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14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권역별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석.
2022-09-13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열리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2022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에 참석.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달성군민축구단 재단설립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은 최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과 함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상주시청 직원들은 13일 포항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해안가에 뒤덮어 쌓여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의 대표 향토기업인 삼구건설이 최근 포항시청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육군 50보병사단은 최근 6·25전쟁 참전유공자 100분을 가가호호 방문해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하고, 와병 중인 예비역 6분도 방문해 서신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감포공설시장에서 건어물, 과일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경주시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과 대자원에 전달했다.
상주시 함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일규)가 최근 지역 업체로부터 기부받은 전통 된장을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눴다.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 회원 30여명은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에서 긴급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대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사진경북대학교는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ARRF’팀이 최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20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 본선 정규 부문에서 2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긴 국내 최고 권위의 무인항공기 대회다.참가팀은 무인항공기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무인 항공시스템을 자체개발해야 하고, 조종사의 개입 없이 자동비행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올해 대회는 모두 34개팀(정규 23, 초급 11)이 참가했는데 1·2차 기술심사를 통해 최종 10개팀(정규 5, 초급 5)이 본선에 진출했다.경북대 ARRF팀은 자체 개발한 무인항공기의 장애물 인식 및 자동비행 기술을 활용해 정규 부문 임무인 ‘도심 베란다 택배’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우수상을 차지했다.시상식은 오는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2 K-UAM 컨펙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금지원(20·사진) 씨가 제8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은 태극기와 무궁화, 애국가, 국새 등 국가의 상징을 활용한 디자인 창작물과 한글, 문화유산 등을 이용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그래픽·제품· 영상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됐다.일반부와 대학(원)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눠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접수된 1천849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4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 씨의 작품 ‘글로벌 코리아(GLOBAL KOREA)’는 한국의 국보 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조선 시대 대표 법궁인 경복궁과 경주 첨성대, 다보탑, 석가탑, 무령왕릉 등을 활용한 포스터 디자인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양과 국화인 무궁화, 태극기, 건곤감리를 활용해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금 씨는 “국가상징이라는 요소를 활용해 참가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특히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국가상징 요소인 태극기, 무궁화 등을 잘 융합해 조화를 이루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공모전에 참여하고 수상까지 하게 돼 전공 공부는 물론, 디자인 작업을 하는 데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영천축산농협 김진수사진 조합장이 경북 농·축협 BEST CEO 3년 연속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 농·축협 BEST CEO상은 △생명보험으로 조합원 실익증대 △농업인안전보험으로 농업인 보장확대 △농가소득 증대 기여 등을 통해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하는 상이다. 영천축협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을 높였고, 8월에는 경북 농·축협 156개중 생명보험 실적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 경영실적을 보였다.김 조합장은 2019년 제21대 영천축산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재임기간 동안 조합원 실익증대와 영천축산농협의 건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영능력을 발휘했으며, 경제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영천/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지사장 김국한)가 최근 군위읍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이번 캠페인은 사단법인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꽃피는 오일장 행사와 연계해 제공된 부스 운영과 함께 실시됐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민에게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 쉼터에서 자요 이젠’ 등의 문안이 새겨진 홍보물품(마스크, 물티슈, 부채 등)과 고속도로 안전 운전 당부 홍보 리플릿 배부했다. 또 생수와 고속도로 안내도 등을 직접 제공하면서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및 졸음운전 등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부패 없는 청렴한 세상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문화 확산 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임직원의 청렴 의지를 담은 반부패, 청렴시책,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사망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청렴한 공기업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에 유례없이 크고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큰 힘을 전하고 있다.13일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추석 연휴기간인 11일부터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20여 대의 중장비를 지원해 하천 제방 정비 등 태풍 피해 조기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태풍 ‘힌남노’로 포항에는 우리나라 역대 강우량 9위 수준의 폭우가 내려 하천의 제방 22곳이 유실돼 가을장마와 북상하는 태풍을 앞두고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국토교통부 노동조합 최병욱 위원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 중장비를 긴급 지원해 오천읍 냉천과 신광천의 하천 제방 응급복구를 통해 태풍피해 회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으며, 13일부터는 전국의 각 지방 국토관리청 소속 차량 100여대를 추가로 확보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태풍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포항과 경주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경북의 이웃 시·군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제11호 태풍 ‘힌남로’로 인한 유례없는 피해로 포항과 경주지역이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이례적으로 조기 선포됐지만, 피해가 워낙 크고 광범위해 13일 오후 6시 현재 포항의 응급복구율이 아직 16.9%에 머물러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이웃 시군의 자발적인 지원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그리고 울릉을 제외한 경북의 20개 시·군에서는 시·군 당 40명씩, 총 800명의 자원봉사 공무원들이 매일 포항(600명)과 경주(200명)를 찾아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친다.이들은 태풍으로 발생한 막대한 폐기물 정리 및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하면서 이웃 시·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용기를 북돋기 위한 봉사에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은 “포항이 고향인 향토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연재해로 인해 고향 지역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노사가 한마음이 돼 중장비 지원을 결정하여 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 국토부 직원 동료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3일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지위원회 위촉장 전수식’에 참석.
2022-09-12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8일 김천지역 8곳 복지시설에 추석맞이 농특산품 1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자활기업인 (주)청소하는 마을은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구미시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이 모금한 성금 3천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는 최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250만원 상당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주)아라리농산은 최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층에 전달해 달라며 배추김치(5㎏) 1천박스(2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정민재활원을 찾아가 장애인을 위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문경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도시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펼쳐 1천1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사진지난 8월 25일 강원도 원주 도로교통공단 본부 전정에서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펼쳐 올해 첫 추석특판 직거래 행사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지난 9월 1일에는 서울 광진구 구의공원,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구미 구미코와 포항 영일대, 9월 2일부터 5일까지는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과 귀농귀촌, 주요관광지, 오미자축제 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제11호 태풍‘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장터가 축소 운영되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미자와 사과를 맛보며 문경을 체험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문경/강남진기자
포항시 북구 양학동 부학장학회(양학동개발자문위원회)는 지난 8일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39명에게 부학장학금 1천95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이날 행사에는 박재운 부학장학회장과 개발자문위원, 김세원 양학동장과 선발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지역 사랑에 더욱 앞장서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5명씩 지급하던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대폭 늘려 예년의 8배에 달하는 39명에게 1천950만원이나 되는 거액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박재운 부학장학회장(양학동 개발자문위원장)은 “다음 세대의 밝은 내일을 위해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학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세원 양학동장도 “우리 지역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부학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학장학회는 양학동 전 개발위원장(조형래) 및 부학장학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15년간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시라기자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진앤현웰파(이사장 김병익)는 최근 치매노인 종합지원시설인 대구기억학교협회에 진앤현 그룹사인 진앤현웰빙의 K-ART 민화키트 54세트를 기부했다. 사진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됐다. K-ART 민화키트는 기억학교협회를 통해 협회 산하의 18개 기억학교에 전달된다. K-ART 민화키트는 진앤현웰빙이 선보이는 한국전통문화 체험키트로 우리 민족 고유의 예술인 민화를 활용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키트는 도록형태의 고급 채색북과 표본 작품집, 붓, 팔렛트, 물통, 고체 물감, 에코백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대구지역 18개 기억학교에 제공하는 민화키트는 경증 치매노인과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인지재활 훈련과 심리치료, 건전한 여가활동 등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키트를 제공받은 노인들은 온라인으로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진앤현웰파는 진앤현그룹에 속한 비영리 복지사단법인으로 △취약계층 대상 자원봉사 및 환경개선 활동 △무료급식소 운영 △복지정보 통합서비스인 AI복길이를 통해 복지 정책 및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김병익 진앤현웰파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치매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재활훈련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김천시가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물적, 인적 재해를 입은 포항시의 조기 피해복구에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과장·팀장 40여 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침수된 우창동 주택 및 대동우방아파트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류를 옮기며 실의에 빠진 포항시민들 위로했다. <사진>또한 △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김천시의용소방대 △김천시자원봉사센터 △해병전우회김천지회 등 160여 명의 회원들도 피해가 큰 오천읍, 대송면 일대의 복구 작업에 동참해 포항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눴다.복구 작업을 함께한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는 2002년,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로 시민들이 어려울 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갚는 게 도리가 아닌가”라며 “재난 발생 지역은 어디든 달려가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김천시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피해 때에도 복구지원단 100여 명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천/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최근 힌남노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을 찾아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아버지 백선엽 장군님과 6·25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칠곡군에 군부대가 이전하면 좋겠습니다”칠곡군은 6.25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長女) 백남희 여사가 머나먼 미국에서 대구지역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백 여사는 ‘호국 용사는 호국 도시 칠곡으로’라는 문구와 대구지역 군부대 마크가 그려진 홍포판을 들고 찍은 사진 메시지를 칠곡군에 보냈다.백 여사는 “아버지는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칠곡군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특별하게 생각했고, 한때 다부동을 장지로 검토하기도 했다”며 “72년 전처럼 칠곡에서 호국 용사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칠곡군 석적읍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시화율이 높아 밀리터리 타운에 적합한 것은 물론 호국 관련 인프라와 소프트웨어가 잘 갖춰져 있다”며 “홍준표 대구시장님이 칠곡군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대구시는 군부대 4곳(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을 패키지로 묶어 ‘밀리터리 타운’형식으로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칠곡군은 대구시에 전체 면적의 4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천면을 군부대 이전 부지로 제시했다.이에 대해 대구시는 지천면은 군부대를 모두 이전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백선엽 장군이 다부동전투를 펼쳤던 호국 성지인 328고지 일대의 석적읍 망정리와 도개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백선엽 장군은 6.25 당시 한 달 만에 낙동강 전선만 남기고 적화되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미군과 다부동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며 32세에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대장에 올랐다. 탁월한 전술과 전략을 통해 주요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한미동맹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LG이노텍(대표 정철동) 구미사업장이 지난 6일 구미시 신평2동, 고아읍(괴평2리, 다식리)을 방문해 추석명절 생필품 꾸러미 450세트를 전달했다.
2022-09-07
제4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이문락사진 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사업추진단장이 취임했다.이문락 센터장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코스콤에 입사해 2017년 코스콤 부산센터장과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장을 동시에 역임하며, 2020년 퇴임까지 약 30년간 코스콤에서 근무했다.이 신임 센터장은 기획·인사 분야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핀테크블록체인 공학박사로 핀테크 분야 창업 기업들의 멘토링, 보육, 특화교육, 해외진출 지원 등 맞춤형 성장지원과 다양한 신사업 추진 경험으로 창업 기업들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문락 신임 센터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의 신사업 추진 및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발굴과 스케일업, 투자 인프라 확대, S/W 개발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 등 경북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