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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에서 대가야역사 배우고 레일썰매도 타요”

[고령] “깊어가는 가을, 온 가족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생활촌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고령군은 뜨거운 여름을 피해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레일썰매장을 최근 다시 개장했다. 2015년부터 운영해온 레일썰매장은 80m 길이에 총 6개의 레인이 있다. 어린이에게는 스릴만점 놀이를, 어른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시간은 40분,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단체(20인 이상) 4천원이며,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2009년 개장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도읍지였고 찬란하게 꽃 피웠던 대가야의 토기와 철기, 가야금 문화 등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해 조성된 관광지다.고대문화를 첨단시설로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4D 영상관 및 대가야 의식주 체험관, 대가야 탐방 숲길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개장 10주년을 맞아 올 4월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올 4월에 개장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10살 차이가 나는 대가야생활촌은 2010년 착공해 9년에 걸쳐 완공된 가야문화권 대표 관광지다.안림천변 일대의 부지 10만2천67㎡에 건립된 대가야생활촌은 전통식 건물 64동과 현대식 건물 3동의 전시 관람 시설과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가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역사와 문화, 휴양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9-18

영남대, ‘휴스타 혁신대학사업’ 선정

영남대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휴스타[HuStar(Human Star)] 혁신대학사업’에 선정됐다.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은 미래 지역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는 사업니다.영남대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대구시와 경상북도로부터 39억원을 지원받아 물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기업수요 맞춤형 물산업 연계전공을 만들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건설시스템공학과, 화학공학부 등 관련 학부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물 분야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 인재를 육성해 관련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사업 추진을 위해 영남대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등 대구·경북 지역 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교과목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개편할 예정이다.아울러 스마트워터시스템 연계전공을 워터프로세스 트랙과 워터인프라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영남대는 교육 수료생의 관련 기업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 지역 내 물 기업 21개와 연간 42명(2022년 기준)을 채용하기로 협약체결을 완료한 상태로 이번 사업성과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이 밖에도 관련 기업과 취업연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현장실습)도 협의 중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청년 취업률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 휴스타 혁신대학사업을 총괄하는 정진영 환경공학과 교수는 “물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이다. 신성장 산업 분야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해 지역기업에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휴스타 프로젝트는 대학과 대구·경북 연구·지원기관 주관으로 미래 성장 동력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 연구소 및 연구‧지원 기관을 중심으로 한 ‘혁신아카데미’와 대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대학’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영남대 공업기술연구소가 ‘혁신아카데미’ 미래자동차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4월까지 경북도로부터 총 34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8-29

고령군, 현안사업 등 필수항목 3천564억 편성

[고령] 고령군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171억 증액 편성해 올해 고령군 총 예산 규모가 3천564억으로 증가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안이 지난 2일 확정됨에 따라 현안사업의 반영 재정지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고령군 올해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3천392억보다 5.06% 증가했다편성재원은 지난 2일 확정된 정부추경의 주요 정책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과 교부세 정산분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민선7기 출범 후 2018년 8월 처음 편성한 2회 추경과 그 후 1년이 지난 이번 추경을 비교하면, 정부로부터 확보하는 지방교부세와 국비보조금이 작년 8월 2천164억원에서 2천511억으로 347억(16%)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이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가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선7기 출범 후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한 국비확보 노력의 결과가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의 증가추세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경안은 의회심의를 거쳐 8월 29일 최종 확정된다.곽용환 군수는“제2회 추경예산은 더 큰 고령으로 도약하고 군정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항목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2019-08-25

마을어르신들께 대접하는 행복밥상

[고령] 고령군 운수면 봉평1리 부녀회(회장 정재숙)는 이달 초부터 봉평1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이 가득한 ‘행복밥상’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군으로 부터 평생학습 일환으로 인문학 마을로 지정돼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3년째 열고 있다.올해는 ‘사랑의 행복밥상’과 ‘실버 건강체조’를 운영하고 있다.봉평1리 부녀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행복밥상’은 매주 목요일 마을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아 대접하고 있다.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로 이용하며, 식사예절, 추억의 음식 요리,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 만들기, 1회용 그릇을 쓰지 않고 자기가 먹을 만큼만 접시에 덜어 먹는 뷔페식으로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농촌지역의 음식문화를 바꾸는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마을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체조’도 함께 운영해 마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함께하고 있다.한중석 운수면장은 “무더운 여름날씨에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밥상을 차려 준 봉평1리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봉평리로 인해 운수지역 전체가 변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7-22

고령군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수 1만명 돌파

[고령] 고령군의 공식 페이스북 팬(팔로워)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9일 고령군에 따르면 전세계 선호도 1위인 페이스북(SNS)을 통해 1천800 여건의 홍보물을 게시해 군 브랜드 홍보는 물론 다양한 관광 컨텐츠와 군정 소식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매년 30만명 이상 찾고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해 군정 주요 이슈가 있을 때 마다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통해 생방송으로 현장 소식을 전하고 팔로워와 소통하며 군정소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 네이버 공식 블로그의 올 상반기 조회수도 33만2천을 넘어서며 지난해 상반기 조회수 19만에서 73%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월 평균 5만5천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올 한해 66만 조회수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고령군 공식 블로그에는 고령의 볼거리, 먹거리를 비롯한 고령 여행지, 고령 농·특산물, 우리동네 이모저모, 문화 공연 안내, 고령 뉴스 등 3천700건의 다양한 컨텐츠가 소개되고 있다.군은 SNS를 통한 군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33명의 고령군 SNS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이버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최근에는 전직원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SNS를 활용한 스마트한 군정홍보 전략’등 직원 SNS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전직원이 군정홍보에 앞장서고 소통행정 실현과 SNS를 통한 군정홍보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SNS를 통한 군정 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SNS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군정 홍보와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7-09

SNS 활용으로 군정 홍보 역량 높인다

[고령] 고령군은 전 직원이 군정홍보에 동참하고 소통행정실현을 위한 ‘직원 SNS 활용 교육’을 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95%에 달할 정도로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한 홍보가 시대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SNS 활용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군정 홍보 역량을 높이고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 저자이자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인 남시언 강사의 특강으로 SNS의 최신 트렌드와 스마트하게 SNS 활용하기, SNS를 활용한 스마트한 군정홍보 전략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고령군은 현재 33명의 고령군 SNS 기자단과 네이버 공식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한 군정홍보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각종 현안사업 및 행정업무 등을 추진함에 있어 그 진행 과정과 내용 등을 SNS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민의견 수렴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와 소통행정 실현에 전 직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7-01

“대가야생활촌 관광객 유치 나서라”

[고령] 고령군의회(의장 김선욱)는 최근 고령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 이달호)는 그간 의존재원 확보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질의를 펼치며 의회를 뜨겁게 달궜다.감사 첫날인 12일 기획감사실 감사에서 질의에 나선 성원환 의원은 군수 공약사업의 실효성 없는 사업에 대한 질의 후 실효성 있는 사업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재정이 어려운 고령군이 각종 교부세 산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이어 질의에 나선 나인엽 의원은 고령군 자체감사에서 밝혀진 농어촌 민박 불법 운영 실태를 꼬집고, 공무원들의 연가 부정수령을 지적했다.배효임 의원은 ‘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가 사망했을 경우 예우를 해줄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이어진 질의에서 김명국 의원은 시책업무 추진비 중 식대가 너무 많이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배철헌 의원은 특별교부세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질의를 하고, 각종 심의위원회에 의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변경하라고 주문했다.행정사무감사 이틀째 날은 총무과에 대한 감사가 열렸다. 배철헌 의원은 지자체의 재정 형편에 맞는 정책을 펴라고 질타했다. 성원화 의원은 대가야교육원 고등부 위탁운영에 대한 이유를 묻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하라고 요구했다. 배효임 의원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 낭비성·관광성으로 편성돼 있다고 꼬집었다.나인엽 의원은 공무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 인사업무의 전반적인 검토를 주문했고, 김명국 의원은 각 보조단체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이어진 주민복지과 감사에서 배철헌 의원은 폐업한 대가야요양원 보조금 환수는 얼마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어 성원환 의원은 국민 기초생환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법적 테두리 내에서 실제 어려운 가정을 구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배철헌 의원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규정을 정확하게 정해 읍면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했다.14일 열린 관광 진흥과 감사에서 배철헌 의원은 명시이월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공무원들이 노력해 집행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인엽 의원은 대가야체험축제 문제점들을 질타했고, 김명국 의원은 버스투어에 예산을 더 투입해서라도 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달호 위원장은 대가야생활촌 활용도를 높여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기업경제과 감사에서 성원환 의원은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청년일자리사업을 세밀히 파악해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나인엽 의원은 투자유치 위원회 운영이 잘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17일 군민안전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배효임 의원이 군민들에게 재난대피 장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나인엽 의원은 재난관리기금 사용처에 대해 묻고, 목적에 맞게 관리하라고 요청했다.환경과 감사에서 배철헌 의원은 고령군 쓰레기매립장이 포화 상태라며 철저한 대비책을 주문했다. 성원환 의원은 축산시설 악취 제거 대책을 요구했고, 나인엽 의원은 환경오염 위반업소 단속 강화를 강조했다.여성청소년과 감사에서는 배효임 의원이 문화누리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나인엽 의원은 고령군 실내체육관 건립 예정부지의 접근성 강화를 주문했고, 김명국 의원은 공립유치원 원아들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통합운영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이처럼 고령군 행정사무감사에선 군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고, 군청 공무원들은 이에 관한 답변과 대책 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였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6-19

“군민의 염원 고령역, 반드시 유치하자”

[고령] 고령군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를 위해 고령역 유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최근 열었다.이번 회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관련 용역보고, 비즈링 가입 안내, 고령역 유치 지속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용역보고에서는 역간 적정거리인 57㎞ 기준에 부합하는 철도역간 적정거리 적합성, 성주·합천·거창·대구(달성)등 인근 지역 접근 효율성 , 경북지역에 역이 하나도 없어 예타면제 효과가 미약하다는 점을 고령역 유치 배경으로 설명했다.이와 함께 고령역 유치를 통해 역간 적정거리 적용으로 고속철도 활성화와 이용이 편리한 곳에 신규 역사를 설치해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령군은 대구광역시, 경북도, 경남도와 접하고 있어 대구 근교도시로서 이용이 편리한 지리적 특성과 2개의 IC(고령, 동고령)가 있고 2개의 고속도로(중부내륙, 광주대구)와 2개의 국도(26, 33호선)가 교차하는 도로 교통망의 접근 편의성이 용이하다.낙동강을 중심으로 대구 성서, 달성,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와 접하고 있어 산업간 연계도 가능하며, 704기의 지산동 고분군과 해인사, 가야산국립공원 등 관광지와의 연계로 관광거점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인탁 위원장은 “고령역이 가진 효율성과 경제성을 부각시켜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통해 당위성을 공감시켜 나갈 것”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고령역추진위원회의 노력으로 고령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17일 발대식을 가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5월 14일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의 염원을 모아 고령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6월 말에는 관계기관을 방문해 고령역 유치를 정식 건의할 계획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6-13

고령군, 서울박람회서 ‘최우수 공연상’

[고령] 고령군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처음으로 독립부스를 디자인·설치하고 운영했다. 이를 통해 박람회 주최측과 타 지자체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또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식을 기념하고, 고령군이 악성 우륵과 가야금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개막식 당일 박람회장의 메인 무대 위에서 군립가야금연주단(감독 강미선)의 수준 높은 공연과 민요창을 선보였다. 세계 각국의 관람객과 관계자들이 호평했다.고령군 홍보관은 개방적인 구조의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해 8개 면의 핵심적인 관광지와 6개의 인기프로그램 이미지를 노출시키고, 매일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친근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고령군은 박람회 주최측에서 진행한 ‘최우수 홍보부스 디자인 부문’ 선정에서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겨루기도 했다.이번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폐막식에서는 객관적인 심사 평가를 통해 고령군 군립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이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하는 경사도 있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관광박람회에서 차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가야문화권 중심 도시인 고령군을 널리 알렸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령군의 우수한 문화를 전파하고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내년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고령으로 몰려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