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의료원장은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영남대의료원을 이끈다.
그는 1985년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제22대 의과대학장 겸 제6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생리학회 제64대 회장으로서 생리학, 의학 분야에서의 활발한 학술활동과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회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올 한 해는 단기간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기본을 위한 시스템 정립에 남은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