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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주여고, 전국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대상’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2022년 전국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번 공모전에서 영주여자고등학교가 전국 단위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사회 예술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이 높이 평가 됐다. 영주여고는 영주시와 안동시, 봉화군 지역을 아우러는 행사 진행과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또, 영주여고만의 장점인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 수준과 교육적 관점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밖에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적용 및 운영을 위해 교과교실 등 환경 구축 및 기반 조성,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소통은 물론 연간 계획을 세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속성 있게 운영한 것이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데 큰 몫을했다.이용욱 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영주여고 모든 선생님들이 노력한 결과며 특히 창의체험부장인 안현미선생님의 노력에 감사하다”며“지역사회와 연계해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학교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11-30

이랜드리테일 ‘사랑의 건강 김장나눔’ 진행

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이 29일 ‘2022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코로나 일상회복, 사랑의 건강 김장나눔’행사를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정문 광장에서 진행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대경권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2010년 동아백화점과 한가족이 된 이후 13년 동안 매년 지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랜드·이랜드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이랜드리테일과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사회복지협의회, 대구공동모금회 등 대구 유수 복지단체기관이 주관했다.사랑의 건강 김장나눔은 사전 김치통에 담가진 김장김치를 지게차를 통해 쇼핑점 광장에 이동 적재한 후 각 지역 종합사회복지시설 차량을 시간대별로 배차해 대경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 봉사단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지정된 차량에 실어 주는 형태로 실시됐다.이날 담근 2천300박스(5㎏)의 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세대, 결식아동, 청소년세대가정 등 총 2천300여 가정에 전달됐다.한편, 대경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 봉사단은 2010년 동아백화점이 이랜드그룹의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부터 지역 유통업계 최대 규모인 950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매달 지역 내에 위치한 지점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는 지역소외계층대상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비롯 매년 연말·하반기에 진행하고 있는 김장나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불우·조손가정 무료문화행사, 다문화가정 후원 및 미혼모 가정돕기, 복지관 돕기 바자회 및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구지하철사고 및 팔달신시장, 서문시장 화재 등 지역 내 대형사건사고 발생시에도 성금 및 물품으로 1억원에서 10억원까지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11-29

금오공대 김우석 교수 ‘내진 공학 발전’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학술상’ 수상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매년 복합신소재구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학술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학술상은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의 주요한 학술적 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대표 상훈이다.김 교수는 ‘Improved Earthquake Response Capacity of Nonstructural Elements of Building Structures(비구조 요소인 건축구조물의 지진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등 내진성능 및 진동제어 분야에서 뛰어난 논문들을 발표하며 내진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주)신창산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 개발한 연구 결과로, 3축 지진변위에 대응 가능한 내진 Fastener 커튼월 시스템의 3축 동적 지진파 내진성능을 평가한 실대형 규모의 실험을 다루고 있다.이 연구는 지진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내진 커튼월 설계시공지침의 개발 및 연구 가이드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우석 교수는 “5.4 규모로 발생한 지난 포항지진은 진앙지와 주민 거주지가 가까워 피해가 심각했고 특히 건물의 외장재가 차량 등으로 떨어지며 2차 피해로 이어졌다”며 “현재 국내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건물 외장재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 연구가 비구조 요소인 건축 구조물의 지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대학 및 연구소 친환경신소재 건설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공학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소재인 건설 분야 복합신소재(ACM: Advanced Composite Materials)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한편, 이번 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정기총회 및 GFRP(Glass Fiber Reinfoced Polymer) 보강근 국가기준안 발표회’에서 진행됐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