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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서민우 의장, 역대 최초 기관상·최고의장상 동시 수상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10-30 16:33 게재일 2025-10-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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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19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한 서민우 대구 달서구의장. /달서구의회 제공

대구 달서구의회 서민우 의장(국민의힘, 죽전동·장기동·용산1·2동)이 지난 29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달서구의회는 기관 부문 ‘종합대상’도 수상하며, 역대 지방의회 최초로 기관상과 최고의장상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의회 및 의원의 활동성과를 평가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회와 의장을 선정했다. 

달서구의회는 주민 참여 확대, 청소년 복지 증진, 현장 중심 의정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 의장은 ‘젊은 의회, 혁신하는 의회’를 표방하며 SNS 활용 의정 홍보, 주민 소통 강화,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등을 추진했다. 

서민우 의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의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의회는 공적서 심사, 주민·공무원 만족도 조사, 실사 인터뷰, 최종심사 등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달서구의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의정기관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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