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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빛낸 교육자들 한자리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5-27 19:33 게재일 2024-05-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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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계명교사상’ 최종 선정<br/>권명옥·김장중·김문호 교사 영예
지난 2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서 열린 제27회 계명교사상 시상식 모습. /계명대학교 제공

미래 세대를 밝힐 가장 주요한 게 교육이다. 그러니, 그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불문가지다.

최근 계명대 주관 ‘제27회 계명교사상’에 대구·경북 교사 3명이 선정됐다.

이번 계명교사상은 대구·경북 중·고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사 중 교육연구분야에 11명,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 19명, 종교 및 사회봉사 분야에 7명 등 모두 37명이 지원했다.

수상자는 1차, 2차 심사를 거쳐 △교육 연구 분야에 대구 안심중 권명옥 교사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 대구 송현여고 김장중·포항 두호고 김문호 교사를 최종 선정했다.

권명옥 교사는 수업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영어과목 수업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실용 영어 중심 교재 개발,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평가를 했다.

또, 온라인 영어 독서 수업 및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및 원어민 학습공동체 등의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문호 교사는 행복교육 실천학급과 희망사다리 프로그램 참여 등 진로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위해 연구활동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해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헌도가 높게 평가됐다.

김장중 교사는 진로·진학 지도의 전략을 마련하고 체계화하는데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중등교육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틀이고 바탕이다. 계명대는 중등교육 발전을 지원하고자 계명교사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시상하고 있다”며 “교육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인간의 기본가치를 일깨워주고, 훌륭한 인재를 많이 길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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