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원당교회(안근정 사관)는 최근 창립 111주년을 맞아 고월라 사관의 헌신을 기리는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고월라 사관은 스웨덴 출신인으로 본명은 마그다 엘리자베스 콜러이다. 1912년 원당교회의 3대 담임사관으로 부임했으나 1913년 의성원당에 유행한 장티푸스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을 돌보다 자신도 감염돼 대구 동산기독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질병을 이기지 못하고 26세인 1913년 5월 23일 순직했다.이국땅에서 전염병 주민을 돌보다 순직한 젊은 선교사의 헌신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제막식에는 의성군수, 구세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제막식, 그리고 고월라 사관의 연혁소개, 기념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의성/김현묵기자
2022-11-08
천주성삼병원이 8일 경산시청에 취약계층을 위한 400박스를 기탁했다. 천주성삼병원은 2003년 개원 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는 물론 지역 노인 무료건강검진,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류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2 수성구 미래교육 경쟁력 강화 포럼’에 참석.
2022-11-07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달성군-한국복지사이버대학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은 7일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공익법인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지역 저소득층을 선정해 연탄 3천530장(300만원 상당)을 기증하고 2가구에는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43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으로 임종배사진 전 광주지방보훈청장이 7일 취임했다.임 신임 청장은 충남 당진시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햇고, 1994년에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인천보훈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 왔다.임종배 청장은 “정밀하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 입영 전 적성·전공 등을 고려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하는 병역진로설계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호텔금오산에서 학생들에게 창업마인드 확립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맞춤형 예비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경산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2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 행정+공간정보 융·복합 구축 활용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경찰서 부청문감사인권관 김영환(사진 우) 경감이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베스트 팀장에 선정돼 7일 표창을 받았다.
안동시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 및 7개 지역농·축협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기부 유치를 위해 7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 공검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말녀)는 최근 면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포스코1%나눔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지도자 대송면 협의회 및 부녀회와 함께 포항 대송 지역 태풍 피해 주택의 수리를 지원했다.지난 9월 6일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대송면 일대는 1천135가구 중 90% 가량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이후 정부 및 지자체, NGO 단체들의 지원을 통해 복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들의 경우 주택 수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차가운 콘크리트 벽과 바닥이 그대로 드러난 채 생활하고 있어 포스코스틸리온과 지역 복지관, 대송면 지역주민들이 함께 긴급 지원에 나섰다.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금으로 후원한 1천만 원의 기부금은 대송 지역의 주택 도배, 장판 시공 등 보수 작업에 사용됐다.이번 지원 활동을 함께한 새마을지도자 대송면협의회 방병식 회장은 “대송면이 많은 피해를 입어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지역 인근에 위치한 포스코스틸리온이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포스코스틸리온 경영지원실 엄기용 실장은 “회사와 인접한 대송면이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대송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lby1231@kbmaeil.com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와 오천읍이장협의회,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 봉사자들은 태풍수해복구를 위해 오어사 둘레길과 안항사 일원을 주변으로 클린데이 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경주 한우가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전국한우협회상을 수상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 주최, 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0~12일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이 대회는 전국 292마리 한우가 경합을 벌여 12마리만 부문별 수상 개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천북면 최삼호 농가, 전국한우협회상은 천북면 전광식 농가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최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렸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최삼호, 전광식 농가는 지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국무총리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상을 수상하면서 경주지역 우수 축산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해 온 경주지역 한우 농가들과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주 한우의 위상을 높여준 최삼호, 전광식 농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경주 한우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품질 한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울진군은 최근 경북도청(안민관)에서 개최한 ‘2022년 경상북도 문해 한마당’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울진군의 학습자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사진울진군 학력 인정 문자 해득 교육 ‘울진 보배학교’ 학습자인 김미자씨는 대상(경북도지사)을, ‘찾아가는 등불 교실’ 학습자인 김성옥씨와 정홍임씨는 우수상(진흥원장)을 각각 수상했다.경북도 문해 한마당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 인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성인 문해교육의 확산과 인식 전환을 위해 각 시군의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법포럼경북로스쿨(원장 전정주)은 최고지도자과정 포항 9기 원우회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장에 현대통상 김기봉사진 대표를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포항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이번 회장 선출은 경선방식 대신 추대 형식을 통해 만장일치로 이뤄졌고, 나머지 임원진은 회장의 지명으로 구성했다.임원진은 대해초등학교 박봉규 교장과 엘림사랑의집 김순옥 시설장이 각각 부회장에, 자문위원에는 포항요양병원 곽진영 행정원장, 포항시산림조합 김영창 전 상무, 세무법인 대경 공창석 대표세무사 등이 각각 임명됐다.김기봉 회장은 “융화를 바탕으로 법포럼경북로스쿨과 원우들의 일취월장을 견인하는 데 역량과 지혜를 결집시키겠다”며 “학우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발전에 협력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동국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포항제철공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현재 대자연환경운동연합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사)포항시해양문화관광협의회 부회장, 포항천하명인국악대제전보존회 부회장 겸 총괄위원장을 맡는 등 사회참여와 기업경영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법포럼경북로스쿨 전정주 교수는 “경북로스쿨과정은 가장 합리적이고도 문명적 도구인 법을 통해 공존지수(NQ)와 소통지수(CQ)를 끌어올림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신성장 엔진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고자 하는 대구·경북 선도 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안동시와 안동무궁화보존회가 지난 4일 예안향교 ‘안동무궁화’ 후계목 1본을 시청 전정에 식수했다.이번에 식수된 ‘안동무궁화’는 100여 년 전 안동의 선각자와 유림들이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독립을 염원하면서 예안향교에 심어 가꾸어 왔던 무궁화이다. 1990년대 예안향교에 무궁화가 생존할 당시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재직하던 송희섭 박사가 삽수(꺾꽂이를 하려고 식물체에서 잘라 낸 뿌리나 줄기·잎)해 기르던 ‘안동무궁화’ 후계목(수령 약 28년생)이다.안동무궁화보존회는 나라꽃 무궁화나무의 중요성과 상징성, 안전한 유지관리와 보존을 위해 이 무궁화를 기증받아 안동시청 전정에 식재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동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했다.권기창 시장은 “우리지역 고유 수종인 안동무궁화를 찾아 기증해 준 송희섭 박사와 안동무궁화 보존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잘 가꾸어 후계목을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무궁화’는 무궁화 품종이 안동(학명 Hibiscus syriacus andong)인 아욱과의 백단심계 홑꽃을 말한다. 재래 품종에 비해 꽃이 1/2정도 작고 개화시간은 36시간(일반무궁화 24시간)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길다. 안동 무궁화는 1999년 7월 19일 한국무궁화 품종 명명위원회에서 ‘안동(安東)’으로 명명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현태 경일대 총장이 최근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20대 회장에 선출됐다. 정 총장은 “대구경북 대학들과 서로 협력하고 연계해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책무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분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06
사월교회(담임목사 최영인)는 최근 대구 수성구 고산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10㎏ 12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최근 대구 달성군 가창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2천600만원을 기탁했다.
누멘스코리아는 최근 대구 달서구를 찾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세대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 2천250만원 상당의 화재감지기 300개를 후원했다.
상주시 사회봉사단 지심회(회장 심영구)는 최근 사랑의 희망나눔 연탄 3천장을 화동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했다.
주식회사 금강(회장 방만혁)이 최근 경산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김천의료원에 헌혈증서 500장과 86인치 TV 1대를 기증했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가 한국의류산업학회 주최로 열린 ‘2022년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에서 5년 연속(2018~2022년)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이번 대회에서 김상진 학생(4학년)은 ‘리; 노아의 방주(Re; NOAH’S ARK)’란 작품으로 대상을, 신예림 학생(4학년)은 ‘에네르지코(ENERGICO)’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이 밖에도 장려상에 이수진, 백성아, 장성경 학생과 특선(서유민 외 6인), 입선(박미소 외 19인)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이로써 이 학과는 2018년 정상윤, 2019년 김서우, 2020년 윤선애, 2021년 서영교 학생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국의류산업학회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는 대상 수상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디지털 패션 분야의 권위 있는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상호공생: 개인의 건강과 웰빙 뿐 아니라 환경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이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3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상작 ‘리;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파괴된 후 새롭게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아 펑크 느낌의 사이버 스타일 패션을 선보였다. 버려진 소재 활용해 절개된 패턴을 만들고 친환경마크 무늬 활용해 업사이클 패션을 표현했다.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 작품인 ‘에네르지코(ENERGICO)’는 스페인어로 ‘에너지 넘치는’이란 뜻이다. 판쵸, 터틀넥 니트, 핸드워머, 퀼티드 원피스, 레깅스 등을 조합해 활동성과 상품성을 뛰어난 아웃도어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김상진 학생은 “정규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교수와 디지털 패션업계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특강, 멘토링 덕분에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를 런칭하는 회사에 취업해 일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학생들을 지도한 최영림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3D 캐드를 이용해 의상 샘플을 제작하는 디지털 패션 기술은 최근 패션 산업에 스마트 제조 기술을 도입하는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비대면 업무의 확장으로 디지털 패션 기술의 도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가 급성장하는 디지털 패션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the 14th World Stroke Congress’에서 뇌졸중 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WSO Spirit of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사진WSO Spirit of Excellence Award는 지난 1년 동안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우수한 뇌졸중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병원 및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치료 수준을 높이는 데 뛰어난 기여한 자를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의 엔젤스 이니셔티브(Angels Initiative)라는 전세계 뇌졸중 치료와 관련된 비영리 프로젝트에서 후원하는 것으로, 전 세계에서 한해 동안 5명만 선정하는 분야에서 영광스러운 상이다.에스포항병원은 국내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범적으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에 참여해 왔다. 그로 인해 지역 기반의 전문적인 뇌졸중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한국뇌졸중등록사업 협력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등을 인증받는 병원으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왔다.그 가운데 정은환 과장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유럽뇌졸중학회(ESO)에서 만든 Stroke Nurse Certification 20 Module(뇌졸중 전문간호사 20개 과정을 20주 동안 병원 원내 간호사 교육뿐만 아니라 전국의 간호사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면서 에스포항병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뇌졸중 전문 간호사들의 치료역량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상을 수상했다.정은환 과장은 “뜻밖에도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부담스런 마음도 들지만 지역사회에서 뇌졸중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에스포항병원에 주는 상을 제가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기준에 맞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와 예후 관리에 병원의 모든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열린 2022년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최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북도 25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경주마우나리조트, 세월호 침몰사고, 밀양병원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지원체계 강화를 의해 개최됐다.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환자 상태에 따라 중증도를 분류해 응급처치, 이송, 자원공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법령 및 비상 대응매뉴얼 골든벨 2종목의 평가를 실시했다.영주시 보건소는 종합평가에서 우수상, 개인 경연인 재난골든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권경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한층 높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안동시와 (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는 최근 이일영 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동출신 이일영 공군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 선양을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동홍일)는 최근 서라벌도시가스(주)와 협력해 경주시 소재 소외계층 130가구에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 보급 및 설치했다.CO경보기 보급 행사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무료 보급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경북동부지사 동홍일 지사장은“최근 대두되고 있는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CO경보기 보급 확대 및 안전점검, 홍보활동 등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가스보일러 가동 전 배기통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상주시는 최근 공검면 중소리 소재 이안천 일대에 다슬기 치패 11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치패는 전장 0.7㎝ 내외로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공급했다.방류행사에는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상주시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상주시는 내수면 어업자원 조성을 위해 매년 쏘가리, 동자개, 잉어, 붕어, 다슬기 등 토종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또 낙동강 등 내수면의 어업자원 보호와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도 철저히 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