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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오감만족 재밋거리 여기 다 모였네

【경주】 경주동궁원이 개원 2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일~13일까지 `함께하면 즐거운 동궁원`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갖는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한 경주동궁원은 햇살 가득한 `동궁식물원`, 새와 자연의 오감만족 체험장 `경주버드파크`, 도시민을 위한 `농업체험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13년 9월 10일 개원한 이래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 주요행사로는 동궁원의 발자취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동궁원 개원 전 구상, 공사현장 모습부터 개원 후 2년간의 생동감 넘치는 동궁원의 모습을 시간 순서대로 총 40여점의 사진을 느티나무(위치) 광장에서 전시한다. 또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와 페이스페인팅, 추억을 되살리는 엽서쓰기, 경주버드파크의 똑똑하고 귀여운 앵무새 친구들과의 포토타임 등 오감으로 즐기는 다양한 체험놀이가 진행된다.또한 엽서를 쓰고 바오밥나무 모습의 `나무늘보 우체통`에 넣으면 지정된 날 도착해 동궁원에서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엽서쓰기” 프로그램은 2주년 기념일에 맞추어 본격적으로 실시하며 이후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와 함께 `동궁원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벤트`도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또 개인 SNS에 동궁원 방문 인증샷 등을 올리면 심사를 통해 총 50매(260만원 상당)의 `동궁원 연간회원권`을 제공하고, 행사 첫날에는 선착순 350명에게 미니 백설기도 증정한다.특히 실크로드 경주2015 입장권과 경주동궁원의 모티브인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인 `동궁과 월지` 입장권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동궁원 입장료를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개원이후 현재까지 8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경주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경주동궁원의 개원 2주년 기념행사가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기간에 열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09-03

폭염 지칠땐 영덕복숭아 `한입`

【영덕】 영덕군에서는 지난 4월 분홍빛으로 화사하게 피어나 영덕군 전역을 수놓았던 복사꽃들이 농업인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탐스럽게 영글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대표과일인 영덕복숭아가 연일 지속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결실 거둬 수확이 한창이다. 달콤새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영덕 복숭아는 피서철을 맞아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를 얻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복숭아는 그 맛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 항암효과, 피로회복,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으로 영양만점의 여름 건강식품으로 통한다.특히 영덕 복숭아는 연평균 일조량이 전국 평균인 2천304시간보다 무려 400시간 정도 더 길고, 강우량이 적은 천혜의 환경 속에서 자라 당도가 뛰어나고 비타민 C의 함량이 높다. 복숭아 특유의 향이 진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뛰어나 한번 맛을 본 구매자는 매년 다시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올해 385농가에서 265.8ha를 재배하고 있는 영덕복숭아는 수확 시기인 7~8월의 큰 일교차, 적당한 강우량,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생육조건이 갖춰지면며 품질과 당도(13~15브릭스)가 뛰어나고 생산량도 전년보다 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전년도와 비슷하게 형성돼 상품 5kg 한 상자가 2~3만원 전후로 거래되고 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8-04

국제·전국 규모 잇단 스포츠대회

【영덕】 영덕군이 올해 여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영덕군은 바다, 강, 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최고의 여름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올 여름 개최될 다양한 스포츠 행사 역시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로 작용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2일 명사 20리의 아름다운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진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제11회 영덕 로하스 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오는 19일에는 `2015 영덕대게배 초청 족구대회`가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전국의 족구팀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24일부터 30일까지는 `제3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가 군내 5개 축구장에서 열려 국내외의 축구 꿈나무들이 지금껏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또한 8월 1일부터 3일까지 평민의 아들로 태어나 약관의 나이에 영릉의병진을 조직해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영덕출신의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을 기리기 위해`제9회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와 더불어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는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열려 영덕을 찾는 사람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이 밖에도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동안 `제10회 경상북도지사배 겸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국제 축구대회`가 군내 6개 축구장에서 열려 국내 대표 8팀, 국외 유명 12팀이 참여한 가운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여름기간에 열리는 각종 스포츠 대회기간 동안 영덕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최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2015-07-13

베스트 그 곳? 네티즌, 영덕!

【영덕】 영덕군은 한국관광공사의 `테마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에서 발표한 2015년 네티즌 선정 `2015 베스트 그 곳`사진여행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2015 베스트 그 곳`은 한국관광공사가 2009년부터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추천받아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참여를 통해 총 9개 지역을 선정했다. 올해는 전국 44개 광역시군이 신청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14일 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진행된 네티즌 투표결과 60%와 여행전문가 심사결과 40%를 합산해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다양한 스토리텔링 여행콘텐츠를 제작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SNS 채널 및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선정된 지역을 집중홍보 한다.또 대학생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행 부문 파워블로거인 `트래블로거`가 해당 지역의 관광지를 취재하고 블로그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네티즌들이 원하는 명품 여행콘텐츠를 적극 제공하게 된다.한편, 영덕군은 최근 포항 KTX 철도 개통 및 동서4축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웰빙 가족 휴양지 조성, 고래불 해양 복합타운·국민 휴양지 조성을 통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및 레저산업의 각광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또한 영덕만이 가진 최고의 자연생태 도보여행코스 `영덕 블루로드`는 지난 3월 2015 소비자 선정 최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6-10

“안전사고 예방 만전 기해야”

【영덕】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3일 안전관리와 우수기를 대비해 관내 대표적 국책 사업인 고속도로, 철도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현장과 대형사업장을 방문했다.폭염으로 안전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고속도로, 철도, 문화재 보수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보고받으며 인근지역을 둘러봤다.특히, 우곡리 피암터널의 상부 대절토 사면부 깎기작업을 시공하고 있는 철도 5공구(GS건설) 건설현장에서는 시공중인 사면부 아래쪽에 밀집주거지역인 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토사 붕괴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이에 GS건설 현장소장은 우곡리 대절토 사면부의 절취계획은 총 길이 200m의 완경사로 소단부가 20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율은 20%이나 집중호우로부터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말까지 10개소를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또한, 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상예보에 따라 인력 및 장비를 비상 대기하는 등 유사시 대비책도 세워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희진 군수는 “군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도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국책사업이 지역경기 활성화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6-05

영덕 축산~도곡 도로 직선화

【영덕】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축산항~도곡 간 도로건설공사`의 설계 용역이 오는 10월 완료되고 올 연말 사업 발주가 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 도로는 7번국도에서 축산항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의 일부로 왕복 2차로의 노폭이 좁고 급커브구간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있어 주민들이 선형개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도로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축산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이날 밝힌 공사계획은 총 3.1km로 교량 1개소(150m), 터널 1개소(480m)로 7번국도 교차로에서 교량, 터널을 이용해 도로를 직선화시킴으로써 거리단축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영덕군이 2008년부터 정부, 당정협의회, 강석호 국회의원 등을 통해 개선 건의해 추진됐는데 당초 99억원의 예산으로 기존 일부를 개량하도록 됐으나 168억원이 증액된 총 267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직선화로 계획이 변경됐다.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국토부와 부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교통량 증가 예상과 직선도로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강석호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예산이 연차별로 원활히 확보돼 이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 짓고 신정동진 개발과 더불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면서 “또한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에 대해서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6-03

`담배연기 없는 영덕만들기` 금연의날 맞아 캠페인 펼쳐

【영덕】 영덕군 보건소(소장 곽성호)는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최근 영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영덕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중학교에서 영덕읍 시가지까지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캠페인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학교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를 주제로 지역내 학생들에게 학령기 청소년흡연의 심각성과 흡연 유해성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를 펼치고 학교주변과 기존 흡연자들의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군 보건소는 또 영덕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과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담뱃갑 경고 그림 및 웹툰 그리기` 공모전을 열어 학교별 우수작 3점을 접수하고 교육청 주관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학생 각각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5명, 동상 7명을 선정해 학교별 자체 시상할 계획이다.곽성호 영덕군 보건소장은“미래세대의 중심인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한 호기심에 빠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또한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6-02

영덕군 한우번식 농가에 우량송아지 42두 분양

【영덕】 영덕군과 영덕울진축협이 최근 영덕읍 화천리에 있는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영덕군 관내 한우번식농가를 대상으로 우량송아지 분양을 실시했다. 사진 영덕울진축협은 지난 2013년 3월 준공한 한우개량사업소에서 농협중앙회 서산한우개량사업소와 안성목장에서 우수한 혈통의 암송아지를 100여두를 입식해 2여년 동안 최적의 사양관리를 실시해 이번에 6개월에서 13개월령의 송아지 42두를 한우 신청농가에 한해 추첨방식으로 18농가에 최고 5두까지 분양했다.이번에 분양된 암송아지는 선별된 정액으로 인공수정 해 분만된 송아지로서 모두 혈통등록이 돼 있어 영덕군 관내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우량암소를 분양받은 농가는 축협과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교배계획 수립과 사양관리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한우 개량이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영택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은 “이번 1회차 분양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연간 2회 이상 계속해서 분양을 실시함으로써 영덕군 관내 번식우의 개량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량암소 분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덕울진축협 한우개량사업소는 국·도·군비(18억)를 포함해 총48억원을 들여 대지 2만9천600㎡에 축사를 포함한 건물 9동(1만355㎡)의 규모로 지었으며, 현재 우량번식우 100여두를 포함해 총 48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이동구기자

2015-05-29

영덕군 해삼종묘 35만마리 방류

【영덕】 영덕군은 지난 14일 전복종묘 20만미 방류에 이어 26일 경정2리 마을어장을 비롯한 6개 연안어장에 해삼종묘 35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FTA 등 국제수산업 여건변화에 능동적 대응 및 기후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연안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방류한 해삼종묘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종묘배양장에서 길러진 1~7g 크기의 종묘로 연안어장의 정착성 유용 생물의 자원 회복을 위해 이날 각 어촌계별 마을어장 수심 5~10m 내외 수역의 해조류 또는 암반 등의 은신처가 있는 적지에 해녀들이 직접 해삼종묘를 수중에 안착시키는 방법을 이용해 방류 했다.영덕군 관계자는“지난 2006년부터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대부리 어촌계 외 14개소 해역에 해중림초를 투하해 어류 및 수산생물의 산란장을 조성한 이후 지속적인 종묘 방류와 관리를 통해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류된 어린자원의 보호 육성을 위해 어촌계가 자율적으로 자원관리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5-27

영덕군 `방학중` 소재 창작극 공개오디션 6월 개최

【영덕】 영덕군은 지역의 인물 `방학중`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제작을 위해 오는 6월 12일 영덕문화원에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방학중은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출신으로 팔도를 떠돌아다니며 해학가로서 언변이 좋아 유머 넘치는 익살스러운 사람으로 영덕사람들은 아이들이 말썽을 피우거나 곁말(똑바로 말하지 아니하고 다른 말로 빗대어 하는 말) 잘하는 사람을 “이 방학중 같은 놈아”라고 할 만큼 회자되고 있으며 봉이 김선달과 정수동, 정만서 등과 함께 조선시대 해학가로 알려져 있다.또한 기득권층을 골려주며, 지체 높은 사람들의 위선을 폭로해 하층민들에게 기쁨과 통쾌, 쾌락을 주는 해학과 풍자의 인물이며, 더러는 자신의 이익을 취하거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속임수나 심술을 부리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어 `천하 잡보`라고 불렸다. 봉이 김선달과 정수동, 정만서 등과 함께 조선시대 해학가로 알려져 있다.군은 오는 10월 개최하는 영덕문화예술제 때 방학중을 스토리텔링 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덕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문화자원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전파하며 향후 지역 브랜드화를 통한 군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오디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6월 5일까지 하면 된다. 오디션은 6월 12일 오후 7시 영덕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전형내용은 노래, 무용, 연기, 개인기 등을 심사한다.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원(www.ydculture.or.kr) 및 영덕군청( http://www.yd.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접수는 youki1229@nate.com 이나 우편접수로 신청을 받는다. 문의 영덕문화원(054-734-2456)./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5-22

이희진 영덕군수 “어렵고 힘든 현장·군민 더 살필 것”

【영덕】 영덕군이 20일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부상으로 받았다.군은 경북도 평가위원회에서 일자리목표공시제 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1차 평가와 중앙평가위원회에서의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최종 2차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는`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비롯해 지난해 계획한 2천416개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포함한 직접일자리 사업 뿐만 아니라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기타 SOC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101% 초과달성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산업여건이 열악한 고용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전담부서 신설과 직업상담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일자리센터 운영, 농촌 인력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반을 마련한 점도 이번 수상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렵고 힘든 현장과 군민들 속으로 더욱 더 가까이 찾아보고, 살피고, 고민해서 우리지역만의 잠재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일을 통해서 군민이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5-21

공중화장실 `친환경` 탈바꿈

【영덕】 영덕군은 관광객 1천만시대를 맞아 방문객들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영덕을 방문했던 관광객 한 명 한 명이 깨끗하고 쾌적한 영덕의 이미지를 간직해 다시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여건 개선을 위해 공중화장실 6개소를 친환경적 공중화장실로 확충·개선한다.올해에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덕 오보리, 달산 옥산과 강구 조정면허시험장 3개소를 신축하며 기존 강구 방파제, 남호해수욕장, 병곡 고래불해수욕장 종다리 3개소에 대해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한다.현재 영덕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인 해변가, 산, 계곡, 유원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 204개소에 달한다. 영덕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시설물 도난 등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일이 종종 발생해 매년 3~5개의 공중화장실을 신·개축 및 전체 공중화장실의 개·보수 대상지를 파악해 전면 관리를 해오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속적으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화장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중시설물들을 내 것처럼 아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5-05-07

소나무재선충 5~7월 집중발생 영덕군 6차 걸쳐 항공방제 나서

【영덕】 영덕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및 활동시기(5~7월)가 다가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 중 남정면, 영해면, 축산면 등지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방제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이희진 영덕군수가 직접 항공방제 헬기를 탑승해 항공방제 살포와 더불어 관내 재선충 발생현장을 항공예찰하며 재선충병 확산 저지 및 방제 대책 등을 지시했다.사진 군은 이날 첫 방제를 시작으로 6차시기에 걸쳐 총 1천450ha의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방제에 사용되는 구제약제는 저독성 농약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를 50배액으로 희석해 꿀벌이나 인체에는 거의 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살포 인근지역 양봉농가, 양잠농가, 장독대, 우물뚜껑 등에는 개방을 금지하고 산나물, 솔잎 등의 채취를 금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와 자제를 당부했다.한편, 영덕군은 올해초부터 재선충방제 전담 T/F팀을 편성해 운영중이며 국·도비사업비 외 군비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예방나무주사 155ha, 고사목 제거 551본 작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페로몬 유인 트랩 설치, 지상 및 항공예찰, 통합산림사업에 의한 서식처제거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선충 방제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특히 영덕군은 전국 최대 재선충 발생지중 한곳인 포항(1급, 극심)과 연접해 있고 전국 최대의 산송이 생산지이며,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으로 가는 연결 길목에 있어 동해안의 지역적 요충지로 부각되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해안의 지역적 요충지로서 최선을 다해 사수하겠다”고 말했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5-01

`황금은어` 뛰노는 영덕 오십천

【영덕】 영덕군은 지난달 29일 영덕읍 오십천 일원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영덕읍 마을이장, 사회단체 회원, 어린이집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금은어` 140만미를 방류했다. 사진 이번에 방류된 `황금은어`는 2013년 9월부터 오십천에서 자연산 친어를 포획해 지품면에 위치한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자라난 종묘로서 방류 후 4~5개월이 지나면 어미로 성장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08년 영덕군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은어는 담백한 맛과 영양가가 높아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던 최고급 민물고기로서 수박향과 독특한 맛으로 미식가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특히 영덕의 은어는 `황금은어`라고 불리는데, 오십천의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며 그 별칭처럼 아가미 밑에 진한 황금색 띠가 있어 다른 지역의 은어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이번에 방류된 어린 은어들이 잘 자라도록 하천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펼쳐 오십천을 은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자원이 풍부한 하천으로 가꾸어 나가겠다. 주민들도 불법어로행위근절, 소상기 및 산란기 은어포획 금지 등 자원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동구기자

2015-05-01

“어린이는 영덕의 미래”

【영덕】 영덕군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영덕군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제18회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영덕JCI청년희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에는 어린이 스타킹 선발대회 및 림보게임 등 관내 아이들이 각종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어울한마당이 마련되며 체험부스를 설치해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와 나무비즈 만들기 등 각종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공간을 제공한다.또한 관내 오지지역에 있는 소외된 아이들을 초청해 어느 해보다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삼성재단에서 후원받아 구성된 영덕군 조이풀 어린이 합창단이 희망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부모들이 자녀와 서로 공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내 모든 아이들이 더 큰 가치와 더 큰 희망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영덕의 미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5월 8일 영해면 어린이 놀이터 준공식을 비롯해 어린이 주간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영화 및 연극공연을 준비해 가족의 달인 5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이동구기자

2015-04-30

포항KTX 타고 영덕 오세요

【영덕】 영덕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 본사 및 대구경북협력지사 직원과 SNS 외국기자단 등 40여명을 초청해 관내일원에서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팸투어는 KTX 포항 개통에 발맞춰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는 한국관광공사 직원 및 SNS 외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강구항, 복사꽃 군락지, 영덕블루로드,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 고래불해수욕장, 창포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이번에 참가한 SNS 외국기자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자원의 해외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기자단으로 세계 각국의 파워블로거, 페이스북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 영향력이 커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많은 홍보와 효과가 기대된다.히 팸투어 일정 중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4년 연속대상을 수상한 영덕대게 시식 행사에서는 대게를 맞본 참가자들이 연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최고를 외쳤고,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영덕블루로드를 걸으며 청정해안과 주위 경관에 감탄과 탄성을 연발하기도 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한류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한국관광공사 직원과 SNS 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영덕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