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년여 만… 기념 이벤트 진행 지역 대표 과학문화공간으로 우뚝
성주군의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개관 1년 4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 과학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성주군은 지난 18일 과학체험관에서 5만 번째 관람객을 축하하고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2024년 6월 문을 연 과학체험관은 과학·창의·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살아있는 배움터’로 꾸준히 인기를 모아왔다. 이번 5만 명 돌파는 ‘아동이 행복한 성주’를 만들겠다는 군의 비전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다.
이날 기념행사장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 창의실험, 과학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과학체험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마음껏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성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열리는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 성주군 대표 과학체험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