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불자봉사회(회장 서진동)는 최근 군위읍에 거주 중인 거동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2-11-08
상주시 어르신들이 경상북도 주산경기대회를 휩쓸어 노익장을 과시했다.상주시는 최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상주시는 단체전 대상, 개인전 대상(김경자), 우수상(김옥열, 황인환)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두뇌 건강 증진과 노년기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선발한 100여 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상주시는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주) 주관으로 우리동네 경로당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어르신 주산교육을 했다.대회에 앞서 지난 10월 7일‘제1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열어 8명의 도 대회 참가자를 선발했다.조점근 상주시 평생학습원장은 “주산대회에 참가해 열정적으로 임하신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백세시대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는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대구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는 7일 경북 영천시 화북면 하송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사진이날 농협중앙회 대구본부·NH농협은행 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40여 명은 영천지역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을 하고 영농폐기물도 수거했다.영천농협 성영근 조합장은 “우리 지역을 찾은 대구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박병희 대구농협 본부장은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이태승사진 교수가 일본 불교의 근대화 과정에 대한 연구로 제11회 청송학술상을 최근 수상했다.이 교수는 근대화 과정에서 탄압받았던 일본 불교가 세계적인 불교학 연구 성과를 남긴 배경을 고찰한 ‘폐불훼석과 근대불교학의 성립’을 출간했다.해당 도서는 2020년 세종도서 교양학술부분 서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청송학술상은 고건 전 총리의 부친이자 서울대 철학과 교수 등을 지낸 청송 고형곤 박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지부장 고재동)는 최근 문경시에 사랑의 쌀 6t(8kg,750박스)을 기부했다. 사진이번 사랑의 쌀 기부행사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쌀은 문경시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단체 4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고재동 지부장은“이번 쌀 나눔을 통하여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 ”고 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이웃사랑 나눔을 환영하며 보여준 관심과 후원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가 장세인 학장의 부임 이후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속 지역사회와 학교를 위한 활동들에서 성과를 이뤄냈다.포항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자로 부임했던 장 학장은 부임 초부터 태풍 힌남노로 캠퍼스에 피해를 입는 등 악재가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캠퍼스 발전에 힘을 썼다.장세인 신임 학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국립금오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산업체 경력을 쌓았고 2004년 교수의 길에 들어섰다. 2020년부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기획국장을 지내고 지난 9월 1일자로 포항캠퍼스에 부임했다. 2달여의 짧은 기간 동안 힌남노 피해복구, 여성재취업과정 개설, 원익 QnC 채용약정반 확대, 기업체 협의를 통한 교육장비 기증 등 성과를 이뤘다.장 학장은 앞으로의 포부로 철강산업도시 포항의 부활을 외쳤다.장세인 학장은 “A.I 접목을 통한 기술고도화와 신산업분야 인력양성을 통해 포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포항캠퍼스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취업률 80.1%, 취업유지율 95.0%의 한국폴리텍포항캠퍼스는 내년 2월 1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계시스템·융합산업설비·전기제어·이차전지융합 4개 학과 242명 규모다. /전준혁기자
안동영명학교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변화시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대회이다.안동영명학교는 육상 여자 400m 계주와 육상 개인전에서 유정현(전공과 2학년·100m 금, 200m 동), 윤시영(고3·멀리뛰기 금, 포환던지기 은), 김문옥(고3·포환던지기 금, 멀리뛰기 동), 정애영(고1·200m 금, 400m 금), 김경모(전공과 1학년·200m 금, 100m 동), 금제현(고1·100m 은, 200m 은) 학생이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배구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수상 소식을 들은 이관희 교장은 “성실하게 열심히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이 많은 메달을 획득해 본인은 물론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줬다”며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준 김동일, 조보근 교사와 항상 학교를 믿고 응원해 주는 학부모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동/피현진기자
구세군 원당교회(안근정 사관)는 최근 창립 111주년을 맞아 고월라 사관의 헌신을 기리는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고월라 사관은 스웨덴 출신인으로 본명은 마그다 엘리자베스 콜러이다. 1912년 원당교회의 3대 담임사관으로 부임했으나 1913년 의성원당에 유행한 장티푸스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을 돌보다 자신도 감염돼 대구 동산기독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질병을 이기지 못하고 26세인 1913년 5월 23일 순직했다.이국땅에서 전염병 주민을 돌보다 순직한 젊은 선교사의 헌신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제막식에는 의성군수, 구세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제막식, 그리고 고월라 사관의 연혁소개, 기념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의성/김현묵기자
천주성삼병원이 8일 경산시청에 취약계층을 위한 400박스를 기탁했다. 천주성삼병원은 2003년 개원 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는 물론 지역 노인 무료건강검진,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류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