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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성료⋯ 부경대 ‘Beltfit팀’ 최우수상 수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7 09:43 게재일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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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전국 13개 팀 60명이 참가한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지난 25일 엑스코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부경대 ‘Beltfit팀’이 ‘체형 분석 기반 자동 조절 안전벨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한림원) 멘토 13명과 대학생 13개 팀은 4개월간 멘토링을 거쳐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최종 경연을 진행했다. 

2017년 시작된 이 캠프는 대구시와 한림원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림원에는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임원 및 카이스트, 서울대 전문가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올해 캠프에는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등 전국 13개 대학이 참가해 6월부터 4개월간 1대 1 멘토링을 받으며 과제를 완성했다. 

최우수상 외에도 건국대 ‘이지스리프트팀’(이동형 모빌리티-VTOL 드론 연계 시스템)과 영남대 ‘포커스 비전팀’(터널 내 충돌 방지 시스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목포대, 강원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등 4개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팀에는 현대모비스, HL만도, 오토노머스a2z의 기업체 상과 특허 출원 지원 등 사업화 혜택이 제공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 캠프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와 연계해 젊은 인재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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