 프레앙두엉 병원에 KT꿈품교실을 열고 국내와 해외 난청 아동의 재활을 돕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11일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에 따라‘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2일,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경상북도체육회)를 군위군 명예홍보대사 및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허미미 선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출신 독립투사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 올림픽 이후 선생의 기적비를 찾아 메달을 헌정하며 참배한 바 있다. 애초 홍보대사 위촉식은 지난해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체전 참가와 어깨 수술 등의 일정으로 이번에 진행됐다. 허 선수는 “할아버지의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군위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까닭에 한국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 군위군에서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맞아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허미미 선수를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군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양순봉 총경(54·사진)이 제79대 경주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신임 양 서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오는 10월에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겠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찰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양 서장은 포항 대동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11기로 1995년 경위로 임용된 후 울산청 광역수사대장, 부산청 수사과장, 울산남부경찰서장, 울산청 형사기동대장 등을 역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신임 김택수사진 청송경찰서장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송에 오게 돼 따뜻함과 포근한 정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휴식과 힐링을 주는 청송처럼 경찰도 군민에게 안전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강원 원주 대성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1995년 간부후보(경위)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강원청 평창올림픽 기획단장, 태백경찰서장, 강원청 제1부정보과장, 강릉경찰서장, 강원청 공공안전부정보과장, 원주경찰서장, 자치경찰위원회 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경북청 예천경찰서장으로도 근무한 적도 있으며 정보통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제79대 안동경찰서장에 정근호 총경(56세, 전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사진)이 10일 취임했다. 정근호 서장은 안동 출신이며 경찰대 7기로 입학해 1991년 경위로 임용, 청송경찰서장, 대구 중부경찰서장 등을 거쳐 2024년 3월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포스코 포항제철소(이하 포항제철소)가 미담 사례들을 활용한 알림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포항제철소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직책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우수 파트장과 주임들을 대상으로 한 미담사례, 그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알림경영으로 조직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매월 현업 우수 직책자를 선정해 그들의 뛰어난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알리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탁월한 리더십 발휘,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선발된 직책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여행 예약플랫폼(여기어때) 포인트를 지급하며, 대상자 중 1명은 제철소 정보교류회 시 미담 사례 발표 후 제철소장으로부터 직접 부상을 받는다. 올해 3월 수상자는 전기강판부 박정규 파트장, 후판부 박동준 주임, 선재부 하성훈 주임이 선정됐다. 특히 하성훈 주임은 인턴 현장 교육 시 인턴들을 가족처럼 지도하며 빠른 적응을 도왔고, 롤 교체 외주사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외주사 직원들의 고충을 최소화하는 등 긍정적인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압연반 주임으로서 열정적인 자세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하 주임은 “제가 받은 이 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미담 사례 운영과 같은 알림 경영 활동이 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 성과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칠곡경찰서 최초 여성 서장이 취임했다. 제75대 칠곡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재미(54·사진) 서장은 “‘애민(愛民)의 자세는 공직자의 본분’으로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먼저 찾아보고,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불안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업무수행 중 소중한 동료가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으며, 안전한 사회는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주민과 함께 협력하며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대구 경명여고와 경찰대학교(10기)를 졸업하고 경기남부청 6기동대장, 외교부 駐말레이시아 대사관 경찰주재관, 경찰대학 기획협력과장, 대구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을 역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포항시 남구 대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숙)는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하태룡 씨에게 포항시장 표창을 전수하였다. 사진 하 씨는 최근 대이동의 한 목욕탕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6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직장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였으며, 이러한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행동은 지역사회에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표창을 받은 하태룡 씨는 “주변에서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심폐소생술을 관심있게 배워뒀다”며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할 일이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지난 10일 별관 3층 대회실에서 3월 정례조회 및 직장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선서 △봄철 산불대비 관내 순찰 및 예방활동 철저 당부 △3대 중점비위(음주운전·성비위·갑질 등) 발생 방지 철저 △구급차 등 소방차량 교통사고 디브리핑 △하상철 교수 초빙 강연 등이다. 또 지난 1월 28일 죽도동 소재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의 초기 진압에 기여한 시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외부적으로는 대원들이 각종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포항시를 만들고, 내부적으로는 직원 상호 간 소통·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하천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포항시 대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춘희)는 11일 봄을 맞아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이동행정복지센터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2025-03-11
포항시 남구 효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희)는 지난 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 을 실시했다.
영주시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함께 만드는 우리안정 푸르게 푸르게를 목표로 새봄맞이 환경정비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7일 매년 3월 8일로 지정된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자 전 임직원과 함께 세계여성의 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영주시 휴천1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최근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으로 아이스팩 세척 운동을 진행, 자원 재활용 희망 업소에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암, 이문형)는 지난 7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율암동 안심뉴타운에 약 315㎡ 규모로 조성된 평생학습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월 28일과 3월 2일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해외 무대에서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이를 통해 한국 오페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해 강렬한 연출과 섬세한 감정 표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돋보이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극적인 서사와 풍성한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져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필요로 하는 만큼,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에서도 난이도 높은 연주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난이도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선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한국 자체 제작 오페라를 매우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탈리아 현지 극장에서 한국 제작 오페라가 공연되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자극을 제공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화답했고, 한 관객은 “유럽 무대에서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 가수들의 강렬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가창력에 감동했다”고 극찬했다. 출연진들도 이번 공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주역 테너는 “오페라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한국의 제작 오페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가슴 벅찬 무대였다” 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욱 공연에 깊이 몰입하게 되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이탈리아 페라라에서 열린 ‘안드레아 셰니에’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며 “페라라 부시장 및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표들과 문화예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창의도시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예술가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7일 티파니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배영호 포항 테크노파크 원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과 장학금 전달, 표창패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성과와 올해 비전 및 계획을 공유하고 김길용 이임회장(제2·3·4대 회장, (주)오션 대표)의 노고 치하와 제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박제서((주)코아시스템 대표) 협의회장을 격려했다. 박제서 회장은 “지역 유망강소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경영 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 유망강소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경영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와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발맞춰 포항시는 기술력, 성장동력을 갖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육성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유망강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유망강소기업 육성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11개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발굴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 1조953억 원 고용 2959명 △정부과제 수주 67건 457억 원 △특허 114건 인증 57건 △CES2025 혁신상 등 다수의 대외 수상 등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시라기자
포항시가 지난 10일부터 컴퓨터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도 시민정보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시민정보화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종합운동장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강좌별 3주에 걸쳐 월~금요일 매일 2시간씩 진행하며, 포항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은 컴퓨터·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영상 편집, ITQ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Chat GPT, Perplexity 등 생성형 AI 챗봇 사용 등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교육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신설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반도 지속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한편, 매월(3주간) 진행하는 시민정보화교육 신청은 해당 접수기간에 정보화교육장 방문 또는 전화, 포항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