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탄생 119구급’ 이용 임산부<br/> 아기와 안동소방서 찾아 감사 인사
이날 소방서를 방문한 A씨는 “당시 진심을 다해 도와준 구급대원들 덕분에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100일을 맞이했다”며 “우리 아이도 커서 훌륭한 소방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심학수 서장은 “귀엽고 건강하게 자란 아이의 모습을 보니 지금까지 해온 나의 일에 다시 한 번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진심으로 기원 하겠다”고 했다.
한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 임박 및 조산의 우려가 있는 임산부 또는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이용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119안심콜 서비스 www.119.go.kr’로 접속해 산모의 인적사항 등을 작성하면 응급 상황 발생 시 구급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