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29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22-08-30
의성다문화엄마학교는 지난 28일 의성군가족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졸업식 및 3기 입학식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과 개발자문위원회 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추석을 앞두고 이동시장 장날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 김태진 연구원이 최근 2022년 (사)한국식물생명공학회에서 수여하는 신진과학자상(청출어람상)을 받았다.이 상은 식물생명공학 분야에 탁월한 연구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젊은 과학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명칭도 이를 반영해 청출어람상이다.김태진 박사는 오믹스(-omics) 연구 분야 중 하나인 대사체학을 응용해 기존 식물 유래 유용 생리활성 물질의 생합성 대사 경로를 해석하기 위해 연구 결과와 대사경로를 연결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극복하고자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속한 대사경로 해석 기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생물자원의 유용 유전자원 발굴 및 유용 유전자 변형 작물의 개발에 대한 오믹스 연구를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오믹스는 생명체 내의 모든 생체물질 각각의 역할 규명 및 상호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종류에 따라 유전체학, 전사체학, 단백질체학, 대사체학으로 나뉜다.해당 연구 결과는 응용화학 및 식품과학기술 분야 상위 5%의 국제 유명학술지(Food chemistry)에 게재됐고, 김 연구원은 국제저명학술지에 14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김태진 박사는 “신진과학자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유용 천연소재 개발연구에 대사체학을 접목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시상식을 진행한 (사)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식물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 모임으로, 1973년 창립됐으며 국내 식물생명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학회다. 상주/곽인규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김유식)는 최근 차량털이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9일 제주 자치경찰단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 지역 겨울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도로 위 블랙아이스 탐지 기법 연구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또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 교통 환경 조성과 맞춤형 융·복합 교육, 지역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도로 위 블랙아이스가 형성되는 제주 지역을 찾아 현장 실사도 함께 진행했다.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과 김상대 제주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이 대리 참석해 서명했으며,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남부경찰서 교통4팀이 2022년 2분기 교통안전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됐다. 사진 남부서 교통4팀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해 교통사고 발생장소 및 요인 등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했다. 또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보행자 우선 교통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기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했다.최근 초등학교·유치원 등 개학을 맞아 어린이의 활동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해소하기 위해서는 등·하굣길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배기명 서장은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운전 및 배달 이륜차 난폭운전 등 사고 위험이 큰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구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2분기부터 교통안전 베스트 순찰팀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최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한 ‘2022 아레나 국제여전’에 참가해 경북의 매력을 알렸다.‘2022 아레나 국제여전’은 한국,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관광 박람회이다. 공사는 한국 관광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경북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만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탈춤 등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갯마을차차차 등 한류촬영지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북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경북관광 SNS 팔로우 및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또한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상품을 소개하며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도 가졌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엔데믹에 따른 대만 자가격리 해지 등 본격적인 방한관광 재개 시 즉각적인 관광상품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홍보 방안을 협의해 안정적인 경북관광상품 판매와 대만관광객의 지속적인 경북 방문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은 2019년 기준 방한 외국인이 가장 많은 국가 중 세 번째였던 만큼 중요한 관광시장이다”며 “본격적인 방한관광이 재개 시 대만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경산시에 1호 치매 안심 가맹점이 탄생했다.경산시는 30일 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을 1호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사업장이 지정된다.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은 치매 서포터즈 회원으로, 치매가 의심되는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때 신고와 임시보호소 역할을 하게 된다.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 활동(캠페인, 자원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세븐일레븐 경산남산지점은 “치매 어르신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극복 활동과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개선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개인사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810-6402)로 하면 된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 우창동 기부천사릴레이사업 ‘제42호 기부천사’가 30일 탄생했다. 사진한마음선원 포항지원(지원장 혜문스님)은 이날 우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혜문 지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신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기부와 함께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은 평소 명절 후원물품 지원, 태풍 피해 구호물품 전달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윤은하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전달된 기부금은 우창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 우창동 기부천사릴레이사업은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은하, 김지현)의 특화사업이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