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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센터, ‘2023년 구해줘, JOBS!’ 운영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재학생과 미취업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심리 통합연계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구해줘, JOBS! (토닥이며 찾아가는 나의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한이야기연구소와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으로 개최 및 운영한 것으로 지난해 8월 업무협약 후 실질적인 진로·취업·심리를 통합 연계해 지원하려는 것이었다.  각종 심리검사와 1:1 심리상담, 집단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진로 로드맵까지 작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TCI 검사, OCT 직무역량 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심리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정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지유(식품영양학전공 3학년) 씨는 “개인 상담을 통해 나에 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집단 상담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미취업졸업자,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심리를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고용서비스를 비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6

대구가톨릭대, 19회 살아있는 사람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4일 효성캠퍼스 일대에서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2023년 19회 살아있는 사람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대구가톨릭대 둘레 길 코스(5km, 10km, 20km)를 경쟁보다 참여에 의미를 두고 서로 응원하고 함께 속도를 맞춰 달렸으며 성한기 총장도 5km 구간을 완주했다. 살아있는 사람 마라톤 대회는 해외 빈곤 어린이(볼리비아, 카자흐스탄 등)를 돕고자 후원단체 ‘살아있는 사람’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가톨릭대 사랑 나눔봉사단과 공동으로 준비했다.  대회 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해외 빈곤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대구가톨릭대 방사선학과 2학년 장윤석 학생은 “학과 동기들과 함께 기부도 하고 운동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재현 대구가톨릭대 사랑 나눔봉사단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 기부와 후원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5

경일대,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 투이치에프 청장 명예교수로 임명

경일대가 지난달 31일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 올림존 투이치에프(Olimjon Tuychiev) 청장에게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올림존 투이치에프 청장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식에는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 관계자와 경일대 교무위원들을 비롯해 경일대에서 수학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경일대는 투이치에프 청장이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으로서 우즈베키스탄과 경북도의 우호 관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북의 대학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 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대학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점 등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 투이치에프 청장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과 2021년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처 처장을 거치고  혁신개발부가 혁신개발청으로 승격하면서 현재, 혁신개발청장 직을 맡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양국의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일대는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 내에 우즈베키스탄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고 유학생 선발과 글로벌 기술인력 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1-01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지역 상생 창업 간담회 개최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주민사업체의 창업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창업을 희망하고 영덕에 이주하고자 하는 대학생과 예비 창업가 육성, 지역 주민과 대구한의대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영덕 찐 창업 간담회’를 지난 26일 영해면 예주고을 체험마을 생활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덕군 주민사업체인 ㈜해파랑브루어리, ㈜삼벽당, ㈜소리기획, ㈜주민여행사맑음, ㈜스테이팜, ㈜손드림, 영탐덕템, 일간경북신문, 지역농경채, 바다유림의 대표와 팀원 13명이, 관광두레와 이웃사촌 마을청년이주 추진단도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와 영덕군 주민사업체 및 관광두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세대통합지원센터와 관광두레 연계 프로그램 설명회 및 외국인 유학생과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간담회에서 영덕군 주민사업체 ㈜해파랑브루어리 송준규 대표는 “예비 창업가에게 다양한 창업 사례를 공유하며 지원해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영해면 지역민, 더 나아가 영덕군 지역민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영덕군 주민사업체와 대구한의대의 여러 학과와 연계한 영덕의 전통을 살린 식품 및 밀키트 개발, 반려동물 동반 캠핑, 일손 부족 농가 인턴 체험, 학생들을 위한 특강 등 영해면 지역민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31

교육부, 청소년 신체활동 늘려 건강 챙긴다

코로나19로 청소년 비만, 체력 저하가 심화되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고, 중·고등학생의 신체활동 시간을 늘린다.우선 학교 내 체육활동 확대를 위해 있도록 2028년까지 학교 내 수영장도 300개 추가 설치하고, 청소년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학교 내 상담교사와 심리검사도 확대할 방침이다.교육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와 같은 내용의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을 논의했다.코로나19 기간 등교 수업이 차질을 빚고 비대면 활동으로 실외 활동이 축소되면서 학생들의 체력이 저하됐고, 비만율이 증가했다는 것.실제로 작년 학생 건강검사·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도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30.5%로 2019년(25.8%)보다 증가했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 건강체력평가(PAPS)에서도 난해 저체력인 4·5등급 학생은 16.6%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2.2%)보다 늘어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학생들의 체육 활동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의 신체활동 영역을 체육 교과로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사실 신체활동을 별도 교과로 분리해 실질적인 수업시수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은 체육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왔다. 통합교과로 운영되면 교사들이 신체활동 시간에도 음악이나 미술 등 실내수업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만약 이번에 체육 교과가 분리된다면 1982년부터인 4차 교육과정당시 체육, 음악, 미술 세 교과의 수업시수가 통합돼 사실상 통합 교과처럼 운영된 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가 분리되는건 약 40년 만의 일이다.교육부 관계자는 “몇 년도에 통합하겠다는 로드맵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심도 있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교육과정 개정을 담당하는) 국가교육위원회에 체육 분리를 제안한 것이다”고 전했다.또 정부는 중학교에서는 2025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약 30%로 확대할 방침이다.고등학교의 경우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교에서 체육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 올해 말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구경모기자

2023-10-30

포스텍, 열-전기화학 전지 효율 높여

포스텍 신소재공학과·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연구팀은 버려지는 열 에너지나 체온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화학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 전기는 열 에너지로 사라진다. 이러한 폐열과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열에너지 하베스팅(Thermal energy harvesting)’ 기술은 에너지 고갈과 기후 위기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기화학적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이 전지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낮고, 백금 등의 귀금속 촉매가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다.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상문 박사·강승연 석사, 홍익대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철을 기반으로 한 촉매와 과염소산 음이온을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전지 내 전해질의 무질서도가 증가하면 전압이 높아지고, 전류의 양이 많아져 전지 효율이 향상된다. 연구팀은 과염소산으로 철 이온 쌍이 포함된 전해질의 무질서도를 높여 전지의 효율을 향상시켰다.또 연구팀은 철과 질소, 탄소로 구성된 촉매를 열-전기화학 전지에 적용했다. 이 촉매는 값비싼 백금 촉매 대신 수소차 연료 전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열-전기화학 전지에 사용된 것은 처음이다. 실험 결과 전지는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높은 에너지 전환 효율을 기록했다. 연구팀은 전극 제작 단가를 3천분의 1로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김용태 교수는 “열-전기화학 전지의 촉매 연구를 통해 시스템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향상시켰다”고 말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3-10-30

“실습실 투어와 전공 체험으로 진로 설계하세요”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27일 대구관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학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진로체험 및 학과투어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공을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대구관광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인솔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대학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학과 체험에 나섰다.영남이공대학교는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베이커리과, 호텔·항공서비스전공,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시각영상디자인과, 소프트웨어융합과, 박승철헤어과, K-뷰티과 등 8개 학과의 실습실 투어 및 전공 체험을 진행했다.특히 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된 교수,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활, 진로설계, 전공선택 등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져 학과와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만족도를 높였다.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10-30

대구사이버대, ‘2023 DCU 가을 페스티벌 8090 벌써 복고?’개최

대구사이버대가 28일 대구대 사범대학 강당과 빛 광장에서 재학생과 동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 DCU 가을 페스티벌 8090 벌써 복고?’ 축제를 개최해 한마음이 되었다. 제22대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행사에는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쁘게 물든 캠퍼스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이 있는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 前 KBS 한석준 아나운서가 특강자로 나서 ‘행복한 삶을 살려면 대화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말하기에 대한 스킬을 알려주고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 재학생 사회복지학과 김병연 학우의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고 졸업생 특수교육학과학과 정윤경 동문의 세바시에서는 선배와 후배 간의 애정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대구사이버대에서 제공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행사를 시청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한 제22대 고보형 총학생회장은 “사이버대의 특성 탓에 학생과 교수,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이 부족한데 오늘 같은 행사를 개최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준비하는 내내 기대와 설렘으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용 총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학생뿐 아니라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막막했던 학교생활의 단비 같은 역할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30

영남대와 세계 한인체육회총연합회, 업무 협력 협약

영남대와 세계 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정주현)가 국제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동포 2·3세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교류 지원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세계 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정주현 회장은 “해외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영남대와 협약을 통해 전 세계 해외동포 2·3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기대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국제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최 총장과 정 회장은 내년 영남대 개교 77주년과 세계 한인체육회총연합회와의 첫 교류 행사를 기념하고자 2024년 전국체전 참가 일정에 맞춰 대회에 참가하는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체육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 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18개 회원국과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단체이다.  전국체전 해외동포 선수단 참가 지원, 해외한인체육단체 교류, 고국과의 체육·문화 교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세계 한인체육회총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주현 회장은 JUST PANMACO. INC 대표로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재미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23

주경야독으로 50대에 교수 꿈 이룬 김종학 씨

30년간 지역 기업에서 계측 분야 전문가로 일하면서 대구대 일반대학원 계약학과에서 주경야독 끝에 한국폴리텍대학 전임 교수로 임용된 졸업생이 있어 화제다.  ㈜케이디 계측사업부 본부장이자 지난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학과를 졸업한 김종학(54) 씨가 주인공이다.  김 씨는 지난 1994년 대구성서공단에 위치한 ㈜제우산기를 설립한 공동대표로서 21년간 기업을 운영했으며, 2016년부터 환경 하수처리장치 전문제조회사인 ㈜케이디로 자리를 옮겨 계측사업부 본부장을 맡아 기술개발을 진두지휘했다. 30년 동안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했지만, 전문가로서 학문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고자 2021년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학과에 입학했다. 이 학과는 기업재직자 재교육형(야간) 계약학과로, 디지털 제어, 영상처리알고리즘, 제어공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학과 공부는 물론 연구개발에 매진해 특허 출원과 논문 발표 성과를 올렸다.  최근 5년간 ‘외부온도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는 초음파 수도미터’ 등 특허 5건에 대한 발명자로 등록됐고, ‘PPS를 이용한 전자식 유량계 하우징 설계와 특성 분석’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교수의 꿈을 갖고 강단에 서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지난 2008년부터 한 지역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해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13년간 강사로 강단에 섰고, 최근 이 대학의 산업설비자동화과 교수로 임용되며 꿈을 이뤘다. 김 씨는 “10년 넘게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최종 교수의 꿈을 이뤄 감격스럽다. 대구대에 진학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온 것이 오늘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기업과 대학에서 배운 현장 중심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잘 전수하는 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석사과정)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수업료의 최대 10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23

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 제약회사와 500만 불 공동 연구생산

대구한의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DHU메디코스가 우즈베키스탄의 제약회사인 ‘AZIYA IMMUNOPREPARAT’와 500만 불의 공동 연구생산을 하기로 협의했다.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타슈켄트 현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정부 주관 ‘2023 INNO WEEK’에 참가해 사업단과 AZIYA IMMUNOPREPARAT, DHU메디코스 등 3자 간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기반 전문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AZIYA IMMUNOPREPARAT(대표 Mirkamol Mirsaliev)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본사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약국 등에 유통하고 미국 FDA 승인을 거쳐 미국, 중국, 이집트 등에 수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기술지주 자회사인 DHU메디코스와 우즈베키스탄 AZIYA IMMUNOPREPARAT는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기술 및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한국에서 화장품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국가로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 박수진 사업단장은 “대학은 K-뷰티 관련 가족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의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의 성과들을 확대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23

영남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 개소

영남대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20일 영남대는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글로벌컨벤션홀에서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센터장 김성호 교수) 개소식을 했다.  영남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RLRC)에 선정돼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를 개소했다.  2019년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 기술 선도연구센터 선정에 이어 이번 선도연구센터 선정까지 RLRC 사업에 2회 선정되며 영남대의 기초연구 분야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올해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전자·전파·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지능형 멀티모달 언택트 센서 플랫폼 연구를 통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에 이르는 비대면 라이프사이클 건강관리시스템플랫폼 개발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101억 원을 비롯해 지자체 지원금 등 총사업비 141억여 원이 투입된다.  김성호 센터장(영남대 전자공학과 교수)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가속화 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능형 디지털융합 산업을 활성화고자 선도연구, 고급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면서 “멀티모달 언택트 센싱 원천 기술 확보를 토대로 공학과 의학이 융합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질병 예방부터 홈케어까지 전주기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23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 모집

경북 영재교육의 허브를 담당해 온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이 2024학년도 정보, 융합, 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지난 10년간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책임교수와 현직 교사들로 구성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져왔다. 수료생들은 영재고, 과학고, 국제고 진학은 물론 서울대, KAIST, POSTECH, DGIST 등 유수 대학에서 과학 및 IT 관련 융복합학과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정보영재과정은 2024학년도 신입생으로 총 30명(기초, 심화)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파이썬, C언어 중심) 등을 활용한 개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IT 영재가 갖춰야 할 소양과 역량을 높인다. 이 교육과정은 2년 연계 과정이며, 2024학년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  또 융합영재과정의 모집인원은 총 45명(융합 1 초등, 융합 2 중등, 융합 3 고등)으로, 2024학년도에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한다. 융합영재과정 학생들은 토론, 발표, RE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융합적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한다. 특히 융합 3 고등과정은 대구대 캠퍼스형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학생은 지도 교수와 함께 진로 관련 연구 활동을 한다. 외국어영재과정은 총 30명(초등, 중등)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2024학년도 기준 경상북도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무학년제로 선발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공통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 수준에 따라 반편성을 한 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 회화 및 문법 위주의 기존 교육과 달리 토의 및 토론 학습을 통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언어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을 시행한다.이번 2024년도 전형으로 선발된 신입생들은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과 여름방학 집중교육을 활용해 총 120시간의 수업을 받는다. 서류접수 기간은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로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추천대상자로 결정된 후 GED 홈페이지(https://ged.kedi.re.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1차 GED 서류심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2차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사무국(053-850-5847) 혹은 홈페이지(http://gbit.daegu.ac.kr)에 탑재한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20

대구대,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 국무총리 표창

대구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에서 기술협력(산학연)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경영 혁신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은 17일과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탄소 중립·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글로벌 △RD 혁신 △디지털 △기술 보호 등 5대 중점분야별 기술·경영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구대는 최근 5년간(2018년 3월 ~ 2023년 2월) 산학협력사업 17건, 기타 산학협력사업 13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시제품 제작 지원 91개 기업,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176개 기업, RD 자문 699건, AllSET 기업 지원 121건, 공용장비 이용 204건 등의 성과를 올리며 기업 지원에 힘썼다. 또 창업 분야에서는 기술창업 및 사회적 경제, 6차산업 등 창업 전 분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5년간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207개 기업 지원, 매출 1천119억 및 고용 실적 987명을 달성하고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S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대구대는 현장실습 지원센터, 재직자 및 IPP 통합센터 등을 통해 1천101개 기업에 4천334명 학생을 파견해 현장실습과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받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순진 총장은 “지난 1995년부터 산학협력사업에 지속으로 참여해 온 대구대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마중 물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19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생마을 축제 개최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생마을 축제’를 최근 영덕군 영해면 예주고을체험마을에서 진행했다. 영덕군 지역민과 반려동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대구한의대 반려동물 보건학과와 연계한 행사에는 동물의 복지와 생명 보호 및 존중에 대한 지역민의 의식 향상과 함께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냈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생활 안전 및 영양 교육 △아로마 마사지 문화 교실이 열렸으며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공유해주는 ‘반려동물 동반 스냅 사진 부스’와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어질리티 코너인 ‘뛰어보자, 댕댕 운동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반려동물 키우기를 희망하는 비반려인에게 처음 반려동물을 키울 때 주의 사항에 대한 ‘어서 와, 반려동물은 처음이지?’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 정희정 씨는 “영덕군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없어 아쉬웠지만, 이번 생생마을 축제와 같이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 보건학과 김주완 교수는 “영덕군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군 지역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있을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 문화를 구성할 수 있는 세대통합지원센터와 반려동물 보건학과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 반려동물 보건학과와 영덕군에 반함힐링 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18

이수근 영남대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 영남대 천마 아너스 인증패 수여

영남대가 이수근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천마 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 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 아너스’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인 및 단체(기관)가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하고 있다.  영남대는 천마 아너스 회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하는 등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수근 이사장은 영남대 약학과 67학번 동문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약학대학 총동창회장 재임 시절 약학대학 신축 기금을 모으고자 ‘약학대학 신축 50억 기금 모으기 사업’을 주도해 현재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약학대학 신축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이사장은 2005년 약학대학 후원기금을 시작으로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억 1백여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영남대가 이수근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천마 아너스’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왼쪽부터 이수근 이사장, 최외출 총장)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13

현 중2 적용 대입 개편에 중3·학부모도 ‘고심’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발표되자 현행 입시제도에 마지막으로 적용받는 중3 학생과 학부모들도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다.고3 때 대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재수할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성적의 유불리 문제가 복잡하게 얽힐 가능성이 생기면서 당장 12월 시작될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입시 판도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1일 서울지역 학원가에 따르면 전날 교육부가 2028 대입개편 시안을 발표한 직후 개편안의 대상인 중2는 물론, 재수할 경우 새 제도를 적용받을 중3 학생 학부모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서초구의 한 수학학원 관계자는 “중2는 어차피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완화되기 때문에 간단명료한데 중3은 재수 부담이 커지고 변수도 많다”라며 “재수까지생각해서 자사고에 가는 게 유리할지 일반고에 가는 게 유리할지에 대해 (학부모들이) 많이 궁금해한다”고 전했다.실제로 중2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내신 5등급 상대평가로 상위 10%가 1등급을 받게 되면 사실상 현 1~2등급(11%) 학생 대부분이 가장 높은 등급을 받게 되는 것이어서 자사고·외고에 진학해도 부담이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이에 비해 중3 학부모들의 경우 당장 한 달 반 앞으로 다가온 고입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강서구에 사는 한 중3 학부모는 “아이가 외고에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어서 입학설명회까지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재수가 많이 불리해지는 것 같아 머릿속이 복잡하다”며 혼란스러워했다.그는 “일반고에서 수시모집을 노려 어떻게든 한방에 입시를 끝내는 게 유리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당장 (외고를) 가느냐 마느냐 결정해야 하는 시기인데 몇 달만이라도 더 일찍 발표가 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강남구에 거주하는 다른 중3 학생 학부모는 “07년생(현 고1) 황금돼지띠 아이들은 숫자가 많아 재수생도 많을 텐데 08년생 아이들은 현역으로 (대학에) 가든 재수를 하든 뭘 해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라며 “(입시학원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들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입시업계는 수능 체계와 내신 평가방식에 다소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고나 자사고·외고 진학에 각각 장단점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에 고려했던 진로나 입시전략을 급격하게 수정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한 대형 입시학원 관계자는 “자사고 학생들의 수시 지원이 크게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중3의 경우 수시로 재도전을 한다고 해도 페널티를 받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라며 “수능의 경우 통합사회·통합과학을 공부하는 것에 대한 부담 이야기가 나오는데 수학과 달리 1학년 과목이어서 커버하기(따라가기) 힘든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2023-10-11

영어 유치원 월평균 124만원 저출산에도 불붙는 사교육비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교습비가 갈수록 늘어 월평균 12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11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아 대상 영어 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2021년 107만원, 2022년 115만4천원에서 올해(6월 기준) 123만9천원으로 늘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170만3천원으로 가장 높고 충남(145만9천원), 서울(144만1천원), 인천(142만6천원) 등이 뒤를 이었다.이는 하루 4시간 이상 주 5회 수업을 제공하는 학원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교습비에는 재료비와 급식비, 차량비 등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 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실제 서울 강남의 한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문의했더니 한국 나이 7세(만 5∼6세) 기준 한 달 교습비는 131만원이었고 재료비와 차량비, 급식비 등을 모두 합치면 총 168만원으로 늘어났다.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기보다는 놀면서 활동적으로 학습하는 이른바 ‘놀이식’ 학원으로 알려진 이곳은 교구를 통한 수리력, 사이언스(과학), 조형 교구 과목 등을 가르친다고 안내했다.또 다른 강남의 학원은 “2개월 교습비가 300만원대 초반이고 별도로 매달 식비, 재료비 등 30만원을 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한 달에 200만원 가까이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이들 학원에 입학하려면 40만∼50만원대 입학비도 별도로 내야 한다.특히 강남권에서는 영어 유치원 졸업 후 유명 초등 영어학원에 아이를 보내기 위한 ‘레벨테스트’ 경쟁도 치열하다. 이른바 ‘빅5’, ‘빅10’으로 꼽히는 초등생용 유명 영어학원의 예비초1 레벨테스트 난도는 갈수록 높아져 ‘7세 고시’란 말도 나온다.저출산에 따른 학령 인구 감소에도 뜨거운 유아 사교육 열풍을 타고 유아 대상 영어 학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올해 6월 기준 유아 대상 영어 학원 수는 840곳으로 2018년(562곳)의 약 1.5배 수준이다. 서울(289곳)과 경기(221곳)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부산(73곳), 대구(41곳), 인천(33곳) 등이 뒤를 이었다.유아 대상 영어 학원 원생 수는 올해 3월 말 기준 4만1천486명으로 역시 서울(1만7천193명)과 경기(1만756명) 지역이 절반을 훌쩍 넘어 67.4%에 달한다.사교육비 부담은 저출산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힌다.박진백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이 2009∼2020년 국내 16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년도 1인당 사교육비가 1% 증가하면 합계출산율이 약 0.0019명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 의원은 “유아 사교육 시장이 지나치게 팽창하면서 유아 시절부터 부모의 배경에 의한 교육 불평등이 유발되고 있다”며 “영유아에 대한 과잉교육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발달 과정에 맞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고세리기자

2023-10-11

가수 이은미,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로

국내 여자가수로는 최다 공연기록(약 1,000회)을 세우는 등 ‘맨발의 디바’로 불리며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은미가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이은미 석좌교수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보컬 전공 실기 및 무대 퍼포먼스에 관한 첫 강의를 펼쳤다.  이은미 교수는 매 격주간 학습 진도에 따라 학생 개개인이 준비한 곡들을 무대 시연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성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도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35년간 가수로서 많은 분께 받은 큰 사랑을 받아왔고 이에 대해 보답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강단에 설 것을 결심하고 지방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고 훌륭한 뮤지션이 탄생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이다”며 “아름다운 대구가톨릭대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제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그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미 교수는 입시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신입생들을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신입생 콘서트 및 정기 콘서트, 졸업작품 발표회에 참여하는 등 주요 학과 행사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김인호 실용음악학과장은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해 온 이은미 석좌교수가 전수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재학생들에게 그 어느 것과도 비교될 수 없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