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동문 모임인 ‘KNU리더스클럽’이 지난 23일 모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대는 이날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KNU리더스클럽은 2019년 창립된 동문 네트워크로, 1986년 이후 입학한 30~50대 동문 170여 명으로 구성됐다.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은 매년 소아암 환아 지원 자선음악회와 재학생 대상 아침나누기 행사 등을 개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장성필 화성밸브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장성필 회장의 1000만 원 기탁금과 회원들의 모금액을 합쳐 조성됐다. 전달된 기금은 경북대의 세계대학평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