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가 올해 효열부 2명을 선정했다. 상주향교는 최근 향교 명륜당에서 ‘2023(계묘)년 제5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孝烈) 발천자(拔薦者) 심사’를 했다. <사진>
심사는 이상무 전교의 심사위원 위촉장 전달, 곽희상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공적개요 설명에 이어 심사위원장인 이상무 전교를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엄정하게 이뤄졌다.
이 결과 상주시 신봉동에 거주하는 박서윤(63·여)씨와 화서면 지산리의 여은숙(59·여)씨가 계묘년 효열부로 선정됐다.
박서윤씨는 셋째 며느리임에도 103세의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왔으며, 여은숙 씨는 거동이 불편한 88세의 시모를 정성을 다해 보살피고 있어 효부로 소문나 있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